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무료숙박권을 주는 카드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들로는 체이스 하얏, 체이스 매리엇, 체이스 IHG 등이 있고요.
이 무료숙박권을 이용하면 카드 연회비보다 훨씬 높은 가격의 호텔에 1박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잘만 쓰면 큰 이득이 됩니다. 많은 분들이 이 카드들을 캔슬하지 않고 킵하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요즘 IHG 7만 오퍼때문에 IHG 카드 어플라이 하시는 분들도 많으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카드들 신청할 때 주의하셔야 할 게 있는데요. 매년 무료숙박권 나오는 타이밍이 카드 1년 renewal 할때마다 나온다는 것이고, 무료숙박권의 유효기간이 1년이라는 것입니다.
만약에 휴가를 매년 여름 7월에 가는 패턴을 매년 유지하시는 분이 하얏, 매리엇, IHG 전부 다 가지고 있는데 전부 다 초여름에 만든 거라서 매년 무료숙박권이 초여름부터 딱 본인 휴가가기 직전 expire 되는 타이밍이라면 무료숙박권 쓰기가 참 애매해지게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매년 11-12월쯤까지는 다음 해 여름 휴가 예약을 마치는 편이라, 지금 이시점에 IHG 무료숙박권을 받아서는 타이밍이 잘 안맞을 거 같아서 7만 오퍼 그냥 패스하려고 합니다. 제 경우엔 9-10월쯤에 그냥 6만오퍼로 만드는게 장기적으로 더 득이 될거같다고 생각되더라고요.
제가 잘못 알고 있었네요. 하얏, 매리엇과 달리 IHG는 만료일이 "예약 만료일" 이지 "숙막 만료일" 이 아니군요.
알려주신 두분꼐 감사드립니다.
약간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회사마다 숙박권 규정이 조금씩 다릅니다.
IHG같은 경우, 예컨대 2015년 3월 1일에 숙박권이 만료된다고 하면, 2015년 2월 28일에 예약 가능한 날짜, 즉 2016년 2월 27일까지의 예약에 쓸 수 있습니다.
대신 만료일자가 지나고 캔슬을 하게되면 아마 숙박권이 날아갈거구요..
Marriott같은 경우는 2015년 3월 1일에 숙박권이 만료된다고 하면 숙박을 그 날까지 완료해야 합니다. 대신에 Marriott 숙박권은 기한연장을 비교적 잘 해 주는 걸로..
힐튼/하얏은 숙박권 받아본 적이 없어서 잘 아시는 분들이..
오. 그러면 IHG 는 그 만료일까지 예약을 마치기만 하면 되는 거군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좀 더 확인해볼께요. 타이밍때문에 좋은 오퍼 놓치지 않아도 되는 거군요. 하얏은 딱 그 만료일까지 숙막 마쳐야 하고 연장도 안해줘서 막연히 IHG 도 같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edta님이 알고 계신 것처럼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현재와 같이 유지될런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현재는 그런 식으로 운영이 되는 것 같으네요.
http://www.flyertalk.com/forum/intercontinental-hotels-ihg-rewards-club-intercontinental-ambassador/1232030-annual-free-night-cert-pc-visa-mastercard.html
댓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