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플로리다 여행때에  낯선 곳의  주유소에서 발견한  초록색 코카 콜라....

이름하여 coke life 입니다.  제 시계 색깔과 우연히 같아서  선택한 콕인데.. 맛이 괜찮습니다

아무데서나 찾기는 힘들고  월마트 가니까 있더군요.

작년 여름 정도에 출고 되었다고 하는데, 아직 많이 퍼진거 같진 않습니다.

이 소다가 좋은게 기존의 오리지날 콕은 칼로리가 140인데 비해 이건 90 입니다.  

어차피 저는 칼로리 따지고 먹는 사람이 아니라서 신경 안씁니다만,  저는 그것보다  단맛이 기존의 콜라 보다 깔끔해서  

좋습니다.

기존의 콕은  원래 사탕수수에서 나오는 슈거를 썼었습니다만, 사탕수수 가격 상승등에 의해서 현재 미국등  전세계에 판매되는 콕은  corn syrup 을 1980년대부터 써 온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멕시코등 일부 남미 지역은 제외)

물론  예전의 슈거 케인으로 만든 콕은 코스코에 가면 예전 콜라 병에 담겨  슈가케인으로 만들었다고 해서  다른콕에 비해 조금 비싸게 팔립니다.

어쨌든,  이  콕 라이프는 슈거케인과 스티비아 를 사용해서 단맛을 냈는데, 단맛이 깔끔하고 좋습니다.

제가 다이엇콕, 뭐  지로  콕,  이딴거 절대로 싫어 합니다.  콕의 원래 맛 보다는 약품맛이 너무 강해서 항상 콕 오리지널만 마셨는데,

예전 슈거케인으로 만들던 오리지널 콕의 맛을 그대로 보전하지만, 덤으로 칼로리까지 저렴한 이녀석을 적극 추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