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마모를 통해 공부를 했는데, 우유부단한 것인지 머리가 나쁜건지 쉽게 결정을 못하겠습니다. 마적단 고수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제가 전에 힐튼 골드 등급업 프로모션으로 골드달고 2년정도 골드 혜택을 잘 받았어요. (골드 혜택이 은근 좋긴 좋더라고요)
간단히 제가 받은 혜택들 나열 하면, (혹시 다른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되실까해서)
한국에서 몇번 이용해서 무료 사우나, 클럽층 업그래이드, 클럽 라운지 이용 같은 혜택 받았구요~
프라하 갔을때도 클럽층 룸 업그래이드, 클럽 라운지, 웰컴 푸드 같은 혜택 잘 받았습니다. 이때는 심지어 힐튼을 통해서 예약하지 않고, 에이전시를 통해 했는데 프론트에서 알지만 그냥 해주겠다고 해서 나중에 감사하다고 이메일도 보냈습니다. (어떻게 말하냐에 따라 다른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더블트리에 몇번 묵었었는데, 이때는 다른 마적단님께서 전에 말씀 하신 것처럼 호텔마다, 담당자와 어떻게 말하냐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이때는 스위트 일반방 가격으로 해주고 엑스트라 침대 2개 넣어주고 클럽 라운지 5명 이용하게 해주었어요. (물론 매번 해줄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년에 5-6회 정도 이용하고, 골드 티어에 감동하는 만년 초짜입니다.
서론이 넘 길었네요.
제가 전에 힐튼 골드 등급업 프로모션을 통해서 골드가 되었고, 올해 3월, 다음달까지 유지 되고 등급이 떨어집니다. 이메일도 왔네요.
그래서 골드를 다시 유지하기 위해 생각한 카드가 몇가지 있는데요. 혼자서 해결이 나지 않네요. 조언 부탁 드립니다. <혹시 저랑 같은 고민을 하시는 초보님들 계실까해서 아래 카드 간단하게 비교해 보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Amex Surpass가 조금 더 땡기는데요... 고수님들 글 공부하면 할 수록 Citi Reserve가 더 좋은것 같기고 하고요.. 어렵습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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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는 예전에 마모 가입후 체이스 사파이어, BoA 아시아나 만들어서 잘 쓰고 있습니다. 나머지는 Amex 골드, 블루, 쓸모없어서 없앨려는 BoA rewards (정말 별로입니다) 가지고 있습니다.
2년 정도 새로운 카드를 만든적이 없어요. 호텔 카드 하나 있으면 좋겠다 생각해서 이렇게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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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iti Hilton Reserve - 연회비: $95
가입만 하면 바로 골드가 되는걸로 알고 있어서 좋구요.
주말에만 이용되지만 2박 숙박권을 주는 것이 더 가치가 있다고 고수님들 글을 보았습니다.
집으로도 계속 오퍼가 오고 있고요. (추가로 그냥 Hilton Visa Signature도 오고 있습니다. 5만~6만5천 보너스로요)
근데, 포인트 적립이 Amex Surpass 보다 불리한 것이 걸립니다.
호텔- 10Points, 항공&렌트- 5Points, 나머지- 3Points
2. Amex Hilton Surpass - 연회비: $75
시티 리저브처럼 가입만 하면 바로 골드가 되는걸로 알고 있어서 좋구요. (추가로 4만불 쓰면 다이아로 티어 업글) 된다고 하는데 이부분은 저는 좀 어려울꺼 같아요. 카드가 여러개라..
집으로는 오퍼가 오질 않네요. Amex카드가 다른것들이 있어서 그런지.. (포인트 적립 블루와 골드 가지고 있어요)
인터넷에서 80k오퍼를 찾았는데, 만약 아맥스 서페스로 가라고 하시면 시도해 보려구요.
포인트 적립도 좋은 것 같습니다.
호텔- 12Points, 미국내 식당&마켓&주유- 6Points, 나머지- 3Points <항공&렌트는 모르겠습니다, 나머지에 들어가지 않을까 생각되요>
3. Amex Platinum - 이부분은 잘 몰라 여쭤보고 싶은데요. 넘 예전글 부까지 공부를 해서 그럴 수도 있는데, 아플 받고 연락해서 매칭해달라고 하면 매칭 해줬었다고 하는 고수님들의 글을 보아서 그것이 지금도 가능한가 해서요.
아직 가능 한가요? 가능하다면 힐튼에 연락을 해야하나요? 아님 아플에 연락을 해야하나요?
매번 눈팅으로, 질문으로 바쁘신 분들께 도움만 받아 죄송합니다. 혹시 작은 도움이 될까해서 경험이나 기본 정보라도 첨부해서 앞으로 문의 하려고 해요. 틀린 정보는 알려주시면 수정하고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행 계획에 맞추셔요. 좋은 호텔에 주말 숙박할 예정이 있으시다면 시티. 안좋은 호텔에 숙박할 예정이시라면 아멕스. 이도저도 아니면 시티.
맞습니다. 모밀국수님~
그렇죠~ 좋은호텔이냐~ 일반 호텔이냐~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한국 힐튼 호텔들은 좋은 호텔인가요?
어차피 Hilton 카드는 일상에서 항상 쓰는 카드가 아니고 그냥 골드 혜택만 누릴 카드이기 때문에 Citi-Hilton Reserve, Amex-Surpass 중에서 하나 고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피가되고 살이 되는 조언입니다. 넘 복잡하게 생각했던것 같아요~ 골드 혜택만 누릴 카드라는 말이 딱이네요.
둘다, 신청하면 조건없이 골드 바로 다는 것은 맞나요? 마일모아님~
1번 제품과, 2번 제품의 장단점을 잘 알고 계시는것 같습니다.
a. 참고로, 1번의 장점인 매해 주말 무료 1박권을 받기 위해서는 매년 $10k 스펜딩 하셔야 되는것으로 압니다 -> 이부분이 크게 부담이 안되시면 평생카드로 유지하시면서 골드 유지 하실 수 있습니다.
b. 2번의 장점은 1번과 비교하여 왔다리갔다리로 평생카드 (대충 2년 주기로 업글 보너스 포인트 받으며) 유지로 좋은데 다운그레이드시 골드 등급이 상실되는 기간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상황 (힐튼의 이용도 및 주말 무료 숙박권 사용의 효용도 등) 에 따라서 적절히 판단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2번 선택했습니다. 주말 무료 숙박권이 생겨도 처치 곤란일 수 있을것 같고요, $10k 스펜딩의 부담 및 달러당 포인트 적립율도 2번 제품이 더 좋아서요. 그리고, 숙박은 당분간 하얏트
지나가다 한마디 드리자면 세째해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고 (개악은 우리 곁에) 마적질은 하루살이처럼 ㅋㅋㅋ
아멕스 왔다리갔다리 아직도 되나요? 일반->서패스 업글은 가능한데, 일반힐튼으로 다운그레이드는 불가능하고 카드 닫아야만 하는 것으로 최근 FT에서 본 것 같은데 말이죠.
잘 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마모에서 며칠 공부했더니 정리가 좀 되더라고요~^^
$10 k 스팬딩이 좀 걸리기는 해요~ 카드를 분산해서 사용하다보니 원래는 크게 부담되지 않았는데 부담되는 것 같아요.
순둥님 말씀 들어보면 주말 숙박권이 생겨도 처치 곤란 일것 같기도 하구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아멕스는 순둥이님의 왔다리 갔다리 신공 사용하시고, 시티는 엇박자로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1년차: 아멕스 서패스 오픈 (8만) - 골드
2년차: 아멕스 다운그레이드 & 시티 리저브 오픈 (숙박권 2장) - 골드
3년차: 아멕스 업그레이드 (아마 5만?) & 시티 다운그레이드 - 골드
4년차: 아멕스 다운그레이드
시티도 다운그레이드는 된다고 알고 있는데, 업그레이드는 잘 모르겠네요.
어쨌든 중간에 카드 닫는 게 없으니, 히스토리도 길게 가지고 가실 수 있지 않을까요?
늘푸르게님 감사합니다~
위 내용을 프린트해서 벽에 붙여놔야겠어요. 마모에와서 많은걸 배우면서도 머리가 나쁜지.. 자꾸 잊어버리더라고요.
스케쥴 정확히 해서 카드 왔다리갔다리 하는 날짜도 정확히 스케쥴 해야 할것 같아요~
숙지하겠습니다!
쓰고나니 힐튼카드 전문 유나님과 비슷하네요. ㅎㅎ
3.번 아플에 관해서 아시는 선배님들 안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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