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미국에 2년정도 연수로 나왔다가 마일모아를 알게되서 가입하게됐습니다.
처음에 미국 와서 아무것도 모르고 이것저것 막 신청했다가 인쿼리만 엄첨 올라가고 다 리젝되서 한동안 상심하다가..
아멕스카드로 시작하게된지 3개월정도 되었습니다.
SSN받은지는 5개월정도구요..
여기서 가늘고 길게라는 말을 많이 봤습니다.
근데 저한테는 2년이라는 한정된 시간이있어서 길게라는게 해당이 안되고 2년동안 최대한으로 카드 만들어서 쓰고 나갈까 하는데.. 짧고 굴게 말이죠..ㅎㅎ
현재 크레딧스코어가 700점정도이고 아멕스 SPG와 PRG만 가지고 있습니다.
씨티 aa와 바클레이 US airway가 오퍼 끝나기 전에 신청해보려고하는데 괜찮을까요..
아니면 조금더 기다렸다가 하는게 좋을까요..citi가 미국에서 주거래 은행이고 10만불정도 계좌에 들어있는데 이게 카드 발급에도 도움이 될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안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제 지인도 비슷한 경우인데, 체이스 프리덤조차도 받기 힘들더라구요. 섵부르게 인쿼리 늘리는것보단, 적어도 몇개월 더 기다리시는게 낫지않을까 생각됩니다. 참고로, 씨티 AA도 은근 받기 힘든 카드 중에 하나더라구요.
그런가요...ㅠㅠ 아멕스 두개 받고 자신감 업되서 해볼까 했는데...
혹시 씨티은행가서 물어보면 승인날지 안날지 이렇거 대충 예상해줄까요??
집근처 씨티은행에 몇번가서 좀 친해진 뱅커가 한명있어서 걔통해서 신청해볼까해서요...그냥 안하는게 낫나요..;;ㅠㅠ
좋은카드들은 눈에 더 들어오고 시간은 촉박하니 마음만 급해지네요...ㅠ
글쎄요. 아멕스는 왠지모르게 쉽게 승인나는 듯 합니다. (제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제 지인의 경우(똑같이 2년 연수 나온 친구인데...), 하와이 여행이라는 분명한 목적이 있었기때문에 너무 조급히 달리다가 리젝 2-3방 먹고 체했죠. 그 친구 역시 AMEX SPG 발급 받은지 3-4개월 후에 이것저것 신청하다가 리젝먹은 경우였습니다. 물론 케바케입니다만......
아직 1년 넘게 시간이 남으셨으니,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않으셨으면 좋겠네요. 3~6개월만 더 기다려보시면, 체이스 프리덤 2만 프로모션할텐데 그때부터 조금씩 기지개를 켜보시는게 어떨지요?
그렇군요..아멕스에서 자신감 얻어서 달려볼까 했는데 더 참아야겠네요.ㅎㅎ
넵 감사합니다.
조언 드리자면 여기 대부분의 사람은 미국에서 오래 살고 혹은 계속 살 사람들입니다. 님 처럼 질문 남겨봐야. 돌아오는 말은 길고 강하게..... 쉬어라. 뭐 이런소리? 이건 님한테 해당없는거고...
님은 딱 봐도 달릴듯 합니다. 달리세요.
점수가 700점인데 소용 없습니다. Citi 지원 해봐야 바로 리젝이고 편지 받아보면 히스토리 짧다고 할겁니다. Chase 역시 마찬가지 일듯 합니다.
Chase는 꿈도 꾸지 마시고요.
아멕스는 그냥 잘 줍니다. 첨에 하나 받으면... 거의 2달에 하나씩 만들어도 승인 잘 날겁니다.
Citi..... 10만불....... 제가 미국에 처음 올때 30만불 가지고 왔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잔고내역 영문출력 하고 3달치 입/출금 영문 번역해서, 은행에서 공증받고 가지고 갔습니다. 잔고가 거의 5억정도 되고, 달마다 약 $5,000 불씩 꼬박 들어오는 내역도 1년치 뽑아 갔습니다.
님처럼... 뱅커한테 쇼부 쳤습니다.
'나 계좌 만들고 싶다. 이 돈으로. 그리고, 신용카드 발급 될수 있겠냐?
'니 뭐하는데?' 100달러 짜리 30만불 가지고 갔더니만 뭔 이상한듯 합니다. 하기야. 한국도 이상한데 미국에서 이상한 놈이 가지고 가니 오죽 할까요.
'나 뭐뭐 하고, SSN도 있고, 미국보다는 한국에서 수입이 많다. 니 알다싶이 사인업 보너스 미국 좋다. 그리고, 한국에 씨티 계좌도 있고.... 아무튼 만들어 줄수 있나?'
뱅커야 좋겠죠. 지 앞으로 손님도 유치하고.....
짧은 영어라 뭔 소리 하는지 모르겠지만...... 암튼..... 지가 된다고 확신 하고....... 어디 전화 해서, 카드 만들수 있는지 봐줘라....
바로 리젝먹고.......
뒤도 안돌아보고..... '다음에 올께'
그 뒤로 Citi 4달에 한번씩 신청했는데 족족 리젝입니다. 사유는 히스토리 짧음........ 제 히스토리가 한 1년 되나.
뭐 전 그랬는데...... 님도 가서 쇼부 쳐 보세요. 어차피 리젝일듯 합니다.
US는 달리면 받으실수 있을겁니다.
저 역시 님처럼 바짝 해먹고 한국으로 갈겁니다.
여기 글 남겨봐야, 쉬세요. 쉬세요. 위험 합니다........ 그런말 밖에 못 듣습니다.
그냥 달리세요. 리젝 먹으면 어때요? 담에 또 신청하면 되지, 그리고 미국땅에 영원히 살것도 아닌데...... 단지 끈만 만들어 놓으세요.
어차피 님은 말려도 달릴듯 합니다. 달리세요. 운 좋으면 나옵니다. 저도 그렇게 해서 한 9개 받은듯 합니다.
그리고, 마일리지는 카드로 모으는게 아닙니다. 돈주고 사는겁니다.
어느 천년에 한장 두장 받아서 50,000 마일 씩 모아서 비행기 탑니까?
그냥 프로모 할때 달리시고 사세요. 그게 속 편합니다.
특히, 파랑새? 기프트카드? 이런거 하지 마세요. 속 시끄럽습니다. 그 시간에 딴거 하세요. 정신적으로 안정을 얻을겁니다. 그거 모아봐야 1년에 30,000~40,000 점 밖에 안됩니다.
프로모때 마일리지 구매하시고 발권하시면 $3,000 불 하시면 미국-한국, 퍼스트로 왕복 가능합니다.
제가 조언해 드리고 싶은건, 여기 대부분의 사람과 님은 다른 겁니다. 글 올려봐야, 쉬세요. 쉬세요....
인생 뭐 있나요. 바람따라 가는 인생이죠.
인생 뭐 있나요. 달리는거죠. 어차피 계속 말리면 자기가 느끼는 거죠. 저 심정 제가 당해봐서 압니다. 겪어봐야 정신 차려요. 몸이 근질근질. 뭐 그런거?
"여기 대부분의 사람" vs. "나 역시" 이런식으로 불필요한 선을 나누시는데요. 인생 뭐 있냐고 게시판에서 생각나시는대로 글 쓰시다가는 강퇴로 가는 길도 한 번 보실 수 있을 거에요.
의견이 달라서 강퇴가 아니라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는 차원과 "확인되지 않는 정보나 의견을 단정적으로 말하는 것은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차원에서 경고를 드리는 것입니다.
1. 위의 댓글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인생님은 마적단분 대부분과 인생님 사이에 불필요한 선을 긋고, 이 사람들은 이렇게들 하라고 하지만 의미가 없는 것이고 너나 나나 달리자 이런 식으로 말씀을 하시는데요. 같은 말도 더 이쁘게 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원칙이 가늘고 길게입니다만, 짧게 왔다 가는 경우에는 다른 원칙이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식으로 같은 말이라도 다르게 할 수 있다는거죠.
2. 더욱 중요한 문제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확신을 가지고 말씀을 하시는건데요. 5억 가까이 현금 들고도 Citi에서 실패하셨다면서요? 그런데 원글님께 넌 가서 쇼부함 봐라... 이렇게 말씀하시는건 뭔가요?
게시판 6-7년 운영하면서 제가 강퇴로 가는 길이라는 말 꺼낸건 다섯 손가락 안에 꼽습니다. 그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위의 답글에서 직접 쓰셨듯이, 마일모아의 대상은 미국에서 장기적으로 크레딧 관리를 하면서 안정적으로 마일을 모으는 사람들인데,
길게 쓰신 내용은 단순히 다른 의견이 아니라, 그 대상들에게는 명백히 효율적이지 못한 접근입니다.
사이트의 논조를 관리할 의무/권리가 있는 관리자입장에선 충분히 한마디 할 수 있다고 보는데요.
쓰시는 글마다 주인장님이 '이 글은 본 사이트의 방향과 일치하지 않음'라고 딱지 붙일수도 없는 노릇 아닙니까.
이건 진짜 어이가 없는 댓글이네요. 마모님과 가장 안 어울리는 매도네요. "자기와 의견이 다르다고 강퇴한다"니요..... 마모님은 이걸 너무 안/못 하셔서 때로는 아쉬움에 끌끌 혀를 차는 분들도 계실 정도인데요......
+100000
"2년동안 최대한으로 카드 만들어서 쓰고 나갈까 하는데.. 짧고 굴게 말이죠"
가 목적이라면, 지금은 더 움츠리시는게...
각자의 목적이 있겠지만. (마일리지, 카드한도...)
더 많이 움츠려야 더 멀리 뛸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현재 점수 730에 히스토리 꽤 긴데도 2년간 동굴 수련 중입니다. 눈팅만 하려니, 눈이 튀어져 나오고 있네요^^
당근 목적 있습니다. (더 좋은 카드, 새로운 모기지, 차 리스....and 새로운 비즈니스)
급한 마음은 누구나 똑같겠죠. 위 바람따라가는인생님 댓글처럼 도전(?)해 보는 것도 그리 나쁜 건 아니라 생각됩니다.
평생 미쿡에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면 말이죠. 하지만 인생 맘대로 되지 않은 경우가 더 많구요 ^^
아멕스 카드가 있으니 3개월 있다가 시티은행에 가셔서 아래 처럼 해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credit report 생성도 되지 않았는데 카드발급을 시작한 케이스니 되돌아보면 급하긴 급했죠.
https://www.milemoa.com/bbs/board/1832163
물론 케이스바이케이스입니다.
보통 첫 카드 만들고 6개월 꾸준히 사용하면 그 다음부턴 좀 수월하게 발급되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급하게 먹다 체하면 약도 없습니다. 남들 좋은거 먹을 때 그냥 구경만 하는 수 밖에요.
여러 분들 답변 감사합니다.
이 개인사이트는 저랑 안 맞네요. (여기 계시는 대부분의 분들은 좋으신 분들인데 주인장님 마인드를 못 맞추겠네요. 모 개인사이트에 제가 주인장한테 뭐라하는게 더 웃기기도하구요..)
이 글을 마지막으로 탈퇴하겠습니다.
짧았지만 여러 정보들 감사했습니다.
2년 연수 오셨으면 미국 카드 만들려고 굳이 수고 하실 필요가 있으신지 그리고 여기서 논란거리 만드는 것도...
참.... 재미 있는 세상입니다;; 세상은 넓고 사람은 다양하네요.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리...
만약 정말 2년만 있다가 가실거면 가늘고 길게 하고는 큰 연관이 없지 않나요? 평생 다시 미국 오실거 아니면... 근데 문제는 그전에 크레딧 카드 허가가 안 날듯 싶네요. 트레딧 쌓고 하다보면 이미 2년이 다 지나겠구요.
아마 다른데 가셔도 똑같이 케어받기를 원하실것 같아 보여서 씁쓸하네요.
헉~~ 어이없네요...
마모님이 "이쁘게 말하자"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자" 라고 하셨는데 그 마인드와 안맞다니...
여러 사이트 중에서 제가 제일 감동받은 사이트인데...
저도 이런분이 마모사이트에 있는거 싫어요~~~
2222 진짜 25년 인생중 ㅈ제일 감동받은 웹사이트에요 ㅋㅋ 왠지 모르게 마모님에게 태클걸면 제가 더 화난다는.
다른 분들이 훨씬 저보다 잘 아시니깐 이건 잘 모르겠고요..
대화명에서 "마일모아"가 들어가는 건 암묵적(?)으로 피하고 있습니다.
혼동이 될 대화명은 아니지만, 그 네글자가 모두 들어가 있길래...
저도 두루님의 말씀에 동의하는데요. 원글님은 좀 억울하신 상황 같아요.
티모님의 속성 크레딧 만들기 이런 글로 공부하셨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비단 이글 뿐 아니구요. 자동차 보험 관련해서는 욱하고 욱하는 댓글로 항변하시더라구요 -_-
아마 그래서 다들 폭발하신듯해요 ;;;
그 글이 한동안 댓글 없었던 글 맞지요?
저도 렌트카 보험에 대해서 대충은 알았어도 답변이 필요할까라고 생각해서 지나쳤는데
써니님 댓글 보고 다시 가서 보니 장난 아니었네요 -_- ;;
저는 이 글하고 댓글만 보고서 저 분도 억울하실 수도 있겠다 했네요.
저도 지금 가서 읽어보니, 진짜.....
사람들이 적당히 똘똘한 게 진짜 위험천만한 폭탄이 되는군요.
똘똘과 자부가 아집과 편견을 올라타고 폭주하면 결국 아득바득으로 귀결되는 듯한.....
저부터도 적당히 똘똘한 것보다는 적당히 착한 사람이 되는 게 낫겠다는 자책을 가지게 되네요.
이런 자연정화시스템이 있어서 마모가 좋은것 같아요 ㅋㅋㅋ
왠지 여기 댓글은 다 믿음이 간다는 ㅋㅋㅋ
동부기준으로 좋은 하루 되셔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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