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 연말 혹은 내년 여름을 목표로 카드를 발급 받아서, 마일을 모아보려고 합니다.
한국 왕복까지는 아니라도 적어도 편도가 목표구요. 비즈니스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ㅠㅠ
학생이고 크레딧은 11월엔 700중반이였는데 11월말에 옷 싸게 사려고, 바나나 카드를 발급 받아서 그런지 크레딧이 600 후반 정도로 확떨어졌습니다 ㅠㅠ
현재 있는 카드는 discover, 바나나 카드 이렇게 2개구요, 총 한도는 3000 정도 입니다.
작년 3월 말쯤에 discover로 시작했습니다. 이제 10개월 정도 된거 같네요.
이전 글들을 보니.. 저 같은 일반 학생이 모을 수 있는방법은
SPG, chase 사프나 프리덤 같은데.. 저는 이번에 한번 SPG 도전해보려고 하는데,
SPG를 이번에 도전하는 것이 무모한 건지 아니면 한번 해볼만 한건지 궁금합니다.
체이스는 최소한 크레딧 히스토리 1년은 넘기고 시작하려고 아직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몇달전에 어플라이했었다가 리젝됐었거든요.
제 상황에서 SPG가 최선일지, 혹은 더 다른 좋은 옵션이 있는지, 그것도 아니라면 그냥 좀 더 기다렸다가 크레딧 히스토리 1년이 지난후에,
체이스를 지원하는게 나을지.. 어떤 것이든 정답은 없지만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참, 크레딧 카르마나, 민트나 히스토리가 짧으면 점수가 안나오나요? 제 소셜을 넣어도 두 사이트 모두 안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디스커버 freefico 스코어만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 가는 마일 모으시려면 옷 싸게 사려고 카드를 만드시면 안되지 말입니다.
티모님 글이 어쩌면 도움이 될거 같구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1640714 그런데 학생이시라 인컴이 어떨지 잘 모르겠습니다.
카드 사용량은 한도의 10% 아래로 유지하고 계신가요? 몇달 유지하시면 점수는 올라갈듯 하구요.
말씀하신대로 3월 지나서 프리덤을 다시 신청하시면 어떨까 합니다.
지금 US AIRWAYS 5만 프로모션 카드 해보세요. 스펜딩도 없고 부담없고 좋죠.
5만이면 AA타고 한국 왕복 가능한 마일이니, 베스트일거 같은데요.
아 그리고 학생때부터 마모 생활을 하시니.. 훗날 직장생활하실때쯤엔 전세계를 누비고 계실수도 있겠습니다. (시간만 허용되는 직업이라면... ^^;)
훗날 배우자 찾으실때도 "마일이 이끄는 삶"을 잘 이해하는지도 중요한 관점중 하나일거 같습니다. ㅎ
티모님 글 잘 공부하셔서, 항상 건승하시길!
SPG가 도란스 기능이 강해서 괜찮긴 하지만, 여름에 한국 가시려면, 7만은 있어야 하고, SPG로 모으시려면, 보너스가 25000밖에 안되어서 약 5만포인트 정도를 스펜딩으로만 모으셔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학생으로서 쉬운 금액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당장 사프를 만들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프리덤은 해볼만 하겠네요.
저의 경우는 신용기록 딱 13개월 만에 사프를 만들었지만, 체이스가 주거래은행이었고, 인컴이 어느정도 되는 직장인이라서 바로 비교는 불가능합니다.
프리덤만들고 어느정도 쌓였을 때 도란스 기능이 있는 사프를 만드실 수 있다면, 한국 다녀오시는 것은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 제가 제대로 읽지 못했네요. 체이스 최근에 리젝되셨다니...
게시판에 관련글을 다시 한번 찾아보세요. 체이스 리젝되었을 때, 얼마 후에 다시 찾아가는 것이 좋을지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어짜피 스펜딩으로 모으는 것은 어렵다는 가정하에, 지금 기존에 가지고 있는 신용카드가 있으니 그 전에 다른 카드를 만드실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현실적인 조언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스펜딩보다는 사인업으로모으는게 저한테는 제일 가능성 있는 방법인 것 처럼 보이네요..
SPG는 호텔용으로 사용하는게 더 낫구요. 너무 큰 스펜딩에다가 처닝 불가인지라 (비즈니스 카드발급도 안되는 학생입장에선) 비행기 탑승용으로 SPG 포인트 모으기가 이제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사는 지역에 따라 전략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씨티 AA 카드는 초보자들에게도 발급이 잘 되는 편입니다. 달라스 근교라면 더더욱 굿이구요. 다만 역시 스펜딩이 낮진 않습니다...
SPG포인트가 귀하고 가치도 제일높습니다만 보너스가 적어서 항공마일용으로 당장 받으실카드는 아닌것 같아요.
위에 nysky님이 추천해주신 요즘 핫한 US AIR 5만하고 CITI AA 5만 함께달리시면 AA10만이네요.
프리덤 신청하신지 수개월지나셨다면 해볼법도 합니다만 프로모션기간이아니라 살짝아쉽긴하네요.
그리고 카드한장신청으로 점수가 700중반에서 600후반까지떨어졌다면 제생각엔 하드풀하나때문에 떨어졌다기보단
한도대비 바나나카드사용액이 너무높은것이 이유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말씀하신 두 카드가 지금 상황에서는 신청하기 가장 쉬운 카드 같네요..
그리고 생각해보니.. 말씀하신 것처럼 제가 한도대비 50% 넘게 사용했던게 원인 같습니다 ㅠㅠ
요즘은 보통 AA혹은 프리덤+사파이어로 마일들을 많이 모으시나봐요~
또 한가지. 어카운트 수가 적고, 히스토리가 짧은 상태에서 새 카드를 하나 만들면, Age of credit account가 급감해버립니다. 이것도 신용점수 하락의 한 원인이지요. 이건, 시간이 지나면 해결됩니다만,
초반에는 회복까지 몇개월은 걸리실겁니다.
일단 연회비 없는 평생카드부터 하나 만드심이 좋을 듯 싶습니다.
천천히 하세요. 크레딧 히스토리 좀 쌓으신 후에, 원하시는 카드 만드셔도 안 늦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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