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exan입니다.
먼저 마일모아님과 여러 고수님들의 후기와 가르침에 감사를 드립니다!!!
작년에 결혼 후 여러이유로 해외로는 못나가고...3박 4일 Clearwater beach FL.로 신혼여행을 가며.. 키웠던 꿈을 이제 이룰것 같습니다.
2주 간의 짧은 나름 대장정이지만...마지막 구간 빼고 비지니스를 타고 지구한바퀴를 돌줄은 몰랐습니다...ㅎㅎㅎ
물론 UR을 통한 유나이티드로 발권 했구요 $359불 정도 Tax가 있었으나 Ritz Carlton으로 고맙게도 $300은 돌려 받기로 했습니다. 고마운 Chase!!!
한 3일정도 유라시아 시나리오를 돌려본것 같습니다. open-jaw로 한국에서 인천in 부산out이 옵션도 많고 좋아 보였지만 사정이 있어
방콕in 홍콩out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아참 방콕에서 홍콩을 고맙게도 BA마일로 Cathay Pacific 비지니스 자리가 있어 그렇게 했습니다 ㅎㅎㅎㅎ
돌아오는 길에는 에어캐나다 이코노미 인데요.. 비지니스자리가 없더라구요.. 토론토에도 하룻밤자게 됬습니다 ㅋㅋ. 공항 근처에 한인타운과 볼거리가 있을거 같아 잘 된거 같습니다. 혹시 추천 맛집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지금도 발권할때 생각만 하면 정신없이 손떨리면서 마우스 클릭하던 제가 웃기네요 ㅎㅎ 마지막에 If paid by Cash, $21,000 보고 더 긴장했네요 ㅎㄷㄷ
이젠 클칼포인트로 호텔들 잡고 여행 계획을 열심히 짜야겠습니다 ㅋㅋㅋ
다시 한번 마일모아님과 여러 마적단 고수님들.... 너무 감사드리고 고맙습니다!!!
마일모아 만세~!!!
*참고로 쓰여진 마일은 UA 240,000 mile + $359 그리고 BA 30,000+$75 입니다!!
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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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H439 | 3:55 p.m. Mon., Mar. 30, 2015 Dallas/Fort Worth, TX (DFW) | 8:55 a.m. Mon., Mar. 30, 2015 Frankfurt, Germany (FRA) | Airbus A340-300 Fare Class: Business (I) Meals: None | Flight Tim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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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H904 | 10:00 a.m. Mon., Apr. 6, 2015 Frankfurt, Germany (FRA) | 10:40 a.m. Mon., Apr. 6, 2015 London, England (LHR - Heathrow) | Airbus A321 Fare Class: Business (I) Meals: None | Flight Time: 1 hr 40 m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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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G911 | 12:30 p.m. Mon., Apr. 6, 2015 London, England (LHR - Heathrow) | 5:45 a.m. Mon., Apr. 6, 2015 Bangkok, Thailand (BKK) | Boeing 747 Fare Class: Business (I) Meals: None | Flight Time: -45 m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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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16 | 3:10 p.m. Fri., Apr. 10, 2015 Hong Kong, SAR, China (HKG) | 6:10 p.m. Fri., Apr. 10, 2015 Toronto, ON Canada (YYZ) | Boeing 777-200LR Fare Class: Economy (X) Meals: None | Flight Time: 15 hr 0 m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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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7483 | 8:45 a.m. Sat., Apr. 11, 2015 Toronto, ON Canada (YYZ) | 11:10 a.m. Sat., Apr. 11, 2015 Dallas/Fort Worth, TX (DFW) | Embraer ERJ-175 Fare Class: Economy (X) Meals: None | Flight Time: 3 hr 25 m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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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 From | Bangkok |
| To | Hong Kong Terminal 1 |
| Depart | 8 Apr 2015 15:00 |
| Arrive | 8 Apr 2015 19:10 |
| Cabin | Business |
| Operated by | Cathay Pacific Airways |
4월 11일이기는 한데 밤 12:30이어서 10일에서 11일로 넘어가는 자정에 홍콩-인천(오래경유)-샌프란-댈러스로 가는 편이 비즈니스로 보이네요. 2자리.
11시간 경유시간에 서울 나가서 후딱 맛있는 거 막 먹고 오시면 딱 좋을 것 같은데
어떠신지요?
오... 굳인데요?
사리님 아... 이렇게 손수 찾아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한국을 못가는 제가 싫네요... ㅠㅜ 시민권자지만 병역재제자라는 타이틀이 저를 힘들게 하네요 ㅎㅎ
트랜스퍼도 안되는 거에요?
들어 갈때는 괜찮은데 나올때 복골복이라합니다... 2주간의 휴가인데 리스크 걸고 싶지 않아서요.... 병무청 전화 해보니 경찰서가서 서류만들어서 재판받아야 한다고.. 복잡하더라구요..
흠... 병역재제자가 뭔지 모르겠는데 갑자기 걱정됩니다. 전 영주권 받으면서 영사관 통해 한국에 통보를 하였고 그뒤 시민권을 받았는데요. 뭐 신고같은거 다시 해야 할까요?
흠.. 아는 분이 비슷한 케이스인데... 실례지만 여권이 만료된 상황에서 영주권을 어떻게 받으셨는지 공유해 주실 수 있으세요?
이콘 타시더라고 정말 좋은 딜입니다. 유라시아 강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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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모님 항상 감사합니다 짝짝짝 ㅎㅎㅎ
토론토에서 하룻밤 자는 것보다... 아시아나 A380타고... 쿼드라 비즈타고... 미국서 자주 갈 수 있는 한인타운에서 먹는 것보단 서울가서 오리지날도 먹고..
어차피 도착하는 날짜는 같은데... 혼자 이런 생각하면서 빨리 제 댓글 확인해주길 막 가슴이 타고 있어요...
제 일도 아닌데 왜 이러는 걸까요? ....
CoRe님 감사합니다. 감자탕 좋네요!! 노트 하겠습니다~
블로어에 있는 감자탕집들 지금은 얼마하나요? 한국 음식점이라고 택스포함 5.99에 맨날 맨날 감자탕을 먹던 시절이 생각나는군요.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ㅎㅎ
로마신화에서 지혜의 상징이라던 미네르바의 부엉이는 어떻게 토론토에서 감자탕이 되어버렸을까요?
그 노란 간판... 늘 인상적이에요.
재작년인가 그 근처 지하철역에서 친구 기다리다가
어떤 심상치 않은 중년 여성분이 고개를 30도 꺾고 실실 웃으면서 다가오시길래 겁나 불길했는데
대뜸 저한테 오시더니... 정말 찢어지는 큰 목소리로
"김치 쎅스 썅노무새끼!!!"라면서 얼굴에 침을 뱉으셨어요.
전 너무 놀라서 미네르바의 부엉이쪽으로 도망가는데
저분은 어쩌다가 이 이역만리 떨어진 곳에서 저렇게 미치셨을까 생각이 들어서 마음이 아팠어요.
그분도 그분이지만
저는 왜 제가 사는 동네도 아니고 한국땅도 아니고
서울서 만킬로나 떨어진 이국의 도시에서 왜 한국 여성분한테 대뜸 욕을 그렇게 들어먹었는지
제 팔자도 참 사납다 싶어서 더욱 슬펐구요...
업뎃: 토론토 친구 얘기로는 얼마전 간판 바꾸면서 "미네르바의"라는 단어는 빼고 그냥 부엉이가 됐다는 소리도 있어요...
와~~정말 부러운 여정이네요!!!축하드립니다.
저도 곧 이렇게 여행 다닐수 있는날이 있겠죠?
좋은 후기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요!! 저도 2년 모은걸로 지른겁니다 ㅎㅎ 차곡 차곡 마일 모으셔서 멋진 여행 하세요!! 후기 준비 해야 겠네요 ㅎㅎㅎ
으아 부럽습니다~~
저도 내년초에 지구한바퀴 계획 세우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엄두가 안나네요.
제가 느낀 바로는 스얼이 정말 좋은거 같아요!!! 에어 개나다 빼구요.. ㅜㅠ 특히나 유라시아로는 딱입니다.. 루프탄자와.. 타이항공에서 놀던때가 그립네요... ㅎㅎ UR많이 모으세요!!
축하드립니다~
여행 가는거보다 계획에서 더 큰 기쁨을 찾는 마적단에게 본인에게 딱 맞는 여행의 완성은 말할 수 없는 기쁨이죠!
즐거운 여행 되세요~~
고맙습니다!!! 무사히 잘 다녀왔구요.. 정말 정신 없지만 정리정돈된(?) 여행이였습니다!!! 비지니스에 좋은 호텔들을 몸소 채험하니... 이젠 펄스트클라스가 타고 싶네요!!! ㅎㅎ
UR 거지라 UA 240K만 눈에 팍 들어오네요. 좋은 여행 하세요~^^
고맙습니다!!! 저도 2년간 조용히 모은거라.. 싸파이어만 3번 천 했네요... 고마운 체이스.. 마일 많이 모으셔서 멋진 여행 준비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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