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2년...... 금방 잘 만회하시게 될 거에요!

이건 제가 잘 알아서 그런 것이 아니고 그냥 경험상 그렇다는 겁니다.

1. 이미 잘 알려져 있듯이 이런 것을 전화해서 이야기하면 안해줄 경우가 많구요, 특히 하와이 등의 한국어 써비스하시면 민망한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전화는 삼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직항이 있는 허브 공항을 사용하시는 것이 일정이 확실히 잘 나옵니다. RDU 같으면, ATL, NYC, ORD 등등 동부권 허브를 사용하세요.

3. 일정을 너무 딱 원하는 대로만 고집하지 마시고, 유연하게 마일이 이끄는 대로 가 보겠다는 마음으로 찾아 보세요.

4. RDU를 넣어서 원하는 대로 잘 발권이 되면 그대로 하시구요, 

5. 만일 원하는 일정이 JFK-ICN//PUS-FRA-JFK 이렇게 만들어 졌다면 그대로 일단 예약을 하세요. 이 시점 부터 24시간 이내에 따로 RDU-JFK//JFK-RDU 일정을 찾으세요.(24시간 까지가 무료 취소 가능 시간이기 때문에 만일 일정이 마음대로 안되면 전부 취소해야하니까요.) 이제 전화를 거셔서 다른 말 필요없이 '내가 RDU에 있는데 온라인으로 일정이 도저히 붙혀지지 않는다. 도와 달라.'고 하면서 RDU까지 올 수 있도록 일정을 붙여 달라고 하세요. 친절히 해 줄 겁니다.(미국 CSR이 더 잘 합니다.)

6. RDU까지 붙이는 여정은 가능한 짧고 간단해야 합니다. RDU에서는 저 위 3개 공항정도는 뭐라 안할 것 같습니다만, 너무 멀거나 라우트가 이상하면 안된다고 하는 경우가 있어요....

* 저는 웬지 JFK-PUS//ICN-FRA-JFK 이렇게 검색하면 잘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JFK-(ICN)-PUS//ICN-FRA-JFK 이렇게 2세그먼트/2세그먼트가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는 RDU를 각각 1세그먼트씩 붙여야 해서 총 3세그먼트/3세그먼트 정도로 만드는 것이 성공률이 높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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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최악의 경우인데요... 저는 이렇게 까지 해 보지는 않았습니다만 UA와의 다른 경험으로 볼 때 가능할 것도 같습니다.

1. 구간 구간으로 일단 일정이 있는데, 멀티로 일정이 안 나오면, 일단 유라시아 한방치기 여정이 대충 되도록 대충 원하는 일정 근처로 라우팅을 만들고 예약을 합니다. 

2. 이렇게 하면 이 라우팅 표는 온라인에서도 보면 계속 유라시아 한방치기 형태의 일정으로 인식이 되는 것 같더라구요.(지난번에 일정 변경 및 취소하면서 배운 겁니다).

3. 이제 24시간 이내에 전화해서, 일정이 도저히 마음에 들지 않는다. 변경해 달라고 하세요. 이때 구간별 일정은 UA에서도 확인하시고, ANA에 가서 꼭 더블체크 하세요. 양쪽에서 일정이 다 보이는 경우라야 확실하게 자리가 있기 쉽거든요.

성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