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령회원 휴스턴주민입니다.
미국 박사유학 생활 1년을 막 채웠던 지난 여름에 마일모아님을 비롯한 여러 분들의 조언을 따라 Chase Freedom을 신청했고, 그 결과 최소한도 크레딧($500)이 딸린 Freedom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후 티모님의 글을 보고 한 달에 $400까지 사용한 후 $350을 미리 갚고 statement에는 $50만 찍히게 만드는 식으로 5개월 동안 카드를 사용하다가 너무 낮은 한도(그동안은 와이프의 한도 $1,200짜리 Freedom에 AU로 얹혀서 살아왔죠) + 이 정도 기다렸으면 나도 한번... 하는 심리가 발동하여 오늘 Amex SPG 카드를 신청했고 instant approval을 받았습니다.
무엇보다도 1년에 $30,000 조금 못하게 받는 학생 입장에서는 과분한 $4,000의 한도가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한 6개월 정도 이 카드를 주력으로 쓰면서 신용을 관리하다가 credit score가 원상복귀될 때쯤에는 Chase SP를 신청해 보려고 합니다.
다시한번 마일모아님을 비롯한 마일모아 여러 분들의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꾸벅
P.S. 저와 같은 처지에 있는 분들 참고하시라고 신용카드 관련 히스토리를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2013년 7월 미국 도착
2014년 4월 SSN 발급 (stipend 약 $30,000)
2014년 8월 Chase Freedom 은행에서 직접 발급 (한도 $500): Chase에 $10,000 이상 예금한 checking account가 도움이 되었습니다.
2015년 1월 Amex SPG 온라인 발급 (한도 $4,000)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인어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려요. 리밋이 작으면 영 번거로운게 아니죠. 즐겁고 절제 가득한 카드생활 되시길...
먼저 인어 축하드립니다. 미국도착시기가 저와 동일하시네요.(왠지모를 동질감...^^)
주위분들보니까 한번 카드 발급 꼬이시면 영영 헤어 회복이 잘 안되시길래 저는 아주 보수적으로 apply하고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샤프 꼭 득템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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