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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키아의 시카고 방문기_연예인 봤어요~~

키아 | 2012.06.06 18:25:15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키아는 내일 비행이 있습니다. 머.. 제가 조종하는건 아니고.. ㅎㅎ

마일모아에 들어오고 나서부터 쓰는 용어들이 점점 이상해지네요..

아무튼 저는 인디애나의 시골에 살기에 한국가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는 시카고로 일단 가야해서, 시카고에서 이번에 받은 래디슨 포인트도 쓸겸, 그리고 마일모아에서 유명인사이신 분들도 뵐겸, 겸.겸.겸. 해서.. 숙박을 결정, 래디슨 오헤어 5000+89불로 하루 묵기로 했습니다. 원래 가격이 149불이라 캐시앤 포인트가 괜찮은 가격이더군요. ㅎㅎ

지금 호텔에서 글 쓰는 중인데요. 래디슨은 인터넷이 다 공짜여서(칼슨멤버) 좋네요. 호텔도 겉은 후질그레 하지만 않은 고쳐서 그런지 깔끔하네요.


아무튼 오늘의 포인트는 숙박도 내일있을 비행도 아니라. 제가 여기서 글로만 뵙던 마일모아의 행님들 원팔님과 스크래치님을 만나 뵌것입니다.

제가 워낙 시골에 살다보니 대도시 시카고의 트래픽에 적응 못하고 약속시간보다 30분이나 늦게 도착하는 결례를 범했습니다. 원팔행님, 스크래치 행님 다시 한번 늦어서 죄송합니다. 꾸벅...

첫만남이었지만 너무나 쉽게 서로를 알아보고 인사 나누고 여기오시는 여러분들은 다들공감하시는 '좋은데.. 머라고 표현을 못하네' 류의 이야기들을 식사하는 동안 정~~말 재밌게 나눴습니다. 이야기보따리를 풀고나니 십년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느낌. 모두들 아시죠~~

두분다 머 내공은 이미 익히들 아실것이고, 술술 나오는 정말로 팔딱팔딱 살아있는 산 경험담들을 듣는 저는 이건 머 시골 촌놈이 서울 방송국에서 연예인 보는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ㅎㅎ


시골에서 절대 먹지 못하는 차돌백이와 김치꽁치찜  + 마일모아 유명인 두분의 살아있는 이야기 > 워렌버핏과의 점심 한판  



저에게는 절대 잊지 못할 만남이었습니다. 비행과 호텔등의 여행 경험 말고도 주옥과도 같은 인생선배로서 조언도 정말 잘 들었습니다. 


행님들 다음에는 동생이 행님들 조언을 받들어 열심히 노력해서 자치기로 제가 한번 꼭 모시겠습니다. 오늘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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