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크레딧카드사 홈피를 전전하다가 전부터 궁금하던 질문 하나 드려봅니다.
왜 카드 신청시에 monthly housing payment를 물어볼까요?
이 금액이 클수록 유리할까요, 작을수록 유리할까요?
제가 생각해본 시나리오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전반적 quality of life를 평가하려고: 렌트나 모기지 페이먼트가 높을수록 생활 수준이 높고, 곧 카드 사용액이 클 것으로 예측.
이런 경우 소득대비 렌트가 높은 고객을 선호할까요?
2. 가처분 소득을 평가하려고: Annual household income에서 housing payment x 12를 제외한 나머지 소득액이 클수록 카드 사용액이 클 것으로 예측.
이런 경우 소득대비 렌트가 낮은 고객을 선호할까요?
물론 정답은 소득대비 렌트가 적절한 고객을 선호한다겠지만, 고수님들의 의견이 궁금하여 뻘글 남겨봅니다.
알기쉽게 debt/income ratio를 보려는 것 아닐까요? 다른 빚들이야 달마다 바뀌기도 하지만 렌트나 모기지는 고정비용이니까요.
2에 한표 던집니다. Disposable income 계산하려는 것 같은데요. 렌트는 recurring cash outflow니까여
역시나 2번으로 의견이 모이는군요. 감사합니다.
2번입니다. 전에 카드회사 직원과 통화한 적이 있는데, 소득에 비해 렌트가 너무 높아서 승인이 어렵다면서 추가로 리포트할 소득은 없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중요한 힌트네요! 감사합니다.
이거 궁금했었는데
렌트가 너무 높으면 은행에서 그렇게 볼 수 있겠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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