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한국을 딸아이랑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마일 조합으로 2명 왕복항공권을 발권하려구요..

큰딸이랑 남편이 동의해준 것만으로도 너무 기쁜데요. 가족행사에 참여할 것을 생각하니 들뜨고 10년만에 한국 겨울을 내가 경험하겟구나 상상하니 코끝이 벌써 시려오네요..

제 플랜을 일단 말씀드릴께요.

내 항공편

LAX-ICN 편도: 아시아나 35000마일 +텍스 $120 (25000마일 현재 있구요. 작년에 BOA아시아나 만들었더니 본인 탑승시 10000마일 공제해 주는 쿠폰이 있어 사용하려구요. 택스 100불도 BOA리베이트 받겟네요 그럼 결국 텍스 $20)

ICN-LAX 편도: UA 35000 +택스 $40 로 아시아나 탑승( 출발 21일 전에 예약하면 $75 서비스비가 붙지 않고 편도만 이용할때는 한국에서 출발할때가 텍스가 더 저렴하네요. $40 정도 , 미국출발은 $85정도)

딸아이 항공편

LAX -ICN 왕복 : Lufthansa 80000마일 + 택스 $330 로 아시아나 탑승 (작년에 5만마일 프로모션 할때 만들어둬서 55000마일 있구요, 부족한 25000은 SPG에서 트랜스퍼. )

참, Lufthansa 전화로 문의할때 02-2019-0190 으로 하면 한국말로 예약할 수 있더라구요.

지금까지 두루두루 전화와 온라인 검색으로 조합햇구요.

총 15만 마일에 $500 내고 둘이 한국왕복 항공권 예약인데요..

이제 마모 브레인들께 컴펌 받고 예약하려구요.

이 발권이 이뤄지고 나면 이제 남은 마일은 UR 13만. BA 55000. UA 17500. AA 10000. US 100000 남네요. SPG는 탈탈 털었어요.

마모 입성 1년 반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