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thwest의 포인트 차감액이 바뀐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또 다른 (좋지 않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 합니다.
https://www.southwest.com/html/rapidrewards/rr-program-update.html
이야기인즉슨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시간/거리/목적지/fare class 등에 따른 탄력제 마일리지 차감을 도입한다고 합니다. 밤에 택시타면 야간 할증 요금이 붙는 식이거나, 요즘 잘 나가는 uber의 peak 요금제 같은 것이 될 것 같은데요. 지금까지는 포인트당 가치가 고정되어 있어서 항공권 가격에만 신경을 쓰면 됐었는데, 이제는 4/17일 이후에는 매번 차감시마다 포인트당 가치를 따져봐야 할 것 같습니다.
FT에서도 당연하게 격렬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쉽지 않군요 ;;
아놔... 싸웨는 시작도 안했는데... ㅠㅠ
아.. 내년에 시작하려 했더니요..
열심히 컴패니언을 향해 달리고 있는데,,, 힘이,, 쭈욱,,,
아.. 충격입니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더니.. 싸웨가 덜타의 못된 습관을 좀 배우나 보네요. ㅠ.ㅠ
구체적인 내용이 나와봐야 확실해 지겠지만, 포인트 가치의 평균치가 하락한다는 점 이외에도, 불확실성이 증가한다는 것이 더 걱정이네요.
그래도 여전히 싸웨가 장점이 많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번 발표는 제 개인적으로 솔직히 좀 실망스럽군요. 혹시 싸웨 CEO가 바뀌었나요? ;;;
동반자 패스 없는 분들은 좀 흔들리실 수도 있겠어요.
하얏은 My Elite Rate 없애 버리고, 싸웨는 이런 변화가 생기고;;; 자고로 제 마적질을 지탱해 주고 있는 양대 축이 모두 흔들리는 수난시대가 되었어요. ㅠ.ㅠ
아 제 꿈이 컴패니언패스인데... ㅠㅠ 구체적인 내용이 나올때까진 좀 기다려봐야겠네요 슬픕니다. 흑흑
한번 탈탈 털어먹어야 겠어요
장기적으로 마일리지 등의 어워드로 구입하는거랑 현금으로 구매하는거랑 가격차가 거의 없어지는 구조로 가지 않을까싶습니다.
급속도로 개악되어가는 요즘 들어 마일활용법 연구할 시간에 돈이나 더 열심히 버는게(혹은 벌 수 있게 열심히 공부하는게) 더 이득인가 싶네요..
물론이죠. 시간/ 노력의 ROI 계산해서 이 취미가 돈이 되느냐 되지 않느냐 냉정하게 따져봐야죠.
어떻게 바뀌는지 싸웨에서 구체적인 계산을 공개안하니 불안하고, 싸웨 포인트 쟁여놓은게 조금 허탈하기도 하네요. 무리해서 내후년에도 컴패니언 달성할까 조금 고민했었는데 아마도 포기할것 같습니다.
ㅋㅋ 이번달에 컴패니언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는 저도 있습니다. ㅜㅜ
4월달에 털어먹어야겠네요.
그래도 동반자 패스 있는 경우는, 영향을 반으로 줄일 수 있으니 해볼만 할 것 같기는 해요. 그러니 무리해서라도 동반자 패스를 달성할 필요가 더 생기는 것일 수도..흠..
하여튼, 뭔가 불확실하다는 것이 정말 더 걱정스럽네요. FT 댓글에도 있던데요, 저런식으로 규정해 놓으면, 소리소문없이 마음대로 포인트 차감을 조절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니;;;;
정 상황이 안좋아지면, 대안은, 싸웨 기프트 카드가 되는 건가요? ㅎㅎ 그로서리/스태플스 등에서 싸웨 기카를 할인해서 구매하는 것이 아직 옵션으로 있으니 그나마;;
이런... 어제 드디어 컴패년 패스 달성하고 좋아하고 있었는데 ㅠㅠ 허탈하네요.
싸웨도 어디랑 합병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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