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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질문-항공]
[업데이트] 1월 17일 OZ202 기내 전자담배에 대한 엉성한 조치

박카스 | 2015.01.19 07:14:53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김XX 고객님, 안녕하십니까.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해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고객님께서 문의해 주신 내용에 대해 회신 드립니다.

 

고객님의 장인, 장모님께서 이용하셨던 항공편 비지니스 클래스에서 전자담배 흡연 손님으로 인하여

불편을 겪으셨다는 내용을 확인하였습니다.

 

동 내용에 대해서는 해당편 캐빈매니저와 담당클래스 승무원들로부터 보고를 받았습니다.

우선, 기내에 흡연손님으로 인하여 불편을 겪으신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당시 상황에 대해 보고 받은 내용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최초 전자담배 흡연 손님에 대한 내용을 접수받고 승무원이 손님께 흡연하시면 안된다는 안내를 드림.해당 손님께서 알겠다고 하심.

-손님이 흡연했다는 내용을 11E,F 손님을 통해서 몇 차례 접수 받았으나, 실제 흡연중인 현장을 목격하거나, 증거로 담배를 압수하거나, 목격자 진술을 근거로 해당 손님을 공항경찰대에 인계할 수 있으므로 계속적으로 관찰함.

-승무원이 직접 흡연현장 목격한 것은 아니지만 계속적인 접수로, 기내 방송을 통해 흡연을 제지 하려 하였음.

-장모님께서 흡연내용을 접수하시면서 승무원들만 알고 있었으면 좋겠다시며, 그 분께 직접적으로 얘기하는 것을 꺼려하시기에 기내방송이나 해당 고객께 추가적으로 직접적인 안내는 하지 않음.

 

항공운항에 있어서 안전과 보안에 대해서는 최우선으로 여기며 더불어 모든 손님들께 밝은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금번 사례는 유관부서를 통해 추후 동일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후속조치하겠습니다.

해당 손님에 대해서는 정보 공유하여 향후 탑승하실 경우 기내흡연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시 적절한

조치를 통해 기내 보안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본 사례를 거울 삼아 보다 세심한 서비스와 마음가짐으로 고객을 배려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있도록 직원 교육 및 서비스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허락해 주신 귀중한 시간에 불편을 드린 점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추후 보다 개선된 서비스로 편안하게 모실 것을 약속 드리며,고객님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아시아나항공의 서비스 발전을 위해 소중한 말씀을 전해 주신 점 감사드리며,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으로 지켜 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 1월 21일
 
아시아나항공(주) 서비스본부 캐빈품질 담당 배상.
 

 

 저의 장모님과 사실 확인 해 보았습니다. 

 -. 승무원이 "직접가서 이야기 할까요?" 이렇게 이야기 해서 장모님이 자리 요청을 하셨구요. 승무원만 알았다고 해도 왜 승무원은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을까요? 위에 이야기는 항공운항에 영향을 끼쳤는데도 묵인하고 그냥 운행했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승무원만 알고 있었으면 좋겠다고 한 어떤 피해가 올수 도 있으니 조용히 처라 하고자하는 늬앙스 이지, 그 것을 문제 삼지 않겠다는 이야기는 아니었다고 합니다. 저희 장모님도 대학교 강단에서 학생들 가르치는 분 이신데, 이런 일로 큰 이슈가 되지 않길 원하신것 같습니다. 

그리고, 미리 보고 받고 왜 캐빈 및 승무원은 가만 있었을까요? 그리고 비행기안에서 담배를 움켜쥐고 있는 모습, 도착후 비행기에서 내릴때도 담배를 손에 쥐고 있었다고 하는데.... 왜 보지 못했다고 했을까요? 


 어느 회원님 처럼 ㅋㅋㅋ 그냥 이런 이 매일만 보내고 ㅋㅋㅋ 마는듯해서 ㅋㅋ 맘이 착착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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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아시아나 항공의 엉성한 기내 보안 및 서비스에 대한 엉성한 태도에 억울하여 이 글을 씁니다

요즘, 사회적으로 대한항공 땅콩회항 사건 및 중국의 어느 항공사의 라면사건 등등 항공업계의 이미지가 실추 되고 있는 가운데

1월 17일 OZ202 ICN -> LAX 비지니석에서 일어난 전자담배 흡연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 사건개요

seat.JPG


2015년 1월 17일 OZ202(INC->LAX)편에 탑승한 저희 가족 (와아프, 장인어른, 장모님)이 탑승하였습니다. 

와이프는 일등석 (2K), 장인어른 비지니스석 (11E, 11F)에 앉았습니다. 오늘 이 사건의 주인공이신 11A에 앉으신 분의 대한 이야기 입니다. 

11A에 타신 어느 승객이  출발전 좌석에서 전화상으로 엄청난 욕을 하시길래 그 옆자리에 앉으신 장인어른이 미간을 찌푸리며 욕하는것을 듣지 싫으셔서

비행기 이륙만 기달렸다고 합니다. 비행기가 이륙후 전화를 하지 못을 것으로 사료 됩니다. 그 후 장인어른이 그 11A 승객이 전자 담배를 피우길래

기내 승무원에게 "전자담배를 피워도 됩니까?"라고 물어보셔고 그 승무원도 "어느 담배든 흡연을 금지하고 있다"고 하였다고 합니다. 

그 후 그 승무원이 가서"회장님 비행기안에서 흡엽하시면 안된다"고  주의를 주고 나서 승무원이 있나 없나를 보고 계속 담배를 비행 중에도 폈다고 하십니다. 

연기를 최소하 시키면서 아주 조금씩 내 뿜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저희 장인어른, 장모님은 비흡연가 이십니다. 


승무원 지나가면서 11A 담배를 피우더냐구 몇번 물어봐서 다시 재차 저희 장인어른이 저 사람이 담배 피우니, 조치를 취해 달라고 하니 승무원이 알았다고 하면서 그 후에 그 승객에게 가서 이러다 저러다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후 이러다 저러다 한 제재가 없으니 저희 장인어른이 좌석변경을 요청을 하였고 비행기가 만석이다 보니, 2자리 같이 앉는 자리가 없고, 장인어른만11K로 이동하는 걸로 하셨다고 합니다.


착륙전까지 승무원이 죄송하다거나 또 다른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다고 힙니다.  


그러면서 그 11A승객이 미국 착륙후 나의 대해서 어떻게 알았냐고 하면서 승무원에게 물어 보더니 승무왈 "저희는 회장님 처럼 훌륭한 분을 모시게 되어 영광이라고 하셨다고 합니다." 


저희 장인어른 그 이야기 듣고 어이가 없으셨다고 합니다


-. 왜 아시아나 항공은 법적 조치를 취하지 않았을까?


아시아나 항공은 비행 중이였으면 국적기에서 일어나 일이기에 이 사람은 법적으로 처벌을 받아야 한다는 법적 근거가 있습니다. 착륙 후 왜 FBI이나, 공항경찰에 신고를 하지 않았을까요?


1. 2011년 1월 23일 부산CBS에서 아시아나 관계자와 인터뷰한 부분 입니다. 

아시아나 부산지점 김원태 과장은 "항공안전 및 보안에 관한 법률 23조 ''승객안전을 위한 협조 의무''에 따라 전자담배는 흡연과 전자기기 사용한 행위에 해당한다.  위반시 항공기가 착륙하자마자 공항 경찰대에 신병이 인계되고 5백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



2. http://travelblawg.boardingarea.com/guide-are-you-allowed-to-smoke-e-cigarettes-on-a-plane/

(위 내용은  US DEPARTMENT OF TRANSPORTATION)이 전자담배를 금지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3.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6576301&cloc=olink|article|default

(위의 신문기사는 2014년11월 26일 대학생 김모씨가 기내에서 전자담배를 비워 인천공항에서 연행되어 항공보안법 위반으로 벌금을 받았다는 이야기 입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장인어른, 장모님은 미국에 있는 아들, 딸 보러 오시는건데.... 이런일이 있어서 기분이 좀.. 그러신가 봐요.

그리고 저희도 같은 비지니스석인데 왜 그런 서비스를 받아야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마일 모아 회원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아직 정식적으로 아시아나에 컨플레인 하지 않았습니다. 오늘이나 내일중에 마일모아회원의 의견을 듣어보고 연락을 취할려고 합니다. 


아시아나 항공이 요즘, 대한항공의 땅콩사건으로 인해 작년에 비해 예약률도 높다고 하던데... 

이런 아마츄어 같은 실수를 하여 맘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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