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1/29/2015 #3:
오늘 꼭 발권을 하고야 말겠다는 신념하에 열심히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습니다. 마적질은 정말 숫자와 인내가 필요한걸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 280K이 필요한데 우선 있는 260K를 UA로 옮겼습니다. 유라시아 한방으로 마음을 정했습니다. 비지니스는 다음에... ㅠㅠ
제가 발권하고자 하는 루트는...
6/1 JFK-FRA
6/12 FRA-PEK-PUS
7/2 ICN-JFK입니다.
FRA-PEK-PUS가 좀 걸립니다. PEK에서 6시간 래이오버. 어린 애들이 둘이라 나갔다 돌아 오기도 뭐한 상황입니다. 그냥 공항에서 6시간을... JFK-FRA, FRA-PEK, PEK-PUS, ICN-JFK를 해서 베이징에서 이틀정도 머무를 수 있으면 좋겠으나 안된답니다. 전화했더니 어워드 발권은 스탑오버가 한번만. 우쒸! 대신 래이오버 3시간짜리를 찾아주었습니다. 그걸로 가려고 합니다. 아직 17K 마일이 모자랍니다.
다시 SPG를 써버려야지 하는 욕구가 스멀스멀 올라오는데 유럽에서 호텔도 찾아야하고 2:1은 정말 아닌것같아 포기했습니다.
체이스에 전화를 해서 팬딩 포인트가 언제 올라올지 꼼꼼히 물어보니 2/15까지는 기다리라고 합니다. "스팬딩 채웠는데 네가 좀 넣어주면 안되냐?" 했더니 안된다네요. "...넣어주시면 정말 고맙습니다." 라고 할것 그랬나요? ㅋㅋ
이제 갈림길입니다. 17K를 채워서 발권을 하려면 약 $1300정도 든다고 전화할때 그러는군요. 유라시아 4인가족 한방치기 뭐 그리 나쁘지 않아요.
그렇지만 2/15까지 기다리면 $600정도 세이브합니다. 그렇지만 그때 원하는 좌석들이 있으리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너무 갑갑해 flyertalk.com에도 문의를 했습니다. 네... 인내심 제로. 그런데, accelerator rate으로 20k를 $400정도로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액티브 refundable booking이 있으면 살수있다고 합니다. 아무거나 refundable로 사고 필요한 마일 사고 refundable 티켓을 취소하랍니다. http://www.flyertalk.com/forum/united-airlines-mileageplus/1647265-questions-open-jaw-stopover-award-bookings-ua-partners-2015-a-7.html
그래서 지금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어워드 티켓 세금 $680정도 그리고 모자란 17k 마일 $400정도. $1100으로 4인가족 유라시아 한방치기 하려고 합니다. 물론 지난 주 바보같이 BA에 20k를 옮기지 않았다면 이럴 필요도 없죠. 반성합니다..
좀 급작스럽게 진행된 일이라 2-3시간 정도 숨을 고르고 발권을 하려고 합니다. 그간에 혹시 고수님들 보시면 일용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정말 멀고도 험합니다. 마눌님은 이걸 아는지 모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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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1/29/2015 #2:
** 고수님들의 도움을 더 효율적으로 받기 위해 제목을 바꿨습니다. 죄송. **
이런...이런... 얼마전 생각없이 UR에서 BA로 20K를 옮긴것이 화근이 되었습니다. 아... 짜증짜증. UA에서 원하는 일정은 나오는데 UR마일이 17k정도 모자랍니다.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현제 펜딩인 UR마일 69k가 빨리 들어오고 그때 원하는 일정이 그대로 남아있는거겠죠. 하지만 불안합니다. 좀 알아본 결과 약 한달정도 기다려야 팬딩 마일이 들어올것 같네요. UR는 스테이먼 날짜에 맞춰서 마일 주는것 맞죠?
다른 옵션은 17k를 UA에서 사는건데 $595 내라고 하네요. 윽...
SPG 50k는 고수님의 절대 반대에 그냥 둘겁니다.
어찌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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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1/29/2015:
고수님들의 조언을 따라 제 상황을 좀더 정리해서 알려드립니다.
제일 큰 목표는 어찌되었든 한국 6월에 다녀오기. 6월초 가서 6월말에 오는게 제일 좋습니다.
총 네장의 표가 필요합니다.
현 마일 상황은 UR 270k에 70k정도 팬딩, MR 100k 팬딩, SPG 50정도입니다. 팬딩 마일들은 한달정도 후 들어올것 같습니다. 그리고 실수로 옮겨놓은 BA 20k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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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등에 불이 떨어지니 이래저래 질문을 많이 드리네요.
JFK-FRA-PUS, ICN-JFK로 유라시아 한방치기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UA에서 이렇게 마일로 발권을 한뒤에 ICN-JFK구간은 돈이나 마일로 나중에 업그레이드가 되나요? JFK-FRA-PUS는 빡세게 한후에 한국에서 돌아올때 돈을 내거나 다른 마일로 비지니스를 탈수 있나 해서요.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Award change에 해당이 되기 때문에 변경 수수료 + 추가 마일 차감 후에 비지니스/일등석으로 바꾸실 수 있습니다. 물론 마일리지 좌석이 있어야 가능하겠죠.
마모님 답글 감사드립니다! 다시 확인을 위해서 이 복잡한 구간에서 한 구간만 변경이 가능한거죠? 만약 ICN-JFK가 OZ라면 우선 한방치기 발권을 한뒤에 좌석 확인후 아시아나에 전화해서 업그레이드 하는건가요?
1. 유라시아 한방치기라는 것이 자세히 보면 편도 2장의 결합입니다. ICN-JFK 돌아오는 편이 이콘은 편도에 35,000이고, 비지니스는 8만인데요. 이 구간 추가로 45,000 마일을 내면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물론 마일리지 좌석이 가능해야겠죠.) http://www.flyertalk.com/forum/21659805-post49.html
2. UA 발권이기 때문에 모든 변경, 업그레이드는 UA를 통해서 해결하셔야 합니다. 아시아나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몇가지 조합의 결과 다음의 일정이 나왔습니다. 정확히 제가 원하는 일정으로. 460k 마일에 $676나오네요. 지금 당장 UR과 SPG를 끌어 모아도 300k 정도라 어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ICN-JFK를 이콘으로 발권을 하고 마일 조금 더 모을때까지 비지니스석이 남아있기를 빌어야 할까요? UR 팬딩 마일이 70k정도 있거든요. 나머지는 또 어떻게 마련을 해보구요... 이거 하다보니 욕심만 커지네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1913218 요기 가셔서 한 번 읽어보시고요. 특히 "질문글 올리기 전에 꼭 봐주세요"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지난번 질문 (https://www.milemoa.com/bbs/board/2438698 )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무슨 마일이 얼마나 있는지, 몇 명이 가는지 정도는 알려주셔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spg를 그렇게 버리듯 사용하시면 안될듯 합니다.
조언 너그러이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마일 보유하신 걸 보니, 이번에는 이코노미로 한방치기 하시는 방법 밖에는 없어보입니다. 이코노미 표는 있던가요?
사실 6월에 4인 유라시아 한방치기 하는 것만으로도 대단하신 것 아닌가 싶습니다.
아니면 유럽은 다음에 가시고, 비즈니스 표 알아보시는 것은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한방치기 이콘 표는 어제 그제 둘다 보입니다.
비지니스표를 알아보는 최적의 방법을 찾고있습니다. 표가 찾아지면 마눌님과 상의를 해야죠. 빨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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