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한 블로그에 글을 봤는데, AA와 KE이 4월부터 코드쉐어를 한다고 하네요. (DFW-ICN 구간만 하네요)
http://mjontravel.boardingarea.com/2015/02/04/aa-codeshare-korean/
그래서 궁금한게
1) 코드쉐어하면 AA마일로도 KE예약이 가능하게 되는 건가요?
2) 서로간에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해지는건가요?
아무래도 1번은 힘들겠죠??
일반적으로 파트너가 아닌 단순 코드쉐어일 경우 마일 사용은 안됩니다. 마일리지 파트너이면 되지만요...
하지만 적립의 경우에는 AA 티켓으로 KE를 탔는데, AA 플라이트 넘버가 있으면
AA로는 적립이 가능할 겁니다... 하지만 AA의 다른 원월드 제휴사로 적립은 안될 수도 있을 겁니다.
항공사간 계약이 코드쉐어의 경우 여러 종류가 있고, 마일리지 사용 및 적립 조건도 다 달라서
나와 봐야 알 것 같아요...
답변 감사합니다. 사리님 말씀처럼 우선은 너무 기대하지 말고 좀 지켜봐야겠네요 ㅠㅠ
기사에 따르면 대한항공이 아메리칸항공편에 코드를 붙인다고 되어있고 반대얘기는 없는걸로봐서 대한항공이 달라스 직항을 단항하거나 직항편이 없는 날짜에만 코드를 붙이거나 할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아메리칸항공을 대한항공 편명으로 타면 마일적립도 되고 아마 마일사용도 되겠지만 아메리칸 마일로 대한항공을 타게될일은 당분간은 없어보입니다.
JL/KE 코드쉐어 생각하시면 됩니다. 많은 대한항공 운항편에 JL 편명이 붙어있지만 JL 마일리지로 KE를 탈 수는 없죠.
일본항공은 대한항공을 제외하고는 그래도 몇몇 코드쉐어편에 대해 (에어프랑스 등) 마일리지차감이 가능합니다. 대한항공도 에어프랑스 중화항공 등 몇몇 코드쉐어편에 대해서 대한항공과 같은 조건으로 마일리지 표를 발급했었지요 (편도도 가능했구요.. 지금도 되려나 모르겠네요).
문제는 기사에 의하면 대한항공편에 아메리칸항공 코드가 붙지않을것이라는겁니다. 즉 일방통행 코드쉐어인 셈이지요. 그러므로 현재로썬 AA 마일로는 KE 탑승이 불가능하지만 반대는 어쩌면 될수도있겠지요.. (과연 누가 그러겠냐만요 ㅎ)
일본항공도 대한항공으로 마일리지 차감이 가능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제가 2005년도인가 일본항공 마일리지 15000으로 ICN-NRT-HND-CTS-ICN을 이용했는데... CTS-ICN이 대한항공 운항편이었어요...
기본적으로 마일리지 제휴사와 코드쉐어 제휴사는 기본적으로 개념인데..
첫 댓글에서처럼, 두 항공사가 코드쉐어 계약을 까기 전까지는 마일이 적립될지 사용이 될지... 아무도 모르죠...
KE만 혼자 코드쉐어를 붙인다해도 AA 마일 사용이 가능할 수도 있을 거고... ㅠ
얼마전까지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에어프랑스 중화항공 상해항공 등이 발권 가능했어요. 스카이패스 예약 페이지로...
아직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 시절도 있었군요. 암튼 델타가 이번에 뒤통수 좀 얻어맞았겠는데요.. 아니면 오히려 델타가 위기감을 느끼고 자세를 바꾸는 기회가 될수도 있을까요.
저도 게시판에서 보고 "앵"하고 놀라서 찾아보게 되는데 머리 잘 쓴 것 같아요.
AA가 워낙 아시아 노선이 DL이나 UA에 비해서 약하니깐,
인천-중국 혹은 인천-동남아에 몇 개 필요한 노선 대한항공이 코드쉐어 걸어주고
DFW-ICN은 비수기 로드팩터가 아주 좋은 것 같지는 않은데 그렇게 팔기 시작하고
대신 ORD 나 DFW 에서 인터라인/코드쉐어 AA에서 몇개 열어주면.. DL에게 빅엿을...
분명 대한항공으로 발권했는데 비행기 타보니 욕 나오는 AA 였다는... 그런 항의 글이 올라올 날도 멀지 않았군요 ;;
조금 복잡해 보이는데요.
결론은 AA마일로 KE 타는 게 가능해지면 대박, KE마일로 발권했는데 게이트로 들어가 보니 AA면 쪽박...... 이런 뜻인 거죠?
AA 돈 내고 탄 것을 KE로 100% 적립하면 대박......
AA가 비지니스와 일등석 Award 자리를 갑자기 안 푸는 이유가 이것과 관련이 있을수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
코드 쉐어하면 Award Availability가 많이 차이가 생기나요?
AA 자리 안 푸는 것은 장사가 잘되어서 그렇답니다. 코드 쉐어 한다고 KE 마일로 AA 탈 수 있는 것 아니니, 코드 쉐어와 마일리지 좌석 여부와는 관계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도 지금까지 DFW-ICN간 직항을 왕복 2회 (편도 4회, 전부 Award 발권^^) 타봤는데 신기한게 비지니스석은 늘 거의 만석이더라고요. 주로 미국 사람들로요.
이코노미는 비수기라 그런지 절반도 안 차는 것 같은데도 말이죠. AA에서 한국 노선을 금방 끊어버리지는 않겠구나 싶었죠.
아하.. 이거였군요.
제가 AA마일로 엄마 한국 가는 표를 발권해 드렸는데, 오늘 제가 사는 동네에서 달라스 가는 비행기가 연착되는 바람에 달라스에서 인천가는 AA 비행기를 탈 수 없게 되 버렸어요.
그래서 공항에서 직원이 제가 사는 곳에서 -달라스-LA-인천 가는 표를 발권해줬는데, LA에서 인천이 대한한공 비행기더라구요.
비행기 연착으로 달라스에서 인천 직항을 놓치는 바람에 공항에서만 장작 11시간을 기다리셔야 했지만 그래도... 불행중 다행은 LA에서 인천이 대한항공이라는 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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