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저래 차에 대해 여쭙다가
드디어 차를 사게 되었읍니다.
지역은 뉴욕입니다
차종은
2015 ford explorer XLT 4WD white
pakage option: 201A
차량가격: $37,295
AAF discount: $3,132
NY tax(8.875%): $3,031.97
title fee: $350
DOC. fee: $329
rebate: $1,500 (수정)
최종 OTD price: $37,873.97
최종 OTD price: $36,373.97 (수정)
연말 인센티브 업고 사긴 했는데
나름 만족스런 가격이었읍니다.
참고하셔요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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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니 리베이트금액을 빼먹었네요 ㅠㅠ
금액 수정해서 올립니다. ㅋㅋ
새차에 좋은가격받으시고 축하드립니다. Orcday님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모으자 님도 하시일마다 만사형통하셔요 ㅋㅋ
아.. 요즘 제가 모는 차가 덜커덩데서 Ford 계열 SUV 를 알아보는 중인데 좋은 인포 감사합니다.
렌트차로 Ford 를 몰아보니 예전과는 틀리게 묵직한게 좋더라구요. 마치 독일차처럼. 쉐비와 비교해도 나은것 같습니다.
혹시 쉐비나 다른 회사들 SUV 도 보셨는지요? Ford Explorer 에 좋은점을 말씀해주시면 참 고맙겟습니다.
아참. 뉴욕 시내이신가요? 이시다면 어디 딜러쉽 가셔서 사셨는지도 궁금해요 ^^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특히나 8인승 가족이 타는거라 포드 익스플로러 안전등급이 꽤 괜찮게 나오는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문짝 옆에 도어패드가 있어서 번호를 누르면 차 키가 없어도 열수도 있고
반대로 잠글수도 있어서 아이들이 차키를 차안에 넣고 차문이 잠기는 경우가 종종있는데 예방도 될것 같더라구요
한가지 놀란건 계기판인데 넘 멋있어요 ㅋㅋ
뭐 주관적이긴 하지만 참 맘에 드는 구성입니다.
한번 테스트 드라이빙 하셔보시길 추천합니다.
물론 디자인도 현존 suv중 최고라고 생각되구요 (이것도 주관적입니다.)
제가 아시는분이 미국차 suv가 고속도로 깡패라구 하더라구요
뭐 그만큼 안전하다는 말이기도 하겠지요(무거운쪽이 사고 나면 유리하겠지요 그래서 생긴말이긴 하겠지만서도요)
뭐 기름을 많이 먹을수도 있겠지만 안전을 더 생각하기로 했읍니다.
아직까진 대만족입니다.
아 제가 뉴욕에서 살긴살았는데 차는 뉴저지 all american ford에서 구매 했읍니다.
프로모션기간이구 201a 팩키지가 그리 많이 남아있지 않은 관계로 ....
일단 트루카서비스를 이용하시기를 추천하구요
절대 bayside tower ford가격이 싸더라더 가지 마셔요
전화나 메일에서 했던 말을 막상 쇼룸가면 번번히 달라지더라구요
나머지 딜러 샵들은 좀 나았읍니다.
제가 이 suv랑 gmc 아카디아를 같이 봤는데
아카디아는 여기 마일모아 회원님들이 워낙 평이 안좋아서 패쒸했읍니다. ㅋㅋ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읍니다.
좋은 차 사셔서 좋은 후기 부탁 드립니다. ㅋㅋ
저도 2014년식 익스플로러 오너입니다. 지금까지 3만마일 정도 탔네요. 아직까지 아주 만족스럽게 타고있습니다. 연비도 공인연비만큼 나와주고 미국차답게 힘 좋고 묵직하게 잘 나가고 잔고장도 한 번 없었네요. 저도 개인적으로 요즘 SUV 중에서 디자인 제일 낫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차 잘 타세요 :)
안녕하세요?
제 경험 나눠 드릴려고요. 저흰 2002년 익스플로러(XLT, 4WD)였읍니다. 그 당시 렉석스RX 사려고 맘 먹고 있다가 포드를 먼저 들렸다가 남편이 확 넘어가는 바람에 얼떨결에 사서 타게 되었는데 미국차라 좀 걱정을 했더랬읍니다.
근데 결론은 너무 좋았더라입니다. 2002년부터 2014년 11월까지 시디플레이어 고장(워랜티 기간안에^^) 한번, 10년차부터 어느 한파트가 일년 반만에 한번씩, 2번, 약 500불정도선에서 고치는.. 그외엔 별문제 없었읍니다.
우선 차가 무쟈게 튼튼했읍니다.
7-8년전 짚차가 아이가 타고 있는데 뒤를 쾅 박았는데 뒤차는 앞이 형편없이 찌그러졌는데 저희차는 범퍼랑 다 멀쩡했읍니다. 저희 아들이랑 저도 몸이 아픈데가 없었읍니다. 희한하게 살짝 옆이 눈에 별로 안 거슬리게 덴트가 나고 페인트 살짝 벗겨지고. 그래도 뒤랑 옆에 페인트칠한다고 2천불 견적이 나오던데 저흰 그냥 안고치고 타고 다녔읍니다. 너무 눈에 안띄니까 차 맡기는게 귀찮을정도.^^
Lake Tahoe 스노우 스톰 오는데 놀러 갔었는데 멋 모르고(4WD/AWD는 스노체인 필요없어요) 스노체인 2종류나 사가지고 갔다가 안쓰고 리턴하고.. 차체가 높고 무거워서 웬만한 악천후도 가볍게 뚫었고요. 12년이 넘었는데도 만족하며 타고 있었는데..
그런데 작년에 뒤에서 쉐보레 큰 추럭이( (우리나 그쪽이나 무시무시하게 튼튼한 미국차들^^) 받으면서 뒤 범퍼가 형편없이 망가지고 라이트가 부서지고 옆도 찌그러지고.. 차는 정말 멀쩡한데 고치는데 4-5천불 나오니까 보험에서 토탈로스 시키고 7천불 조금 넘게 주더군요. 깨끗하게 썼어도 켈리블루북은 3천불밖에 안되었는데.. 아이가 학교 간 사이 차를 토잉해 갔는데 집에 차가 없어진거 알고 눈물을 펑펑 쏟으며 울더군요. 태어나서 줄곧 타서 정이 들었던 모양입니다. 저희도 정 많이 들었는데 뒤빼고 기능이랑 다 멀쩡한데 가져가니까 맘이 많이 아폈더랬읍니다. 그렇다고 고쳐서 쓰긴 12년!! 되니까 리셀밸류가 너무 없었읍니다.
그래서 보험회사에서 나온 보상금으로 새차 뽑았읍니다. 이번에 다른걸로.. 근데 아이가 무조건 포드랑 똑같은 차색깔이어야 한대서 색깔은 같습니다.^^
미국차가 케바케이긴 하지만 저흰 정말 만족스럽게 탔읍니다. 저희 아는집도 포드 엑스피디션인데 만족하시면서 타시더라고요..
님의 차도 저희차 처럼 튼실하고 성실하고 안전하게 가족을 만족시키는 차가 되길 바랍니다.
아가의창님 성실한 댓글에 감동했어요 ㅋㅋㅋ
제가 이차 사면서 잔고장 때문에 왜 일본차 사지 하는 말을 하도 많이 들어서리...
뭐 케바케지만 이렇케 장문의 댓글까지 써주시니 포드차가 더욱 좋아 지네요 ㅋㅋㅋ
특히 안전하다고 경험담까지 써주셔서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감사합니다.
경험담 너무 감사드려요, 즐겁게 읽었습니다.
2002년 익스플로러가 12년동안 아무문제가 없었다는건 제가 평소 가지고있던 Ford의 편견을 완전히 깨버리는 경험담이십니다.
엔진은 튼튼하더라도, transmission 쪽에 문제가 많다경험을 했거든요. 아무튼 저또한 Escape 2.0T를 렌트해보고 포드가 많이 바뀌었다는걸 체험했는데,
여기 글올려주신분들 경험담을 보면 그걸 다시한번 확인시켜주네요.
다시한번 고맙습니다.
우리도 작년 1월에 같은차 샀어요 2014년 모델. 남편이 운전량이 엄청난데 너무 좋아해요. 덜 피곤하대요. 1년간 23k 마일 달렸네요 벌써. 승차감 좋고 생각보다 연비 괜찮고요. 네비랑 옵션 들어있으신거죠? 저희도 비슷한 가격에 샀어요. 즐차하세요~
가격 수정했어요 제가 리베이트 가격을 빼먹어서 제차에는 네비게이션 없어요 ㅠㅠ
201a 팩키지가 백업카메라랑 스피커 추가(총 9개) 그정도 있것같던데 ㅋㅋ
요새 기름값이 더 싸져서 더 좋은 차가 됐습니다. ㅋㅋㅋ
네 감사합니다
이번에 뉴욕 눈왔을때도 차가 무거워서 그런지 별로 밀리지 않더라구요
항상고점매수님도 좋은차 후기 기대할께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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