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글

MileMoa

검색
×

마일모아 게시판   [정보-호텔]
짧은 파리, 아부다비, 뉴욕 호텔 후기

큰길로 | 2015.03.08 06:53:10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작년 크리스마스  Etihad 대박 딜로  짧게 몽셀미셀, 파리, 아부다비, 뉴욕 다녀왔습니다. 여행 인원은 3명이입니다. 혹시 도움이될까 해서 짧게 후기 써 볼께요.


1) 몽셍미셀- Mercure Mont Saint Michele


- 밤에 꼭 몽셍미셀을 보겠다는 일념으로 하룻밤 지냈는데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호텔이구요. 호텔에서 몽셍미셀 입장권 판매하고 호텔에서 경영하는 식당 가격대비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호텔 바로 앞에 선물의 집겸 작은 슈퍼마켓이 있고 아침과 점심을 판매하는 샌드위치 가게 (Brioche Doree) 있어서 편리합니다.  몽셍미셀까지 가는 셔틀은 2분 정도 걸어가면 있구요. 주차 무료입니다. 


2) 파리-Intercontinental Paris Le Grand 2 박 + Hyatt Regency Etoile 1박

 - 마모분들은 보통 파크장에서 묵으시는 것 같던데 저희는 IHG 포인트로 앰버서더 맴버쉽 구입하고 받은 1 weekend night free (Stay one weekend night and one night free)로 하루 밥에 200불도 안되는 가격으로 클럽룸에 2틀 지냈습니다. 저희는 거의 100프로 만족했습니다. 다만 도착하기 전에 제 어카운트에 쥬니어 스위트로 업글 되었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막상 가보니 에펠타워가 살짝 보이는 슈피리어룸이라서 조금 실망을 했네요. 참 사람 욕심이 끝이 없다고.... ㅋㅋ 근데 호텔은 위치도 너무 좋고(오페라 바로 건너편에 로씨 버스 정류장 건너편)  방도 좋고, 클럽 라운지 음식, 술 (맛있는 샴페인이 아침부터 계속 나와요) 다 좋았어요.  추천 100% (단 저는 파크장은 안가봐서 비교불가요).


팁: IHG 포인트로 예약시 하룻밤에 앰버써더 맴버에게 120유로 (140 유로 비앰버서더 경우) 엑스트라로 페이하면 클럽룸으로 업글 해줍니다. 아이있으셔도 그냥 2명으로 기본방 포인트로 예약하시고 이멜 보내서 아이 있다고 말씀하시고 업글 요청 하심됩니다.  


또 다른 팁:  루브르 뒷쪽에 지하철 피라미드역 바로 옆에 K Mart라는 한인 그로서리 좋아요. 비빔밥, 라면 없는게 거의 없어요. 하루 밥은 너무 피곤해서 그냥 여기서 비빔밥이랑 컵라면 사서 호텔 방에서 먹었어요. 


마지막 팁: 루브르 방문때 아트인파리 라는 곳에서 루브르 가이드 반일 투어 신청했는데 결과 적으로 너무 좋았어요. 시간도 절약할수 있고, 중요한 작품 위주로 설명을 들으면서 움직이니까 배우는 것도 많고요. 짧은 일정으로 루브르 하루 종일 보실수 없는 분들께 추천 드려요.


  - 파리 마직막 밤은 하얏트 Etoile에서 하룻밤에 92유로에 다이아몬드 스위트 업글 써서 갔어요. 가격이 너무 좋아서 갔는데 좀 많이 실망했어요 ㅠㅠ 에펠탑 뷰는 멋지고, 위치는 개선문이랑 베르샤유 가기는 좋아요. 지하에 쇼핑몰도 있고 슈퍼마켓도 있어요. 지하철도 바로 연결되구요.   근데 처음 파리 가시는 분들은 오페라나 루브르 근처에 지내시면 관광하시기 더 좋으실거 같아요.  가격 좋고 친절하고 다 좋은데 방이 좀 많이 우울해요. 비추천


3) 아부다비

-  하얏트 케피탈 게이트 - BRG로 120불에 묵었는데 제 남편은 여기 호텔 너무 좋다네요. 아침 식사도 꽤 잘 나오고요.  뷰도 좋고 방도 완전 좋고요. 

 - 아부다비 택시 아주 저렴하고 타기 편리합니다. 

 - 사막 사파리는 그루폰에서 Desert Rose Tour라는 곳에서 쿠폰 써서 일인당 35불쯤 주고 예약해서 갔는데 좋았어요. 제 아이는 Dune Bashing 많이 기억에 남고 재밌었다고 해요. 강추!

 

4) 뉴욕 - Grand Hyatt Grand Central+ Hyatt 48 Lex

작년에 뉴욕 갔을때 프라이스라인으로 W Hotel (Lexington) 갔다가 3명이 퀸사이즈 침대에서 자느라고 고생했는데 이번에는 훨씬 편하게 있다 왔네요. (여기 W Hotel 비추예요. 우선 방이 너무 작고 컴컴해요)


- Grand Hyatt Grand Central - 업그레이된 클럽층 방, 좋았어요. 딱히 흠잡을 데 없구요. 무료로 물을 주질 않아서 클럽 라운지에서 가져다 먹어야 하는 것 빼고는 좋았어요. 클럽 아침 식사랑 저녁 간식도 기대 이상이구요.  저는 BRG로 하루 127불에 지냈는데 150불이라고 해도 아깝지 않을 거 같아요.  추천


- Hyatt 48 Lex - 저는 별로더라구요. 우선 호텔이 지은지 별로 안된데 비해 가구가 벌써 낡아 보이고,  프론트 데스크도 써비스가 별로 인듯해요. 아침 식사는 Lexington Brass라는 호텔 식당에서 쓸수 있는 25불 바우쳐를 주는데 이 식당이 많이 overpriced 된 곳이라 25불 가지도 두 명이 아침 든든히 먹기 쉽지 않을 듯해요.  그런데 바우처를 점심이나 저녁에 쓸수도 있으니까 아침은 2층 라운지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패이스트리나 머핀이랑 커피/쥬스로 간단히 해결하고  점심이나 저녁때 사용하셔도 돼요. 


쓰고 보니 별 내용도 없네요.  그래도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댓글 [2]

목록 스크랩

마일모아 게시판 [24,047] 분류

쓰기
1 / 1203
마일모아 사이트 맞춤 구글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