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아빠 입니다.
지난 연말에 다녀온 아루바 여행기를 시작하려 합니다.
4박 5일이라는 짧지도 길지도 않은 기간을 다녀왔지만 충분히 힐링을 한 여행이었습니다.
앞서 간략히 소개를 드렸지만 올랜도에서 아루바로 가는 싸웨 비행기편을 이용했습니다.
제가 사는 알라바마에서 올랜도까지는 차로 6시간 반....
25일 출발이라 24일 부지런히 올랜도까지 달렸습니다. 긴 운전이었지만 크게 힘들이지 않고 가뿐하게 도착을 했습니다.
첫날 숙박은 올랜도 공항 쉐라톤 스위트입니다. 하루 SPG 4천포인트로 이용할 수 있는 곳인데...
공항에서 가깝고 시설 괜찮고 방도 깨끗하여서 아주 강력히 추천 드릴 수 있습니다.
특히나 올랜도 공항 이용하시는 경우 여기에 주차를 하시면 하루 5불에 주차가 가능합니다. 미리 연락만 하시면 되구요....
셔틀버스가 있어서 공항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구요,.
아침 부지런히 일어나서 준비를 합니다. 평소에는 잘 일어나지 못하는데 놀러만 간다면 눈이 저절로 떠 지는군요....ㅋㅋㅋ
올랜도 공항에 도착해서 아침도 먹고 여유있게 게이트로 향했습니다.
혹시나 너무 많은 탑승객이 있으면 우짜지 하는 걱정이 생깁니다. 그래서 과감히 돈을 주더라도 우선 탑승을 결정하고 게이트 싸웨 직원에게 갔습니다.
직원 : 뭘 도와줄까?
나 : 먼저 탑승하고 싶어. 총 4명이야.
직원 : 아주 훌륭한 결정이야....50불 주면 돼.
나 : 그래 알았어....(안겨있던 유빈이를 잠시 내려 놓고 카드를 꺼냅니다. )
직원 : (슬쩍 유빈이를 보더니...) 사실 오늘 탑승객이 60명 밖에 안되는데 굳이 돈 내지 않아도
좋은 자리에 앉을 수 있어...
나 : 그래? 그러면 애들이 있으니 A그룹 탑승 후 패밀리 탑승 되지?
직원 : 물론~~~
크리스마스 당일이라 손님이 없나 봅니다. 50불 굳었습니다.
어제 먼저 도착한 알라나 한 회원이 도착해서 입국 심사할 때 시간이 많이 걸렸다고 해서 조금이라도 일찍 내려 볼려고 했었는데....ㅋ
탑승 후 편안하게 좌석에 앉고 음료 쿠폰을 이용해서 맥주도 마시고 여유 있게 4시간 정도 비행하여 아루바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팁을 하나 드리자면 아루바 가실 때는 무조건 왼쪽 창가로 가세요. 도착하실 때면 그 쪽 풍경이 좋습니다.
도착해서 여유있게 입국 심사를 마칩니다. 참고로 24일에 입구하신 다른 마적단분은 엄청나게 고생하셨다고 합니다.
결론은 24일 출국/입국은 피하시라는 이야기.....^^
짐을 찾고 공항 밖으로 나와서 택시를 타려고 가니 승강장 앞에서 한 사람이 어디가냐고 묻고는 쪽지 하나를 줍니다.
쪽지에는 호텔이름과 요금이 적혀 있네요. $28... 최근 요금이 올랐나 봅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25 기본 요금에 휴일에는 $3이 추가되더군요....특근 비용인가 봅니다....
아루바 시내도 통과하고 해서 20분 정도 후에 호텔에 도착을 합니다.
호텔 입구에서 보이는 호텔 외부 전경입니다. 아기 자기 하게 잘 꾸며진 것 같았고 시설은 조금 오래되어 보였습니다.
출발하기 전에 룸 업그레이드를 신청했었습니다. 하루에 50불인가? 여차피 비싼 호텔 조금 더 좋은 곳에 있겠다고 과감히 신청했습니다.
체크인을 하면서 당연히 업그레이드를 요청했는데.... 이런 업그레이드를 해줄 방이 없다고 합니다.
나는 분명히 사전에 신청했다고 이야기를 했지만 방이 없다고 안된다고 하네요.... 혹시나 내일 해 줄 수 없냐고 물으니 연말까지 모든 방이 솔드 아웃이라고 하네요....이런....
어쩔 수 없이 기본 방으로 향합니다. 메인 빌딩이 아니라 옆에 있는 빌딩인데....
그렇게 크지 않고 나쁘지는 않아 보입니다. 저기 뒤의 문을 열면 작은 정원이 있고 밖에서 방이 보입니다....
밖으로 나가면 테이블이 있어서 저녁에 운치있게 맥주도 한 잔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나가지 마세요.... 모기에게 헌혈하시기 싫으시면.....
그래도 풀장이나 비치와는 가장 가까운 건물이네요....이렇게라도 스스로 달래어 봅니다.
짐을 대충 정리하고 점심을 먹을려고 알아 봅니다. 호텔 긴 건너편에 여러 식당이 많이 있어서 피자를 선택하고 갔습니다.
별로 였습니다. 가격도 비싸게 느껴집니다. 첫 식사부터 실패를 하는군요......
그래도 허기를 때우고 방으로 돌아와서 아루바의 멋진 비치를 보자고 애들이랑 손 잡고 나섭니다.
시간이 겨울이라 벌써 석양 시간이네요.
멋진 해변과 석양이 아주 멋진 풍경을 선사해 줍니다. 이동 시간의 피로도를 확 날려줍니다.
한 참이나 가족들이랑 석양을 감상합니다. 바다에 발도 살짝 담그고....아주 좋네요.
마침 비어있던 팔라파에서 쉬었습니다. 팔라파 수량이 꽤 많아 보이는데 내일을 위해서 예약을 하러 갑니다.
예약은 오후 4시 이후에 타올을 빌려주는 곳에서 예약을 받더라구요....
시간이 늦어서 혹시나 했는데 자리가 빈 곳이 다행히도 있었습니다.
오는 길에 물만난 유민이랑 유빈이가 수영장으로 돌진합니다.
저녁이라서 그런지 수영장이 아주 한가하네요. 물도 그렇게 깊지 않고 애들 놀기에 아주 좋네요.
저녁이라 날씨가 조금 쌀쌀한데도 애들은 아주 잘 놀았습니다.
방으로 돌아오는 길에 먼저 도착하신 알라나 마적단 회원분을 만나서 인사도 하고 이것 저것 소중한 정보도 들었습니다.
참 여기에 냉장고는 있는데 마이크로웨이브가 방에 없어요. 프론트에 물어보니 벨보이 사무실에 하나 있다고 이용해도 좋다고 하네요.
다행입니다..... 애들 간단히 먹이려고 햇반을 한 박스나 들고 왔는데....ㅋㅋㅋ
오늘 저녁 메뉴는 컵라면/ 햇반/김치 그리고 김입니다..... 점심 실패를 아주 간단히 보상 받았습니다....^^
호텔 여기 저기 구경하고 첫 날을 마무리 합니다.
둘째날 팜비치를 하루 종일 놀자고 굳게 다짐하고 잠을 잤는데.... 아침부터 지각입니다....
10시가 넘어서야 눈을 뜹니다. 시차 때문이라고 굳이 생각을 합니다...ㅋㅋㅋ
팔라파는 미리 예약을 했으니 걱정없이 너긋하게 아침 챙겨 먹고 수영복으로 갈아 입고 나갑니다.
그런데 왠걸 예약한 팔라파에 다른 사람이 있습니다.....
정중하게 예약한 용지를 내밀면서 내 자리라고 이야기를 하니 비워 주시네요.....ㅋ
그런데 알고 보니 예약한 팔라파에 10시까지 나오지 않으면 아무나 팔라파를 차지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조금 일찍 나와서 수건이라도 걸쳐 놓아야 한다고 합니다.... 참조 하세요....
어렵게 자리를 차지하고 애들이랑 멋진 팜 비치로 나갑니다.
아주 죽여 줍니다. 칸쿤의 바다 보다도 더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와이프 눈 돌아 갑니다.....ㅋㅋㅋ
수심도 그리 깊지 않아서 유민이랑 유빈이도 잘 놉니다. 아주 제대로 힐링을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팔라파에 누워서 멋진 바다도 보고 휴식을 취하고 있으니 새삼 좋은 곳에 왔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팔라파에 누워서 바라 보는 팜비치 풍경입니다. 좋아 보이지요? 실제로도 죽여 줍니다....ㅎㅎㅎ
점심 시간이 되어서 지나 가는 직원에게 이것 저것 간단히 시켜 봅니다.
수영장 옆에 있는 바에서 음식을 준비 하던데....솔직히 별로 입니다.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점심은 실패를 합니다.....
뭐 그래도 바다가 좋으니 용서 할 수 있습니다.
샌드도 아주 고와서 맨발로 다닐 수 있구요.... 애들 모래성 놀이도 잘 하더군요....
수영장에도 갔다고 비치에도 갔다가 요리 조리 잘 놀았습니다.
오후가 되니 바람이 조금 불어서 석양은 보지 않고 방으로 돌아옵니다.
저녁은 실패하지 않으리라 다짐하면서 프론트가 있는 메인 빌딩인 아루바 타워로 향합니다.
거기에 레스토랑이 있는데 괜찮아 보여서 들어갑니다.
예약을 했는지 물어보는데 그래도 자리는 충분해서 바다가 보이는 곳으로 갔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가격이 만만찮습니다.
음식은 나쁘지 않았는데 양도 많이 적고 가격이 비싸서 가격 대비로는 별로 였습니다. ㅋㅋㅋ
알라나 마적단 분들과 맥주도 한 잔하고 그렇게 또 하루를 보냅니다.
다음 날도 팜비치에서 멋지게 하루를 보내고....
저녁은 호텔 앞에 나가서 중국 식당에서 해결합니다. 히바찌로 선택했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레디슨 호텔 앞이 팜비치의 중심이라 식당도 많고 간단하게 선물을 살 수 있는 야시장도 열리고 좋더군요....
조금만 걸어 나가면 맥도날드, KFC, 피자헛 등 간단히 먹을 수 있는 패스트푸드점들도 있구요....
공연도 하고 저녁 시간 보내기 좋았습니다.
아루바 맥주인 발라쉬도 한 잔하고.... 뭐 아주 훌륭한 맥주는 아니지만 이 지역에서만 마실 수 있는 맥주이기에.....
네번째 날입니다. 오늘은 아루바 섬을 한 번 둘러보려고 합니다.
전날 알라나 마적단 두 분이 시내버스를 타고 투어를 하셨다고 하던데.... 그렇게 좋다라고는 못한다고 하는데,....
안 가보고 후회하느니 가보고 후회하자고 렌트카를 빌려봅니다.
레디슨 안에는 HERTZ가 있는데 사이트에서 예약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전 날 물어보니 아침 8시에 오픈하는데 일찍오면 차를 빌릴 수 있다고 하여서 8시에 오피스로 갔습니다.
한국의 경차가 있다고 합니다. 보험 포함해서 하루에 90불을 달라고 하네요....
사파이어를 자신있게 내밀면서 보험은 필요없다고 외칩니다. 65불입니다.....
다시 방으로 돌아가서 햇반으로 간단한 아침을 마치고 움직입니다.
첫 방문지는 캘리포니아 등대 입니다.
섬의 최 북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섬의 동서의 바다를 볼 수 있는 위치에 있는데 풍경이 아주 시원하고 좋은 곳 입니다.
서쪽은 유명한 비치들이 있는 곳인데 바다가 아주 잔잔하고 비치 빛입니다. 동쪽은 파도도 많이 치는 거친 바다네요....
거기에 식당도 하나 있었는데... 기회되시면 한 번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더군요....
다음 행선지는 무작정 출발합니다. 어디로 갈까 고민 중에 ALTAO VISTA 이정표가 보이네요...
바다가 보이는 해변 가까운 곳에 지어진 조그마한 성당인데....
다음은 내추럴 브릿지로 향합니다. 가는 길에 던킨 도너츠 매장이 보여서 애들 간식으로 하프더즌을 구입합니다.
거의 도착할 때쯤 비포장도로를 만납니다. 옆에 보이는 거친 바다가 아주 멋집니다, 거친 바다도 아주 매력적이네요.
여기에 있는 상점에서는 화장실도 유료 입니다. $1....ㅋㅋㅋ
다음은 네츄럴 풀을 보려고 아리콕 국립공원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관광안내소에 들어가니.....뱀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인데..... 전 뱀이 싫어요.....ㅜㅜ
네츄럴 풀에 가려면 ATV가 아니면 안된다고 하네요. 여행 상품으로만 들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베이비 비치로 향합니다.
아루바 섬 투어의 최고 기대를 가지고 갔었습니다. 멋진 바다.....
막상 도착해 보니 생각보다는 별로네요....물이 깊지 않아서 애들 뛰어 놀기는 좋겠지만....
그리고는 아루바 시내로 향해 봅니다.
화려한 색상을 가진 이쁜 건물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대부분이 쇼핑 매장이었구요...
기념품 파는 곳에 가서 구경도 좀 하고 호텔로 돌아가려 합니다.
호텔 근처에는 주유소가 없으니 시내에 있는 주유소에서 기름을 채워서 렌터카 반납하세요,...
여기서 팁을 하나 드리자면,,, 아루바가 음식 물가가 많이 비싼것 같습니다.
호텔 가는 길에 보면 슈퍼푸드라는 슈퍼마켓이 있습니다. 여기서 있는 동안 드실 것들을 미리 준비하고 가시는 것이 식비를 아끼는 지름길 같습니다.
택시타고 움직이기 그러니 도착하신 다음 날 아루바 투어를 하시면서 들리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애들이랑 먹을 것 간단하게 좀 사고 KFC에 들러서 치킨도 좀 사고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호텔 앞 거리를 다시 거닐면서 마지막 밤을 보냅니다.
다음 날 아침 공항으로 이동하기 위해서 조금 일찍 움직입니다.
택시비는 $25.... 오늘은 평일입니다.....ㅋㅋㅋ
아루바 공항 출국시에는 조금 프로세스가 복잡합니다.
먼저 미국으로 가는 항공편은 별도의 건물에서 티켓을 발권하고 짐을 보냅니다.
그리고 바로 옆 건물로 가야 하는데 여기서 아루바 출국 심사를 합니다.
출국 심사를 마치면 자기 짐을 찾아야 합니다.
다시 미국 입국 심사를 마치고 다시 짐을 보내야 합니다.
이렇게 해서 게이트로 향할 수 있습니다.
조금 복잡하고 연말이라 사람들이 많으니 최소한 3시간 전에는 도착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아루바가 사시사철 28도 내외의 온도를 유지한다고 합니다.
정말이지 아주 좋은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더군요. 편안하게 힐링을 하고 오기에는 아죽 딱인 곳 입니다.
싸웨와 클칼을 잘 이용하시어서 힐링 계획 잡으시면 어떨가요?
아루바로 놀러들 가세요~~~~~
오! 유민아빠님! 아루바 뽐뿌 감사합니다! 재미나게 읽었어요. 화장실도 돈을 받는군요. ㅋㅋㅋ
뽐뿌 제대로 받으셔서 함 지르세요....유럽만 가지 말구...ㅋㅋㅋ
진심 바다가 쥑이네요~!!!
진심 바다가 죽여줘요....ㅎㅎㅎ
앗, 읽고 나서 댓글 쓰다보니 1등을 놓쳤네욧! ㅋㅋ
미쿡에 이제 좀 살았다고, 슬슬 아틀란타에서 겨울에 어디 가야 하는지 감이 오기 시작합니다. ㅎㅎ 돌아오는 겨울에는 아루바/칸쿤 아니면 아리조나쪽으로 꼭 한번 가볼려고 생각중입니다.... 음.. 스키장도 한번 가야 하는데;;
해변 사진들 좋네요. :) 유민/유빈이도 그 사이에 부쩍 큰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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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3등이 되어 버렸네요. -_-;
너무 빡신 일정만 잡으시지 말구요.... 좀 여유있게 힐링할 수 있는 계획도 좀 잡으세요....ㅋㅋㅋ
봉다루님 따라 갈려면 가랭이가 아마 찢어질듯.....ㅋㅋㅋ
많은 곳을 가보진 못했지만 다시 가보고 싶은곳중의 한곳인데 후기 잘봤습니다... 역시 아루바네요 ㅎ
저도 지금 아른거려요. 나중에 또 갈 수 있을지.....ㅋ
그냥 봐도 부러운데 바깥날씨(섭씨 영하 14도)를 생각하니 사진속으로 뛰어들가고 싶어요.
지난 주 다녀오셨어요? 전 그냥 아름다운 바다와 석양을 보는 것 만으로도 모든 것이 좋더라구요....ㅎㅎㅎ
저희도 24일 입국하는 바람에 아주 개고생했습니다. ㅋㅋㅋ 땡스때 자메이카 가서도 입출국이 힘들더니만 아주 아루바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그 각오를 하고 이번에 코스타리카를 다녀왔는데, 웬걸? 애들을 보더니만 직원께서 따로 안내해서 그냥 통과. 허허허. 그래서 저희는 코스타리카를 더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하얏 라운지에서 아침이랑 저녁을 거의 해결했어요. 저녁에 괘 괜찮게 나오더라구요. 물론 밤에 나가서 한 번 더 먹었지만. ㅋㅋㅋ 리뷰 좋은 곳들 찾아 가서 먹었는데 그다지 기억되는 곳은 지금 없는 걸 보니 그냥 그랬던 모양입니다. 저도 발라쉬 엄청 마셨구요. ㅋㅋㅋ (다행히 하얏 라운지에 있더라구요)
애아범이 운전하기 싫다고 해서 차를 안빌렸다가 네추럴 풀 가고 싶어서 투어에 참가했는데 지프타고 비포장 도로 가는 재미가 꽤 있었습니다. 내추럴풀도 좋았구요. 담번에는 차(지프로) 빌려서 가 보자고 맘 먹었습니다. :)
아루바 바다가 잔잔해서 자메이카나 웬만한 캔쿤 지역들보다는 나았는데 시기가 시기라서 그런지 사람이 너무 많더라구요. 그거 빼고는 잘 놀았습니다. :)
클칼과 싸웨의 1+1 신공 한방치기 하신거죠 ^^
유민/유빈 아버님 사진은 처음 뵙는것 같습니다. 후기 감사합니다. 나중에 딸래미 고등학교나 대학 때문에 동부로 이사가서 살 일 있으면 꼭! 가보겠습니다. 서부 살때엔 하와이, 카보스, 캘거리 위주로 많이 댕길려고요 - 이콘으로 이동하니까 :)
넵 회장님~~~
제 얼굴은 가리고 나왔습니다만.....신비주의도 아닌데 참....ㅋㅋㅋ
놀러 오세요~
너무 알찬 후기 감사드립니다. 급 땡기네요 아루바. 나중에 올랜도랑 묶어서 함 다녀와봐야겠습니다.
올랜도와 묶어서 가시면 더 좋죠.
일부러 올랜도까지 놀러도 오는데요.....ㅎㅎㅎ
호텔 앞 식당 물가만 비싸요. 앞에 패스트푸드 점들은 가격이 고만 고만해서 그렇게 걱정안하셔도 되요.
늘푸르게님 오래간만이네요. 잘지내시죠?
놀러 가 보세요. 힐링하기에는 정말 좋아요.
그러게요. 제가 너무 호텔과 호텔 앞 식당에 대해서 비싸다고 해서 그런가 봅니다.
sunday님 처럼 로컬 식당을 찾아 다니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같은 방에 머무르셨다니 더 동질감을 느낌니다....ㅋㅋㅋ
27주쯤이면 괜찮지 않을까요? 전 와이프가 출산 두 달 남기고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어요.
제대로 힐링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후기 감사합니다 =)
이번 5월에 turks and caicos / 칸쿤 / 아루바 중에 엄청 고민인데...
캐리비언은 처음이라 어디 갈지 정말 머리가 아프네요.
조언을 좀 해주실 수 있을까요?
음....tucks는 제가 가 보지 않아서.... 저도 가 볼려고 알아는 봤었는데 포인트로 잘 수 있는 호텔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포기....ㅎㅎㅎ
칸쿤/아루바 중에서 고르라면.... 힘이 드는데....
바다와 호텔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아루바가 좋을 것 같구요.
여기 저기 돌아다니면서 구경하실꺼라면 칸쿤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정말 좋아요....^^
와우 아루바 바다 물빛 황홀하네요~ 여기 꼭 가보고 싶네요.
아이들도 신이난 표정들~ 넘 귀여워요~
바다와 석양만 봐도 좋은 곳이에요....^^
아주 환상 적입니다. 올해 꼭 가보고 싶네요...
도전하세요~~~ 화이팅!!!
낮엔 비치에서 놀고 밤엔 카지노에서 놀고 어른들과 아이들이 놀기에 윈윈이이져
저희는 메리얏하고 레디손 2일씩 갔었는데 메리얏 프라퍼티가 더 좋았던 느낌이었습니다
아 그런가요? 전 오로지 래디슨에만 있어서 잘 모르겠는데...
기회가 되면 다른 곳도 가보고 싶네요
와~~ 바다사진만 봐도 힐링이 되는듯 합니다.
후기 너무 잘 읽었어요.
저는 아루바가 어딨는지도 몰랐었다는..ㅎㅎ
덕분에 한군데 알게 되었어요.. 언젠가 가 봐야할 곳으로 리스트에 추가합니다.^^
애들이 무척 귀여워요..
저도 어딘지도 모르고 들어보지도 못했던 곳이에요.
복돌맘님 글을 읽고 땡기기 시작했었지요.....ㅎㅎㅎ
싸웨로 갈 수 있는 곳이 생각보다(?) 많네요.
싸웨 컴패니언 되면 가보고 싶네요.
마일은 이런데 써야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사진과 후기 잘봤습니다.
싸웨가 미국에서 가기에는 갑인것 같아요.
컴패니언 달성하시어서 많은 곳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사진들이 시원시원하군요!!!
올해는 저도 가봐야죠~~
도전하세용....ㅋㅋㅋ
후기 감사합니다 유민아빠님 ㅎㅎㅎ
덕분에 올리신 사진으로 와이프 꼬셔서 결국 발권까지 마무리 지었네요! ㅋㅋㅋ
첨엔 3박4일 너무 짧은데 비행시간만 거의 하루다~ 그럴바야 안가겠다~ 이렇게 투덜됬었느데 사진보고 혹하더니 그럼 갈까? 이러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
글구 막상 전에 봤던표(4/6~4/9)가 없어서 하루더 늘려서 (4/5~4/9)로 해서 결국 와이프 소원대로 적어도 4박5일도 할꺼 같구요 포인트도 훨 절약했습니다.. 두명 왕복에 싸웨로 5만7천포인트 정도. ㅋ
자세한 발권은 다시 글남길께용 ㅋ
아이쿠~ 뽐뿌 받고 바로 가시는군요....^^
혹시나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ㅎㅎㅎ
며칠전부터 뽐부 받아서 일단 뱅기표부터 질렀습니다. 이제 호텔이랑 먹거리 알아볼 순서네요.
자세한 정보와 사진 감사드립니다.
어이쿠....오래간만에 들어오니 댓글들이 많이 있네요.
뱅기부터 지르셨으니 먹거리는 나중에 고민하시고 호텔부터 후딱 잡으세요....^^
유민아빠님 여행기에 뽐뿌받아 이번엔 밴프 재스퍼가는데 담 여정은 아루바가 될듯 싶네요 ㅎㅎㅎ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저따라 다니시면 나중에...... 제가 또 어디를 움직여야 요기조기님이 또 움직이시려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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