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015 업데이트 #2
결론은 버킹검... 아니 뻘짓했다...입니다. 총 여섯번의 통화 결과 아침과 달라진게 없습니다. 전화 할때마다 다음의 연속입니다.
"니가 캔슬했잖어", "아... 그게 아니고 네카드가 확인이 안되서 그랬어", "이제 발권은 현금들고 공항가서 하도록!", "정 불만이면 다른 부서로 옮겨줄께"...뚝!
나중에는 오기가 생겨서 화도내고 했지만 상담원들도 그들의 supervisor 도 다른 부서에서 해주는 이야기를 전해줄수 있을 뿐 더 어떻게 해줄 수 없다는걸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좀전에 전화해서 마일하고 돈 낸것만 확실히 돌려달라고 하고 마일 들어오는것 보고 전화 끊었습니다.
마눌님이 왜 이런 개고생을 하냐며 끌끌 합니다. 휴...
이것저것 조언 주신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걸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고 고수님들께 꼼꼼히 확인 받아가면서 최강의 발권을 해야겠습니다.
2/4/2015 업데이트
아직도 황당하고 맨붕인 상태입니다. 아침에 거의 3시간 전화에 매달렸는데 해결된건 하나도 없습니다. ㅠㅠ 총세번을 통화를 했는데 이상한 말들만 합니다.
첫번째 통화는 중간에 홀드가 20분이 넘어가 그냥 끊었습니다.
두번째 통화에 상담원은 Couldn't verify payment method라고 합니다. 그게 무슨 말이냐고 물었더니 그냥 그렇게 적혀있답니다. 그래서 supervisor를 바꿔달라고 했습니다. Suprvisor 왈 Couldn't verify payment method라고 합니다. 다 들었는데 도대체 그게 무슨 말이냐고 물었지만 답을 정확히 못합니다. 그러더니, 우리는 네 카드 은행에서 확인을 안해줘서 그런거니까 카드 은행에 전화를 해보는게 좋을거다라고 합니다. 어찌되었던 표는 캔슬 되었고 세금은 다 돌려 줄거다라고 합니다. 한가지 더. 네가 이걸 예약하려면 현금을 들고 공항에가서 예약을 해야한다... 라고 하네요. 이건 또 무슨 상황입니까? 의심스럽죠. 왜냐면 Chase에 가보면 아무 문제없이 $169짜리 4개가 잘 나와있거든요. 팬딩도 아니고... 하지만 꾹참고.... 그런데 왜 나한테 말도 없이 캔슬을 하냐고 물었더니 이메일을 보냈다는군요. 물론 받지 않았습니다. 스팸 폴더도 다 뒤졌습니다.
체이스에 전화를 해서 자초지종을 이야기하니 믿지 못하겠답니다. 이리 저리 뒤져봐도 문제를 발견 못합니다.
세번째 UA에 전화를 했습니다. 상담원에게 다시 처음부터 다 이야기 해줬습니다. 그러니, 똑같은 이야기 하지 말아달라. 상담원이 친절은 하지만 별로 할수 있는게 없는듯 들렸습니다. 조금 홀드 하더니 이제는 There was a discrepancy in Mileage Plus account used for this booking이라고 합니다. 도대체 그건 또 무슨 이야기냐고 물으니 모릅니다. 그냥 또 읽어준거죠. 그래서 다시 supervisor랑 이야기를 하게 해달라고 했더니 한 20분후에 연결시켜 줍니다. 이 사람 똑같은 이야기를 반복하네요. Couldn't verify payment method. 공항에 현금 들고가서 예약해라. 그래서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이 어디 있냐고 따졌더니 침묵. 도대체 무슨 문제인지를 정확히 말해 달라니 공항 ticketing agent한테 가서 물어보라네요. 상식상 이해가 안됩니다. 그래서 이해가 안된다. 그 사람들이 어떻게 그걸 알겠냐? 하고 물었더니... 잠깐 기다려라.... 하고는 다른 부서로 연결을 해준다고 하다가 전화가 끊어졌습니다. ㅠㅠ
아직 길게 통화할 여건이 아니라 다지 전화는 못했습니다. 아주 혼란스럽네요. 뭐 돈이랑 마일은 다시 돌아 오겠지만 왜 캔슬이 된건지 모르니 황당합니다.
조금 있다가 시간나면 다시 전화를 해보렵니다. 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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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에 마일을 이용해 UA에서 예약한 4인가족 유라시아 한방치기 표들이 캔슬됬다고 나옵니다. 이건 어찌된 상황인지 어이가 없습니다. 이런 경우도 있나요? 예약시 사용한 280K마일은 아직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황당합니다. ㅠㅠ 전화를 좀 있다가 할 예정인데 이런 경험 해보신 분들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냥 단순 왕복이 아니라 유라시아 한방치기라 표가 다시없을까 걱정입니다. 큰일입니다.
우선 정말 취소된 건지부터 확인해야하는데,
예약시에 받은 컨펌 넘버를 유에이 싸이트 가셔서 다시 확인해보시구요...
마이어카운트 페이지에서 안뜬다 하더라도 예약 확인 부분 가셔서 컨펌 넘버 직접 넣으시고 확인해보세요.
제가 궁금한 건 예약하시고 나서, 컨펌 넘버뿐만 아니라 짧으면 몇 분 길면 하루 안에 오는
이티켓을 받으셨는지요. 티켓 넘버가 확실히 있는 것인지가 중요합니다.
티켓 넘버가 있다면 우선 발권이 제대로 된 거거든요.
티켓 넘버가 없다면, 몇 가지 가능성이 있는데
일번은 신용카드 넘버를 잘못 넣은 경우... 생각보다 이런 경우가 많아요.
이번은 유에이가 일단 예약은 받았는데 제휴항공사 좌석에서 에러가 나서 예약이 튕겨나오거나 발권을 못한 경우입니다.
상담원에게 우선 이유가 무엇인지부터 알아보시고
취소되었다면 어떻게 해야 좋을지를 "상담"을 해보세요.
네... 이메일로 confirmation number 받았습니다. 그걸로 찾아보면 캔슬됬다고 나옵니다. 좀있다가 전화를 해볼 예정입니다.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dathinker&document_srl=2440326&mid=board
혹시 flyertalk에 너무 디테일하게 꼼수 흔적을 남겨놔서 UA에서 리뷰 들어간게 아닐까 염려됩니다. Award accelerator를 구매한 refundable 티켓을 혹시 이미 취소하셨나요? 암튼 전화하실때 다양한 시나리오를 염두해두시기 바랍니다. 리뷰 들어갔으면 어카운트가 아예 닫히는걸로 알고있는데 그게 아니라면 제가 그냥 오버한거일수도있고요.
그냥 시스템 오류라면 유라시아 한방치기라고 너무 위축되실 필요는 없습니다. 룰을 위반한게 아니라서 전화로도 다시 예약할수있습니다. 참고로 Confirmation number (6자리) 말고 13자리 숫자로 된 티켓넘버가 포함된 영수증이 와야 제대로 발권된겁니다.
지금 통화했는데 처음에는 텍스낼때 썼던 카드가 go through하지 않았다고 그럽니다. 체이스 사파이어로 냈는데 온라인으로 보니 문제 없이 나옵니다. 그래서 그럴리 없다고 했더니 티켓번호를 달라고 합니다. 그게 어디있냐고 물으니 크레팃카드 내역에 보라고 하네요. 그래서 티켓번호 4개를 불러줬습니다. 표 하나마다 따로 charge하는지 몰랐네요. 한참 보더니 지금은 사람이 없어서 그러니 내일 business hour에 전화하라고 하네요.
무슨 조환지 모르겠습니다.
몇 가지 혼란스러운 부분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알파벳과 숫자로 여섯자리로 된 예약 번호 말고 숫자로 길게 016으로 시작하는 13자리 티켓 넘버를 받으셨다는 거죠?
이메일로는 여섯자리 예약번호를 받았습니다. 상담원은 이걸 locator number 라고 불렀던것 같습니다. 긴 숫자는 이메일로 받은적이 없습니다. 상담원이 크레딧카드에 결제된 내역을 살펴보면 나올거라고 해서 chase.가서 봤더니 거기에 있었습니다.
내일 똘똘한 직원 만나면 해결될 것 같으니 푹 주무세요.
물론 해결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만
제가 모시는 신께서 옆에서 잠깐 귀뜸해주시고 또 달아나셨어요..
이번에도 안 맞음, 이 양반 쫓아내고 다른 신으로 접신할 예정이에요...
감사합니다. 그러길 바래야죠. 뭐 안되면 마일 다시 받아서 다시 예약하는거죠. UA 사이트에 가보면 캔슬 되었으니 이버튼을 눌러서 마일 다시 가져가... 라고 나오거든요. 지금 180k마일이 모자라 이콘 타고 가는데 이참에 관두고 마일 좀 더 모아서 할까봐요. ㅋㅋ. 한달 좀 기다리면 들어올 마일이 130k정도인데 어디 5만 마일 더 구할곳 찾아볼까봐요. 그러다 표 못구하면 마눌님을 못보게 될지도 모르지만요. ㅋㅋ
계속 아쉬움 마음이 드실 경우 이후에 마일 다 들어오면 수수료 좀 내고 비지니스로 change 하시면 됩니다. 물론 자리가 있어야 하는 것이 전제 조건이지만, 75불에서 100불 수수료면 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http://www.united.com/web/en-US/content/mileageplus/awards/travel/ticketing.aspx
마모님 감사합니다. 만약 ICN-JFK 만 비지니스로 바꾸게 되면 그 구간 마일 차이만 내는거죠? 제 기억에 이 구간이 이콘이 4만 비지니스가 8만이었는데 그렇다면 4인 가족 16만으로 업글하게 되는거죠?
사리님때문에 저 혼자 자꾸 웃음이 납니다... ^^
이런 오류들이 발생하는군요.
아이들의 경우 어느 나라, 공항에서 출국세가 면제되었다는 말씀이신지요..?? 마일리지로 항공권 예약하니 아이들도 똑같이 tax & fee 내도록 돼 있어서 궁금합니다.
UA 전화해서 물어보니 infant처럼 lap에 앉아 가는 아주 어린 아이들의 경우나 세금/수수료가 다르지 나머지 애들은 어른이랑 똑같이 내는 거라고 하네요.. 혹 직원이 잘 모를수도(?) 있으니 자세히 알려주세요.
아이들과 같이 여행하니 궁금합니다. 출국세 면제조항 pdf 파일도.. 공유가능하심.. 부탁드립니다.
호주 PMC라고 55불씩 부과되는 택스이고 2008년 12월 개정안 법률은 http://www.comlaw.gov.au/Details/C2008C00674 에서 보실 수 있어요.
면제 조건은 밑에 그림으로
대략적인 PMC 개요는 여기에서..
http://www.customs.gov.au/site/page6068.asp
감사합니다.. 거의 실시간 댓글이네요.. ^^
전 사리님께 발권에 관해 과외를 받고 싶습니다.
도저히 혼자 힘으론 일등석은 고사하고 비즈도 못 타보겠습니다.
부러울 따름입니다.
게시판에 저보다 엣다님이나 hk님 엘리스님이 훠얼씬 고수이고 저는 그냥 땅짚고 헤엄치는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 볼품 없는 실력에도 과외비는 쫌 쎄요... 10년전에... 한 시간당 오십까지 찍었..... 쿨럭
제같은 경우 어른1명 12세미만 자녀2명 ICN-SYD-RAR 이였습니다. SYD-RAR의 구간은 아주 작은 섬이라 일주일에 몇번 운항을 하지 않아 좌석을 구하기 힘든 상항이여서 이것 때문에 엄청 스트레스 받았답니다.
자동 캔슬이 두번되고 상담원따라 자꾸 말이 달라지구요. 3만 마일에 왕복이 가능하지만 7월에 레비뉴로 구입을 하면 일인당 1500불이상 하는 좌석이였습니다.
한번은 자동취소 되고 좌석이 사라져서 예약이 안되는 상황이 되니 패닉이 오더군요.
3명 좌석이라 sold out 되었다가 좌석이 더 풀린건지 누가 취소를 한건지 다시 예약이 가능하여 전화로 성인3명 세금 전부 내구 예약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취소가 두어번 되니 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겠더군요.
세금내역입니다. 자세한 끝자리 금액은 잘 모르겠습니다.
| Fare Breakdown | ||||
| Airfare: | 0.00 | USD | ||
| Korea Departure Tax: | 25.50 | |||
| Australia Passenger Service Charge: | 45.00 | |||
| Cook Islands Departure Tax: | 52.40 | |||
| Per Person Total: | 122.90 | USD | ||
일인당 : 120불 차지가 되었습니다.
근데 공홈에선 총3명 예약에 180불 가능하나 발권단계에서 카드에 차지 하지 않고 자동으로 시스템에서 kick out 되어 버리더군요. 그리고 전화로는 상담원1 400불 상담원2 450불 상담원3 380불 등등 가지 각색이더군요.
결국 취소 2번의 난항을 격고 성인3명분 380불 주고 예약을 하니 더 이상 취소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united refund에 가서
SYD service fee 어린이2명, 90불
RAR departure tax x 어린이2명 110불
총 200불 가량 요구 했는데 답변은 RAR departure tax만 110불 정도 환불을 받은 상태이구 SYD 택스에 대해선 더이상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혹시나 또 자동으로 취소되어 버릴까봐요.
요부분은 여행 갔다오고 나서 다시 refund 요구할 계획입니다.
총3명이서 ICN-SYD-RAR을 UR 9만마일 + 380불 내구 110불 환불 받았습니다.
근데 요걸 Ritz 카드로 결재하고 300불에 대해 크레딧으로 받았습니다.
님도 지저분하게 됬군요. 에구...
통닭통닭...... 하얀무하얀무.....
(전담 이모님이 휴가중이시다 보니, 오랜만에 나오는 간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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