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 귀국하시는 MultiGrain (잡곡) 선생님을 모시고 귀국 축하 데스밸리 사막여행(!)을 다녀오려고 합니다.
LA에서 6/17일 새벽에 출발해서 데스밸리 구경 후 라스베이거스에서 숙박하고 18일 점심때 LA로 돌아오는 1박 2일입니다.
현재 멤버는 저, 잡곡님과 재야에 계시는 숨은 고수 Max님까지 3명입니다.
한 분 더 모시고 가도 괜찮을 거 같은데요. 혹시 관심 있으신 분은 게시판이나 쪽지로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능하면 여자분이면 좋겠구요... ㅋㅋ (농담입니다. 마적단이라면 남녀노소 상관 없습니다)
숙소와 차편은 포함 되어 있으니 본인 쓰실 용돈이나 식비 정도만 가져오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잡곡님께는 전 세계를 안방처럼 드나드는 여행강의와
Max님의 무제한 마일리지 모으기 만땅 강의를 1:1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아숩숩~
이번 금요일에 시애틀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차로 즈려 밟고 가려는데,
LA는 넘 머네요... 거기서 또 데스밸리까지...
데스'랠리'는 맛볼수 있겠네요. :-)
만약 그 기간 중에 미국에 체류하고 있었으면 가는 것인데요... 아쉽습니다. ㅎㅎ 다음에 좋은 기회가 있겠지요.
다음에는 겨울철 특집으로 가시죠.. :)
3분이서 저 돌을 어디다 옮겨 놓으실 지 궁금합니다.
돌자국 보세요. 혼자서도 잘 굴러가는 돌이네요. 3분은 그냥 돌하고 같이 사진만 찍고 오실듯.
3분이 안 옮기셔도 지들이 알아서 굴러다닐텐데요 ^^
오... 기사로만 읽었었는데 진짜 보면 신기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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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 옴)
아이고.. 저는 일개 관광객입니다. ^^ㅋ
서부는 참 갈곳도 많고 좋네요. 시카고 주변은 참...
18일 출근 때문에 (그리고 높으신분 의중을 몰라서..부부동반 원해요.....) 전 패쑤입니다만, 부럽고 잘 다녀 오세요..
아직 죽음의 계곡에 저도 못 가봤읍니다. 라스베가스는 각종 일때문에, 혹은 공짜방, 공짜식사 먹는답시고 뻔질나게 다녔으면서도...
저도 못 가봐서 이번에 다른 두 분 졸라서 가네요. 두 분은 몇번 다녀 오셨다는.. ㅎㅎ
다음번에 부부동반으로 함께 하시죠. :)
우와~ 이제 마모에서 여행도 함께들 가시는군요! 점점 진화하는 마모입니다.
그나저나 더위 조심하시고 안전운전 해서 다녀오세요~
저는 작년 11월에 혼자서 주말동안 다녀온 적이 있는데, 정말 좋더군요~
다들 여행 전문가들이시니 제가 크게 도움이 되진 않겠지만 혹시나 싶어 몇 가지만..
1. Mesquite Sand Dunes가 데쓰벨리 안에 있는 Sand Dunes 중에서 제일 accessible한 곳인데요 해뜨기 전 새벽이 제일 좋습니다. 밤새 분 바람으로 사람들 발자국이 모두 없어져서요.
2. Zabriskie Point: 여기도 해뜨기 직전 완전 황홀합니다. 근데 막상 해가 뜬 직후는 명암이 너무 강해서 해뜨기 직전 새벽에 더 예뻐요.
3. Racetrack Playa: 위에 사진 올리신 곳. 차를 어떤 걸 빌려가실 지 모르겠지만 4WD는 아니어도 적어도 차고가 높은 차를 가져가셔야합니다. 전화도 안터지는 곳이고 종종 flat tire 사고가 생긴다고 하네요. 그리고 며칠사이에 비가 온 적이 있으면 Playa 위로 걸어들어갈 수 없습니다. 사실 제가 갔을 때는 그 전날 비가 와서 Playa 안으로 걸어들어가지 못한다는 소식을 듣고 가보지 못했네요. 이번에 다녀오시는 분들은 꼭 가셔서 멋진 사진 남겨오세요~
4. Badwater Basin: 주차장에서부터 대략 10분은 걸어들어가야 유명한 육각 모양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사광이 비치는 대략 오전중이 좋구요. 비가 왔다면 물에 잠긴 모습을 아니라면 바짝 마른 육각형의 소금 덩이들을 보실 수 있구요. 혹시 밤에 시간이 되신다면 여기서 별 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그 외에도 Artist's Palette나 Natural Bridge, Devil's Golf Course, Dante's View 등이 유명하다던데, 저는 주말동안 짧게 다녀오느라 가보질 못했네요.
마지막으로 위에 1, 2, 4 지역 사진 하나씩 투척하고 갑니다.
앗! 다시 보니 데쓰벨리에는 한나절 계시는군요. 그렇담 제 생각에 Racetrack Playa는 다음으로 미루시는 것이 어떠실까 싶습니다. 대부분의 포인트들이 남쪽에 몰려있는 반면 Racetrack Playa는 좀 멀리 떨어진 북쪽에 있구요 입구까지 가신 후에도 Racetrack Playa까지 가는 길이 매우 안좋아서 대략 편도 2시간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Scotty's Castle은 제 취향으로는 완전 볼 거 없었습니다. ㅎㅎ 계시는 시간이 짧으니 남쪽에 집중하시는 게 어떠실까 합니다.
사진을 잘 찍으시네요. 잘 봤구요. 저는 막 찍는 편이라... ㅎㅎ
가능하면 빨리 갔다 일찍 오려고 합니다.
사진 보니 야영까지 하신 것 같습니다? 저도 서늘한 계절에 야영도전을...
Racetrack과 Scotty's Castle은 이번엔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리고 참고 잘 해서 다녀오겠습니다.
너무 가고 싶으나,... 동부라서 ㅠ_ㅠ
LA 생활만도 18년이나 되는데 데스밸리, 그랜드캐년, 옐로우스톤 등등. 가 본 곳이 없네여...
부부동반 하실때 저도 끼고 싶지만 요즘은 신생아 뒷바라지라...
여하튼 좋은 여행 하시길...
오랜만에 들어보는 이름 데스밸리 ㅎㅎ 전 해질즈음에 단테스뷰 갔는데 너무 좋았답니다. +ㅁ+ 해질녘쯤가세요!!
일몰전에 아마 나올 듯 합니다만 참고 하겠습니다~
tecopa hot springs 온천이 좋다는 얘길 많이 들었는데 시간되시면 한번 가보세요.
데스밸리에 온천도 있군요. 제가 온천을 무척 좋아해서... ㅎㅎ
참고하겠습니다. ^^
여행 재미있게 잘 다녀 오세요 !
감사합니다. 슬슬 짐도 좀 챙기고 아이스박스도 꺼내 놔야겠네요.
마침 이번주에 LA를 올라가는데 그 이유가 하필 토/일 LA 근교 Radission - Country Inn 마일리지 런을 해야해서.. ㅠㅠ
고수님들께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는데 아쉽네요.. 즐거운 여행하세요~
포인트 쌓는 게 더 중요하죠.. ㅎㅎ
다음 기회에 같이 하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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