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편도신공에 대한 글은 https://www.milemoa.com/bbs/board/2065082 를 참조하세요)
이게 땅콩 홈페이지가 바뀌고 나서는 문제점이 많아진지라, 실제로 해보면 안된다는 이야기도 들었기에 어제 (2/24/15) 해본 따끈따끈한 후기를 남깁니다.
예전에는 JFK-HKG (홍콩을 예로 들겠습니다) 로 검색하면 알아서 두 segment JFK-ICN 과 ICN-HKG로 예약이 되고, 뒷 구간을 다른 시기로 바로 변경 가능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해보니 안되더군요.. 일시적인 문제인지 뭐 다른 요소가 섞인건지 몰라도, 일단 안되었고 나중에 상담원과 통화시 확인해보니 홈페이지 오류나는건 흔한 일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편도신공을 하면 두 segment 따로 표시가 안되고, 한 일정표로 묶여 나옵니다. 상담원과 통화로 확인한 바에 따르면, 뒷 구간 날짜를 발권일로부터 1년 내의 기간에는 자리만 있으면 언제든지 옮겨도 된다고 합니다 - 심지어 탑승날짜가 지난 이후라도 아무 상관없다고 하네요.
예: 3/1 JFK-ICN, 적당한 layover 후 3/2 ICN-HKG 일정 발권. 3/2 지난 이후에 갑자기 4/1에 ICN-HKG 구간을 탑승하고 싶다고 해도 된다고 합니다. 다만 세금이나 fee등이 재산정될수도 있다고 하네요.
결론적으로
1. 편도신공 지금도 잘 됩니다. 다만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는 잘 안될뿐... 그냥 인터넷으로 예약/발권하시고 필요시 뒷 구간을 전화로 변경하시면 편합니다.
2. 발권일로부터 1년 내에는 뒷부분 일정 언제든지 변경/탑승 가능합니다 (자리가 있다는 전제하에).
PS: JFK-ICN 1등석 편도는 8만마일+160불 가량인데, JFK-ICN 에 ICN-HKG 편도 추가하면 8만마일+80불 정도입니다. ICN-HKG 1등석 편도의 가격은 -80불인가요...
정보 감사합니다!
유할 부과하는 기준이 틀려서 그렇답니다. 인천까지만 가실분도 솔직히 홍콩까지 발권한후에 나중구간은 상황봐서 홍콩여행한번 하셔도 되구요....
안그래도 갑자기 어머니께서 "어, 안그래도 홍콩 가볼까 했는데 이번에 잠시 갔다오자." 라는 말씀을.. 부모님 같이 가시면 (가위바위보해서?;;) 그중 한분, 어머니만 가시면 어머니께 제 자리를 드리고 저는 젊은이의 자리 이코노미로 가야...
오호호! 알찬 정보네요. JFK-ICN에 덧 붙여서 ICN-NRT나 ICN-PVG가능 하겠죠??
아~ 그렇군요
참고로 홍콩은 중국쪽 세그먼트로 들어가있어서 그렇게 됍니다. 동남아시아 즉 마닐라나 방콕은 추가 마일과 유할을 내야합니다. ^^
제가 얼마전에 전화로 추가할때 잘 되었구요, 미국 출발 일본 도착으로 fee가 편도 $223.36 나오네요. 미국-한국 예약당시 비교해서 6만원 정도 오른거 같습니다.
저 여기서 많은 도움 받아서 어제 4명 비지니스석으로 예약했는데요, 일정은 Osaka(KIX) -> ICN (Stop over) -> SFO 였는데 유할 한사람당 $200 정도 나왔습니다. ㅠㅠ
이거 할 기회만 엿보고 있는데.. 늘 기회가 마땅치 않네요^.T 이러다가 막히는 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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