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한국으로 가는 일정은 땅콩 마일로 처리했는데, 오는 일정은 그냥 어떻게 되겠지 하고 있다가 어제 흙돌이님 글 보고 급하게 찾았으나, 이미 없더군요;
그래서 이것저것 그냥 찾아보다가, 비즈니스보다 퍼스트가 싸길래 (이콘의 2배 약간 안되는 정도?) 이정도면 현금발권을 해도 되는건가, 해서 질문드립니다.
이제 곧 DC로 옮겨가는지라 멀티시티로 검색했구요 (단순 왕복이나 멀티시티나 가격은 비슷).
AA 플랫이라 이렇게 타면 편도당 적립마일이 2만이 넘어가서 좀 끌리긴 하지만, "돌아오는" 일정이 사실 확정된 날짜는 아니고 일정변경은 사실상 불가능해 보여서 그게 마음에 좀 걸립니다.
한국에서 미국 돌아오는건 저 날짜쯤이 확정이라, JAL 체크하는데 제가 가려는 25일과 26일만 비즈가 하필 자리가 안나는군요 =(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fare rule은 제가 다시 한번 체크해봐야겠네요 - 혹시 10만원 변경 가능이 일반적인 룰인가요? change하면 change fee에 티켓값 차이를 추가로 물린다는데, 왠지 이건 특가로 나온 것이라 특가가 없는 날로 이동시 (대부분의 경우겠지요) 그냥 망할 거 같아서 사실상 변경이 안된다고 생각했었거든요.
현금발권이란걸 생각도 못해봤기때문에 완전히 개인적인 생각일뿐입니다. AA first가 최상급은 아니라고 해도, 거의 18-20시간 비행하시는 것 같은데, 2800불(+100불? 벌금)이면 더할나위 없다고 보여집니다. 정말 싸게 나왔네요.
게다가 타고 오시면 4-5만 마일이 적립되신다니 정말 why not?인듯 합니다.
저도 현금발권은 고려하는 것조차 사실 난생 처음입니다. 얘들이 입력할때 뭔가 실수를 한 거 같아요.. 비즈니스가 저거의 1.5배 정도던데 그건 말이 되거든요. 퍼스트는 이거의 2-3배는 되어야 말이 될 거 같은데..
저정도 가격에 일등석이면 마일쓰지 마시고 revenue ticket을 발권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거기에다 일등석은 보너스 마일제도가 있어서 (단순한 % 보너스 이외에 노선에 따른 프리미엄 케빈 보너스가 있습니다 - 특히 EXP 의 경우 이 노선이면 최대 왕복 8만마일을 받을실 수 있어요 - 여행거리 + 보너스 포함). 8만마일을 마일당 1.5센트의 가치를 매겨봤을 때 $1200불 정도인데 그러면 표는 1600불 정도 내고 사시는 것이 되겠네요... 일등석을 타는 프리미엄이라고 해야겠죠? 일부러 가는 마일런 같은것이 아니면 주머니 사정을 고려하신 후 발권하시면 되겠네요.
요즘 보니 한국발 프리미엄 표들이 상당히 좋은 것들이 많이 나와있네요.... 부럽 부럽..
EXP랑 그냥 플랫 둘다 100% 마일 보너스이고, class of service 추가마일은 50%인데, 이 100% 마일보너스가 class 보너스 마일에도 적용되는지를 잘 모르겠네요.
저 노선들이 편도당 대략 8천마일이라고 잡고, 저는 100% 플랫으로 추가, 50% 클래스로 추가 해서 편도당 대략 2만으로 계산했고, 왕복이면 4만이라고 생각했거든요. 혹시 제가 놓친 부분이 있는 건가요?
http://onemileatatime.boardingarea.com/2014/12/15/american-rewards-loyal-premium-cabin-travelers-in-2015/
2015년 부터 COS bonus 이 외에 loyalty 보너스 (등급에 따라 다름) 가 따로 붙습니다. 프리미엄 케빈에만 붙고요 각 세그먼트에 따라 붙으니 EXP 가 ICN-DFW-ICN 다녀오면 COS bonus + 100% bonus + 12000 * 2 premium cabin loyalty bonus 가 붙으니 대박인것이죠. 그리고 아마도 5월까지인가 ICN-dFW-ICN노선에 더블 마일리지 프로모션 까지 하면 장난이 아니게 마일리지가 붙습니다 ㅋㅋ
아 이런 프리미엄 캐빈에 보너스 주는 게 있었군요.. 저와 해당사항이 없었어서 그냥 넘어갔나 봅니다 =(
아시아 노선 더블 마일 주는 프로모는 3/20이 끝인 거 같군요 - 혹시 다른 프로모션이 또 있을지 모르니 한번 검색 돌려봐야겠습니다.
Change fee에 fare class 차이를 물긴 하는데, 일단 AA에 문의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P->P니까 차이 없을지도?) 저도 UA로 비슷하게 발권할까 생각중이에요.
그건 그렇고 요즘 한국발 미국 동부행 왕복 티켓이 대부분 이런 것 같아요. 이코노미는 $800~1000대 초반, 비즈니스는 $2000대 초반, 퍼스트는 $2000대 후반....
저도 잘 모르지만 조금 조사를 해봤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www.aa.com/i18n/urls/aadvantage-currency.jsp?anchorLocation=viewAllPromotions.do&url=aad-ihg-offer.xml&_locale=en_US&repositoryName=PromotionContentRepository&repositoryId=16746311&reportedTitle=Earn+the+most+miles+in+2015+with+our+year-long+AAdvantage+promotion&reportedPos=3 여기를 방문하시면 example이 나와있는데요..
저의 경우는 ICN-DFW-MSY를 생각해보면, 왕복 거리가 14682 MILE입니다. 제가 이해한 바는 다음과 같네요. Base Mileage (=14682)+Class of Bonus Mileage(=14682*0.5)+Elite Status Bonus (=14682 : 참고로 제가 aa에 18만 마일이 있는데.. 이 경우..executive platinum이 되므로.. 이게 자동으로 이렇게 되는지는 잘모르겠네요.. 일년에 몇번 aa를 실제로 타줘야 하는것 같기도 하고..) +bonus miles (=12000*2)+신용카드 결제 mileage (대략 3000*2 (만약 aadvantage card를 사용할 경우)).. 다 합치면 69000마일리지정도가 나오는데요..
혹여 제가 틀렸으면 지적해 주세요.. 저도 한국에 가족을 보러 나갈 계획인데요. 나가는건 그냥 mileage 25000써서 편도로 나가고. 들어올때 일등석을 한번 사용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미국->한국 일등석은 현금발권은 꿈꾸기 힘든 가격인데, 한국->미국은 상당히 reasonable 한 것 같아요.
한국여행사에서 가격 다시알아보시는게 어떨까요?
$2800 이라고 얘길 하셨는데요, 한국 판매가를 조회해보니 270~280만원 나오네요
저도 그 가격에 팔고있구요.
280만원이면 $ 로 얼마로 바뀌는지는 잘 아실거구요^^
참고로 AA/DL/UA 는 같은 루트를 한국 여행사에서는 20-50만원 더 저렴하게 팔고 있어요. (비지니스/일등석 한국출발기준)
한국내에서만 자체적으로 받아서 판매하는 요금이에요.
한국 여행사는 어느 사이트가 좋을 까요? 저도 지금 표를 사야하는 입장이라서요..
보니까 지마켓이나 인터파크에선 AA 일등석은 훨씬 싼데, UA 일등석은 이런 가격이 없네요 (UA에선 $2800인데). ellice님께는 혹시 보이세요?
보신거 캡쳐해서 올려줘보세요.
요렇습니당.
그런데 좀 신기한게, 분명 퍼스트인데도 UA에선 Fare basis code가 PFE9ZBC4로 나오네요. P는 분명 비즈니스 코드일텐데... 이 경우 마일리지 적립은 P클래스로 되는 건가요?
비지니스로 끊고 자리만 퍼스트로 올려주는거네요...
예약등급 A , 발권등급 P 이구요
(흔히들 운임코드 맨앞자리가 예약클래스라고 하는데 이 사례처럼 틀리게 뜨는 경우가 종종 발생함)
엄밀히 말하면 일등석으로 발권한다 하기는 좀 애매해요.
특정 루트에 대해서만 팔고있고 전체 루트가 다 나오는건 아니구요.
제가 본 날자에 실제 일등석으로 사는건 680만원이 넘게 나오네요. UA 공홈에서요.
한국여행사에서는 자기네 여행사 DB 에 넣어두지 않아서 안나오는것일뿐이에요. 그뿐이에요.
참, 저도 저 요금 보여요. 305만원가량 나오네요.
원글님처럼 아메리칸으로 사면 제대로 P클래스로 나오는데(여긴 퍼스트도 P니까요) 유나이티드는 좀 신기하네요. 그럼 이 경우는 아시아나로 적립할 때 125% 적립 안 되는 걸까요...
그럼 UA의 경우엔 ellice님도 305만원 나오시면, 한국 여행사에 물어봐도 아메리칸(230만원도 나오네요)처럼 싸게 못 하는 걸까요? 아쉽네요...
원글님은 한국 여행사에서 검색하시면 더 쌀 것 같아요.
여행사요금이 시스템으로 100% 다 보이는게 아니라서 수작업으로 확인을 해봐야해요.
그 요금은 일단 시스템만 보고 말씀을 드린거라서요.
아.. 역시 한국발 항공권은 또 다른 마켓이군요. 하나 또 배우고 갑니다.
다음주 중반이면 적어도 한국 출발 날짜는 정해질 듯 한데, 일등석 구매 허가가 나면 문의쪽지 드릴게요.
얼마전에 서울-달라스-서울 일등석으로 다녀가신 지인분의 마일리지 적립상황입니다.
동생분의 마일로 일등석 마일리지발권을 계속 기다리고 있었는데 출발 3일전 까지도 좌석이 풀리지 않아
(요즘 AA 좌석 거의 하루 전까지 안 풀리더라구요) 레브뉴발권을 했습니다.
마침 아시아-미국 Flight을 2배 주는 프로모션 하길래 등록하고 $2,749에 왕복 일등석으로 ...
(댄공 일반석이 1-2월엔 200만원이 넘었던것 같습니다)
Zero 마일인 분이셨고 결재도 동생분 카드로 했는데 무슨 보너스가 많이 붙었네요.
Fare Rule 찾아서 올립니다만, 뭔 소리인지 잘 모르겠어요. ㅎㅎ
따끈따끈한 예시 감사드립니다. 저 보너스들은 설명이 되겠네요: 티어가 없으신 상황이니
일단 6846은 실제 비행거리, 50%인 3423은 class of service 보너스 마일, 그 다음 6846은 더블 마일리지 프로모션, 그리고 마지막으로 3000은 브람스님 링크 따라가서 보면 AA가 프리미엄 캐빈 타면 추가로 주는 것 중, 노티어 국제선 퍼스트 3천마일에 해당합니다.
아, 저 3천마일이 어디에서 왔나 궁금했어요. ㅎㅎ
마일리지 소득이 엄청 났어요.
다음에 마일리지 구입 보너스 나올때 1만 마일 구입하셔서 비즈니스 편도를 ...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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