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synthetic oil change를 했습니다. 아시다시피 합성오일은 10000mile 주기죠. 그런데 1년이상 지난 현재 이후 주행거리는 만 마일에 훨씬 못미치는 5000마일 정도입니다.
급기야 차량에 maintenance required lamp가 뜹니다. 그래서 딜러쉽에 가보니 "5000마일밖에 주행 안했어도 교체이후 1년이 지났으니 지금 오일을 교체해야 한다면서 가격을 제시합니다." 일단 나온뒤 동네 오일체인지하는 곳에 가니 "아직 더 달려도 된다, 오일교체 시기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실제 주행거리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런경우 뭐가 맞는 말일까요?
1) 그래도 교체이후 시간이 꽤 지났으니 오일을 교체한다.
2) 앞으로 3-4000마일은 더 주행한 뒤 교체한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비싼 차면 갈고.. 아니면 더 타고 하셔도..
제 차는 오일 자체가 아니라 그냥 마일리지에 맞춰서 경고 뜨는것 같던데..
제차라면 1번으로 갑니다.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오일 교체는 주행거리가 아무리 짧다고해도 1년에 한번은 하는게 좋다고 알고 있습니다. 한국에 있을때에도 제차 거의 집에 서있었습니다. 일년에 4-5천킬로 정도? 3천마일 정도 되겠네요. 정비소에서 1년에 한번은 갈아 주라고 하더군요. 미국에서 제차는 보통 6천마일 정도 주행하면 경고등이 뜨는거 같네요. 일년에 두번 정도 갈아주고 있구요.
저는 제가 오일을 교체하는데요..
Mobile 15000 마일 짜리를 넣어도 1만 마일정도 타면 경고등이 들어오더라고요
이리저리 알아보니.. 오일이 세는수도 있지만..
대려 오일이 타는 경우도 있다군요..
제 보스의 경우가 인피니트 M37 인가를 타는데
오일이 타서 없어지는 경우여서 한달에 한번정도 1쿼트씩 넣어주네요....
그냥 오일 교체해주시는것도 좋을거같습니다
운행마일과 상관없이 장기간 교체하지 않으면 심한 경우 엔진을 갈아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1년에 한번정도는 갈아줘야죠. 참고로 아는 지인차 빤스 엔진 갈았습니다. 운행 안하면 안 갈아도 된다고 생각하다가 당했죠.
뭐 극단적인 경우도 있구나 생각하면 될 듯 싶어요 ^^
저도 1번이요. 딜러가면 스티커 항상붙여주는데 마일리지/날짜 주잖아요. 둘중하나 먼저올때쯔음되면 예약잡습니다.
그리고 maintenance 를 recommend 하는대로받으셔야 워런티받으실일 있을때도 꼬투리잡힐 일없어요.ㅎㅎ
중요한 문제라서 조금 강하게 말씀드리면 잘못 알고 계십니다. 10,000 마일은 오일과 필터를 통채로 갈아야 하는 주기고요, 대부분의 차들이 오일이 그 전에 줄어듭니다. 경고등이 뜨면 오일만 벌충해주셔야 합니다.
오일에서 15,000 마일 워렌티한다고 광고하는 것은 오일이 증발하거나 타지 않고 남아있는 오일이 그정도로 주행해도 품질이 끄떡없다는 이야기지, 오일이 그정도로 주행해도 타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절대 아닙니다. 오일이 줄어드는 정도는 차마다 다른데 오일회사에서 그걸 어떻게 워렌티하겠습니까?
물론 차가 어디 고장났을 경우는 오일이 무지 빨리 소모되지만 5000 마일에 경고등이 뜬 경우는 지극히 정상입니다. 오일 종류는 메이커가 아니라 그 자체 종류가 무지 많습니다. 반드시 메뉴얼에 명시된 오일을 넣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주행 거리와 상관없이 1년 후에 오일의 점도가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역시 교체하셔야 합니다. 오일이 잘못되면 벨브나 피스톤이 눌러붙어서 엔진을 통채로 갈아야 하면 그나마 돈으로 떼우는 거니 다행이고, 큰 교통사고로 이어질수도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을 종합해보니 내일 당장 오일을 갈아야 하겠군요.
오일이 산화되기 때문에 오일 교체 주기에 거리와 기간이 함께 있다는 군요. 거리를 많이 안뛰어도 기간이 어느정도 지났으면 갈아주세요.
그냥 왠만하면 조금 미리미리 갈아주는게 좋아요. 오일도 그렇고, 브레이크 패드도 그렇고..
완벽하게..맞추려다...아니면...주기를 조금 더 늘려주면..세이브될까 하다가...
그냥 브레이크 패드만 갈면 될껄..로터스까지 같이 갈아줘야 하는 경우도 다반사고....
벌써 가신다고 하니, 그냥 지나 칠까.... 했지만 ^^
혹시 다른 분들도 참고가 되실까 해서, 살짝 적습니다.
차종 및, 오일이 새는지 다른 정보들이 있으면 좋겠으나, 오일이 새지 않고, 그럭 저럭 OK 인 상태인 차를 기준으로 퉁쳐서 말씀 드리면, 짧은 대답은 "갈필요 없다" 입니다.
(물론 자주 오일갈아서 돈드는거 빼놓고 나쁜점은 없으니, 그부분은 논외로 하겠습니다)
합성오일은 기존 오일보다, 타는 온도 또한 높고, 점성도를 유지하는 기간도 상대적으로 길어서 1년 넘게 타셔도 상관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가끔 오일 색깔이 엄청 까망데~ 라고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오일의 색깔은 상대적으로 덜중요 한부분이구요, 색깔이 까매도 점성도가 잘 유지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많은 분들이 오일이 "탄다" 라고 말씀하시는데, 잘 유지되고 있는 자동차의 operating temperature 에서는 합성오일은 타지 않는것이 정상입니다. 가끔 자동차가 오래되어서 냉각부분이 정상적으로 작동을 하지 않아 엔진이 '오바히트' 된경우에는 오일이 타니, 수리후 당연히 교체 해야 되는 부분이구요.
경고등 같은 부분은, 그냥 5000 마일 지나면 들어오는 경고등은 그냥 reminder 수준이니 참고만 하시면 되구요. 조금 비싼차들에는 어떻게 운전 하시는지 / 자동차의 상태를 가만해서 oil change 주기가 dynamically 바뀌게 됩니다. 그런 종류의 차들은 조금더 신경 써주셔야 하구요. ^^
아직 간 것은 아니고 갈까 생각중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갈 필요 없다고 믿어왔는데 여러분들의 고맙게도 다른 의견을 주시네요. 참고로 차는 럭셔리 카와는 아무 상관없는 차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oil type에는 synthetic 이라고 적혀 있답니다.
매뉴얼에 있는데로 가는게 좋겠네요, 어쨋던 합성오일이 그냥 보다는 훨좋으니까 잘된거이기도 하구요. ^^ 단지 이글을 보시는 분중에 Mazda 계열의 차를 가지고 계신 분은 합성오일로 가시기전에, 꼭 매뉴얼 확인 해보셔야 합니다. Mazda 가 쓰는 엔진 종류중에 Rotary 방식 (예~전에 RX-7, RX-8 .. 등이 요엔진을 쓰는데, 요즘에도 쓰는지는.. ) 은 합성오일을 Not-recommended 또는 쓰지 말라고 나와있습니다~
참고 하실것은, 요즘 나오는 오일들을 보면 대략 3가지로 구분 해놓은것 같더라구요. Fully Synthetic / Synthetic Blended / 기냥 엔진 오일. Synthetic Blended 는 합성오일이라고 보시믄 안되니, fully synthetic 인지 확인 하시구여.
사족이지만 개인적으로 최고의 차는 Toyora Corolla 가 아닌가 합니다. 약간 과장해서 드라이버랑 몽키 스패너만 있으면 평생 고실수 있을것 같은 구조라.. ㅋㅋㅋㅋ
엔진계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세 가지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 비싼차 싼 차
물론 비싼차가 고칠 때 드는 돈도 많긴 하지만, 엔진이 관리 부족으로 고장날 확률은 비싼차나 싼 차나 같습니다. 즉, 싼 차라고 둔감하지 않습니다. 냉각수와 오일 문제는 만분의 일의 위험 인자도 제거해야 합니다. 만일 고속도로에서 피스톤이 눌러 붙으면 바퀴까지 모든 동력계의 회전이 일시적으로 정지될 수 있습니다. 즉 가다가 차가 급정거한다는 것이죠.
2. 인디케이터
요새차는 오일관련한 인디케이터가 두 개 입니다.
하나는 전면 계시판에 있는 빨간등입니다. 이게 켜지면 당장 주행을 몀추시고 로드사이드 어시스트를 부르시길 권하겠습니다. 진짜 오일이 거의 없을 때 이 불이 뜹니다.
다른 하나는 차량 setup 에 관련되어서 오일 팬에 레벨이 낮아지만 뜨는 경고입니다. 이건 조금 안전 계수를 넣어서 설정한 것으로 그리 급한 게 아니지만, 그렇더라도 장기 주행을 하지 마시고 일주일 안에 벌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참, 오일은 5시간 넘게 연속 주행할 경우 많이 답니다. 어디 멀리 가실 때 꼭 오일 게이지를 확인해주세요.
3. 오일이 탄다, 증발이 된다
물론 오일에 불이 붙지는 않습니다만, 엔진 내의 화염온도가 뜨겁기 때문에 연소실과 배기관에서 어떤 품질의 오일이라도 오일이 증발되는 건 막을 수 없습니다. 이는 합성유나 광유나 마찬가지입니다. 합성류를 만든 이유는 고온에도 점성을 잘 유지 시키기 위한 것이지, 고온 증발을 막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요새는 터보엔진이 대세라 배기 가스 온도가 몇백도 더 올라가서 오일이 더 빨리 줄어듭니다.
독일차도 10년전까지만 해도 일본차와 마찬가지로 3000 마일에 오일을 교체할 것을 권했습니다. 그런데 BMW 에서 5년간 오일 교체 메인터넌스를 차량값에 포함시키면서 만 마일로 갑자기 뛰엇습니다. 메인터넌스가 디폴트가 아닌 다른 독일차 업체에서도 차량 품질이 나쁘다고 인식될까봐 다 같이 올려버렸죠... 갑자기 엔진의 혁명이 일어났을까요? 그냥 메인터넌스 비용을 아낄려고 그렇게 메뉴얼만 바꾼 것입니다.
저도 3000 마일은 조금 자주 바꾼다고 생각합니다만... 독일차는 필터를 비싼 걸 쓰기 때문에 만마일에 갈아도 필터는 괜찮습니다. 하지만 오일량은 어쨋든 줄어듭니다. 게기판에 나오는 정보는 하나하나 엄청난 실험의 결과물로 허투루 넘어갈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냥 시킨대로만 해도 만분의 일의 위험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기간이나 마일이나 둘중에 하나 충족되며 갈아야 된다고 해서 차량관리 열심히 합니다. 그리고 우리 딜러는 Synthetic 오일 7500에 한번 갈으라고 해서 그렇게 갈고 있어요~! 일단 엔진 오일갈고 새출발하면서 고민하시길 추천해요!
진짜 10,000 인가요? 저는 7,000 으로 알았고 적어도 5,000 때는 갈아주는데.
엔진 오일은 값이 비싸지 않기에 그리고 차를 위한 제일 좋은 maintenance 이기에 무리 없이 바꿔줍니다. 오천에.
언젠가 오일만 제때 열심히 갈아도 차 오래오래 탈수있다고 미국밴 20만마일 탄 백인 보스가 그러더군요... 저도 한번은 만마일짜리로 바꾸고 완전 까먹고 한 10달 달리다가 하이웨이엑싯을 돌아나올떄 엔진오일 빨간불 들어와서 3마일 떨어져있는 호텔에 주차하고 오일사다 집어넣고 한겨울에 생쑈를 하고 난뒤에 그냥 매번 3000마일 마다 동네에 있는 Valvoline 매번 나오는 그루폰 $20에 사서 가는걸로 하고 마음 편히 먹고 살고있습니다. 한때 혼자서 갈아보겠다고 낑낑 댔었는데 그냥 마음편한게 제일 좋더라고요.. 그거 아니라도 다른 걱정꺼리 충분히 많다고 느꼈습니다 (7개월 아기 ㅠㅠ)ㅋ
댓글 안보고 내용만 보고 남깁니다.
쉽게 유통기간 생각하세요. 변성으로 보심됩니다.
1년 2년이건 합성유건 일반이건
6개월 이상되면 무조건 갈아주는게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엔진오일 기준은 3개월 3천 정도로 주됴
근데 그건 6개월 3천 정도면 그래도 적당히 운행한거로 간주하지만
1년이면 말이 다릅니다.
아실듭합니다. 기계는 오래 안쓰면 어떤거든 금방 안좋아진다는것
일반적으로 엔진오일은
3개월 3천으로 보지만 합성유면 6개월 등급에 따라 마일리지가 조금 달라지고
그래도 6개월에 한번은 갈아줘야합니다.
오래 안썼기때문에 문제가 될거란 생각을 하셔야할것 같네요.
참고로 적어도 엔진오일은 자주 갈아주는건 절대 문제가 안되지만
안썼다고 오랫동안 안갈아주면 후에 문제 됩니다.
6개월 차 사용안해도 쓰시기 전에 갈아주는게 좋습니다.
혹은 일주일동안 내내 미국일주하시면 적어도 한번은 갈아줘야합니다.
자주 갈아주면 절대 나쁜건 아니고 비용문제면 적어도 반년에 쓰던 안쓰던 한번은 갈아주는게 차에 좋습니다.
질문을 좀 다르게 해도 될까요? 딜러십에서 새 차를 샀는데 VIN 스티커를 보니 생산된지 1년이 넘었습니다. 그럼 들어있던 엔진오일 역시 1년이 넘었다는 이야기겠지요? 지금 엔진오일을 갈아야할까요? 아니면 조금 타다가 갈아야할까요? 차를 받을 때 odometer는 15마일 정도로 매우 낮았습니다만.. (즉 차를 많이 운행하지 않았다는 거지요..)
예 이경우라면 딜러랑 쇼부봐서 공짜로 한 번 갈아달라고 하는게 제일 좋고요. 그사람들도 일종의 악성재고이므로 어떻게든 팔려고 할 겁니다. 오일 자체는 깨끗할 것이나 아무래도 1년 동안 온도가 올라가고 내려가고를 다 경험해봤으니 점도가 좀 의심스럽겠지요. 그런데 이미 사신 것 같으니 이건 해당사항이 없으시네요.
어차피 차 처음 산 다음에는 첫 오일 교환은 빨리 해주는 게 좋습니다 (진짜 3000 마일 이내로). 생산 도중에 나온 chips 들이 윤활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이죠. 1년이 지났다고 오일이 완전 물이 되는 건 아니므로 그냥 씻겨낸다고 생각하고 몇천 마일 이내에서 갈어주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maintenance required lamp <<이 램프는 먼짓을해도 매 5천마일마다 자동으로 들어오는거 아닌가요??
끄는것조차 엄청 단순한 램프인데... 저는 3천마일 혹은 3개월 마다 매번 오일체인지를 하고 있는데 오일체인지 기간과 상관없게 마지막에 램프 끈 날에서 5천마일 초과하면 깜빡깜빡 5250마일 초과하면 계속 불이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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