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리지로 출장왔습니다. 날씨는 근 지난 3일간 흐리고 비만옵니다.... 흡사 날씨가 7월의 뮌헨날씨군요 (비/기온10-15도 C 정도)
앵커리지는 볼게 없는 듯 하고 여행객들로 북적입니다. 오늘 호텔 로비에 크루즈 타시는 분들 체크아웃하시더라구요 ㅎㅎ
시내를 돌아다니던 중 5ve에 Scotts sub 인가를 발견했는데.. 메뉴가.. 한글로 써있습니다 ㅎㅎ 들어가니 한국분이 하시는 곳이네요
물론 다운타운 외곽에도 한국음식점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전 아직 다운타운만 다녀서 ;ㅁ;
혹 알라스카오시는 마적단님 중 앵커리지 다운타운에서 한국음식 드시고자하시면 인당 10-15불내외로 간단히 드실수 있는곳 같습니다.
호텔 위치로는 제가 보기엔 힐튼이 으뜸입니다. 시설은 잘 모르겠으나 위치상 좋아보이네요 기타 메리엇이라 쉐라톤은 멀지 않은 곳에 있지만
동네에 험상궂은분들 (비록 위험하지는 않을지라도)이 왔다갔다 하시는 쪽에 있어서 쫌 그렇네요. 주말이와서 하이킹도하고.. 말타러 가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몇달 있을 예정이라 하나둘씩 천천히 코스정복해서 올리겠습니다 ㅋㅋ
몇달이요?? 알래스카 지부 요원이 되시겠네요. 시간 되실때마다 좋은 구경 많이 하시구요. 무슨 일 하시는지 급 궁금해 졌습니다. 출장을 그리로 가신다니...ㅎ
우와 알래스카 출장 몇 달 @.@ 조금 심심하실지 몰라도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Scotts sub 저 가본 것 같아요.. 외의로 김치찌개가 맛있었다는 ㅋㅋ
Glacier Brewhouse 꼭 가셔서 맛있는 Halibut, Salmon 드시고 맥주도 try 해 보세요. 전 맥주를 못마셔본게 후회가 됩니다.....ㅎ
빙하호프집 기억하겠습니다 ㅋㅋ 할리벗은 어떻게 먹어야 맛있는건지.. 여기 그 흔하디 흔한 그릴 할리벗 햄버거를 먹어봤는데 저한텐 좀 Dry 하더라구요.. 연어는 정말 싱싱합니다. 얘네도 얘네지만 Raindeer 소세지나 버팔로 소세지 등 별미들도 일품입니다.
그냥 할리벗 요리가 한가지 밖에 없었던것 같아요... 제 딸이 정말 맛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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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tier에서 Swiftwater Cafe 에서 먹었던 할리벗 튀김도 맛있었구요... 정말 싱싱한 할리벗이라는 느낌이 팍팍 들더군요... 가자미살의 그 쫄깃쫄깃한 식감이 그만이었다는...
얘들은 그냥 무조건 튀기던데요. 맛은 참 좋았습니다. 근데 전 킹 크랩이 더 맛있더군요. ㅋ
그러게요... 그냥 회로 먹어도 좋을만큼의 싱싱한 생선을 막 튀겨버리니 왠지 아깝더라는...
이거 시내 컨벤션 센터 바로 앞에 있는덴가요??? 여기도 가본 것 같은데 OTL ㅗ
말씀하신 위치 좋다는 힐튼은 그냥 "Hilton Hotel"을 말씀하시는거죠? 2주 후에 앵커리지로 가는데, 앵커리지 마지막날 아침에 기차타고 Whittier로 갈꺼라서 시내에 접근성 좋은 호텔을 보고 있거등요.
네 ㅎㅎ 4th ave 근처에 있는 힐튼입니다. 앵커리지가 크지가 않아서 다운타운 에 있는 호텔정도면 다 걸어다닐 수 있는데 접근성이라면 역시 힐튼인듯.. 한국여행사에서 한국분들 힐튼에 묵게 하는지 호텔 앞에 한글로쓰인 관광버스가 있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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