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적인 질문이라 여쭤보기가 망설여집니다만...검색을 해도 보이지가 않아 염치를 무릅쓰고 올려봅니다.
대한항공과 체이스가 재결합 한지 한달이 지나갑니다.
두 회사의 일시적인 변심(?)의 원인이 제3자의 URP 합산 때문이었다고 들었어요. T&C 상으로는 배우자만 되지요.
저 역시 타인의 UR을 제 어카운트와 합산하려고 하던 찰나에 벌어진 사태라서 식겁했었습니다.
그래서 더 조심하게 되는데요, 아직 다른사람과 UR을 합산 해본적이 없어서 이왕이면 확실하게 알고싶은 마음에 질문 드리고 싶습니다.
만약 배우자에게 UR을 합산시키면, 체이스에서는 그 두 사람이 부부인지 친구인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SPG에 경우에는 두 어카운트에 등록 된 주소가 같으면 배우자 transfer로 인정한다고 배웠는데, (제가 잘못 알고있다면 말씀해주십시오.)
체이스도 주소로 확인하나요? 부부라도 last name은 다를 수도 있으니까 이름가지고는 확인을 못할텐데요..
실시간으로 확인이 되거나 하지는 않겠습니다만, 이후에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소명을 요구할 수 있다고 보입니다. 그간의 카드 사용 기록과 주소 기록들이 다 남아 있을 것이고, 실제로 혼인증명 서류를 요구할 수도 있을 것이구요.
마일모아님 답변 감사합니다.
저는 단순하게 주소만 일치하면 부부로 인정 해주는 것으로 알았는데,
상황이 심각 할 때는 혼인증명서류까지 요구 할 수도 있다니...역시 쉽게쉽게 넘어가는 체이스가 아니군요.
안그래도 체이스는 블랙리스트제도 때문에 카드 사용시에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있지만 UR 합산에도 조심해야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네 일단은 같은 주소여야 합니다. 저도 같은 주소에 있는 와이프한테 트랜스퍼 많이 했는데 한번도 문제 된적 없었습니다. 만에 하나 문제가 된다 하더라도 '결혼증명서'만 보여주면 되니깐요.
같은 주소가 아니여도, 심지어 라스트 네임이 달라도, 실시간으로 옮겨집니다.
즉 제 3자로 부터 영입도 가능하다는거죠, 그러나 젤 위에 마모님 말씀처럼 차후 발생하는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는거죠.
네 당연히 옮겨야지지요..다만 뒷감당이 어마어마해질수 있는거 뿐이구요.. 그래도 같은 주소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1차 스크리닝은 피하는거 같습니다.
kaidou님 답변 감사합니다. 제 생각에도 SPG와 마찬가지로 일단 주소가 같으면 체이스의 1차검문은 통과 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suspicious activity 가 발견되면 주소가 같더라도, 추가적으로 결혼증명서 같은 것을 요청 할 수는 있겠죠?
그분야는 제가 안가봐서 모르겠네요.. 전 제3자에게 넘겨본적이 없어서요..
대한항공에서 제3자간 URP합산을 문제 삼아서 중지했다가 다시 복귀했다면 chase 쪽에서 뭔가 더 강화된 제3자 거래 금지 방안을 마련했다는 뜻이 되겠죠. 대한항공을 설득시킬수 있는. 무리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아차 싶네요. 마술피리님 말씀을 듣고보니 금지방안이 더 강화됐을거라고 생각도 듭니다.
제가 미처 생각치 못한 핵심을 조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체이스 관련은 항상 주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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