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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질문-항공]
어워드발권 동맹체 항공사의 결항시.. 어느 항공사와 얘기하는 게 맞나요?

아이들맨 | 2015.01.21 06:54:11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한국에서 활동중인 마모 신입회원입니다^^


작년 연말 한국-동남아 단골 FFP인 에어로플랜으로 방콕을 다녀왔는데요,

직항좌석이 없어 아웃바운드 ICN-HKG(에어인디아) HKG-BKK(타이항공)

                      인바운드 BKK-PEK(타이항공) PEK-ICN(에어차이나) 일정이었어요.


공항 가보니 운 나쁘게도, 첫 비행인 홍콩행 에어인디아가 결항되었는데요..

미숙한 지상직원들이 우왕좌왕하며 서너 시간을 까먹길래 안되겠다 싶더군요.


에어인디아 지점장을 어렵사리 호출하니 '어워드 티켓이라 죄송하지만 발권한 에어로 플랜과 컨택하셔야...'하더군요~

제가 알고 있는 짧은 항공상식도 그러해서 열심히 캐나다로 국제전화 걸고 있는데

근처 어딘가에서 에어인디아 지점장에게 계속 항의(?)중이던 제 와이프에게 까톡이 왔어요.. "지점장이 해결해줄거 같다고"말이죠~ 

가보니 에어인디아 지점장이 '아 C~이러면 안되는데..' 표정을 지으며 ICN-TPI-BKK(타이항공)으로 발권처리해 주더군요. 


여행을 다녀와 항공사 근무중인 친척에게 물어보니

어워드 발권이라도 결항시엔 결항항공사가 최종목적지까지 개런티를 하며 그 대신 그 VALUE를 가져간다더군요

(저의 예로 보면, 에아인디아는 원래 비행이 홍콩까지이지만 방콕까지 비행편을 보장하고 그 수익(?)을 가진다는 뜻 같습니다.)

몰랐던 항공상식을 하나 알긴 했는데 좀 헷갈리더군요~


그렇다면 어느 시점부터 발권항공사에서 결항항공사로 책임소재가 바뀌는 걸까요?  

보통 출발 며칠 전에 결항되면 발권항공사가 itinerary를 조정해 주는 걸로 압니다만...

1. 당일 출발시간 이후면 결항항공사 책임인 걸까요? 

2. 에어인디아 지점장 표정이 사실이라면, 원래는 계속 발권항공사 책임인데 결항항공사에서도 재량껏 조정할 수 있는 걸까요?

3. ....아님 제가 rule에 대해 완전히 잘못 알고 있나요?


그 때 공항에서 물어 볼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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