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시피 통상 셀러가 집값 받은거의 6%를 각각 셀러쪽 에이젼시와 바이어쪽 에이젼시에 3%씩 지급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따라서 집을 사는 사람은  집볼때 리얼터 몇달 데리고 다녀도 그 fee는 셀러가 지불하는것이죠.

요즈음은 집살 고객들이 직접 인터넷 서치하고 직접컨택해서 집보러 다녀서 예전만큼 리얼터가 발품팔거나 수고하는게 줄어들었습니다.

예전에도 주택시장이 호황일땐 너도나도 중개업자한다고 해서 포화상태가 되고 자체경쟁이 되면서 자기가 받는 3%의 일부를 바이어에게 주는 리베이트가 리얼터를 경쟁력있게 해주었습니다.

특히 초짜 리얼터분들은 짧은경력과 빈약한 네트워크와 마케팅능력때문에 상당한 리베이트를 제공했었습니다.

리베이트가 합법이냐 불법이냐는 주마다 다른걸로 아는데 제가 사는 DMV 지역은 최소한 합법적인것 같네요.

이런거 전혀 모르고 집사는 분들도 꽤 계신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다짜꼬짜 리얼터에게 리베이트 말 꺼내기도 좀 그런것 같고....

혹은 모르고 진행하다 거의 계약할때쯤 어디서 무슨소리를 들어서, 리베이트 애기하면 리얼터분 당황하시죠.

요즘 부동산에이젼시 회사가 아예 노골적으로 리베이트를 준다고 광고를 하는걸 우연히 봤습니다.

여기 i-agent 라는 회사는 대놓고 2%를 바이어에게 돌려준다고 나오네요 (대박!  집값의  2%로면 상당히 큰 금액입니다.)

집살 계획이 있으신분들은 이런광고를 참조하여 리얼터에게 reasonable한 리베이트를 말해보는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아마 다른회사들도 비슷한 프로그램이 있거나, 매칭등을 요구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혹시 마모에 리얼터분이 계시다면 기분나쁘실수도 있겠네요. 용서를 구합니다.

이런것도 당연히 미리 같이 일하기전에 애기가 되어야겠지요.

관련있으신분들은 참고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