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2015 업데이트!)

여러 의견 주신 많은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덕분에 예정을 잡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마일모아에 주옥같은 한국여행기 글들이 많더군요.  그중 특히 리빙피코님 글..감사합니다! 저에게 한줄기 빛같은 글이었습니다.

오늘 드디어 아시아나 항공 웹체크인을 했습니다.  포인트가 많지 않은지라 이콘으로 하긴 했지만 그래도 그 비싸디 비싼 한국행 비행기를 포인트로 한게 어딥니까.. BM 시절과 비교하면 어마어마한 겁니다!

현재 사용한 포인트 내역을 다시 나열해보자면..

4/30-5/1 인천 하얏트 (8천 포인트)

5/1-5/7 쉐라톤 디큐브 (매일 1만포인트, 사정이 있어서 1만포인트 할인을 못 받았습니다)

5/7-5/11 제주 하얏 리젠시 (1 프리나잇 + 일당 12000포인트)

항공은 UA economy로 이쪽 RDU -> ORD -> ICN으로 가게 되고, 성수기를 아슬아슬하게 피해서 가게 되네요 ㅎㅎ.

전화는 일단 저희 둘의 verizon iphone 5s & 6를 그대로 가져가서 심카드만 따로 사서 써볼 생각입니다.  왠만하면 와이파이가 될때는 와이파이전화 앱을 쓸 생각이구요.

서울에 있는 동안은 그냥 도보 + 전철 + 버스로 다닐 생각이고, 제주에 있을때는 자동차 렌트를 할 생각입니다.  두곳을 추천해주셨는데 한국전화번호가 생긴다음에 바로 예약할 예정입니다.

이번 여행계획은 본의 아니게 먹거리 탐방 + 의료관광이 되었습니다.. 전 여러곳을 둘러보고 싶은데 와이프는 치과, 피부과, 찜질방, 미용실 등등을 가야한다네요 (.....)

리빙피코님 글보고 '하철이' 앱도 다운 받았고,  현재 라운지 패스는 잉크 플러스 통해서 받은 loungeclub 카드 두장 (즉 둘이서 두번 들어갈수 있음), 스카이 패스 통해 받은 Kal lounge coupon 두장, United 통해 받은 United club one-time pass 두장 + 군인혜택인 USO (....) 입니다.  현재 계획은 시카고에 가서는 그냥 USO에서 시간 보내고, 인천공항에서 아시아나 라운지 두번을 써볼 계획입니다. 

아무튼, 마일모아에 한국방문 글을 써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여행 하면서 틈틈히 무슨 문제가 생기면 질문글 올리겠습니다 ㅜ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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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껏 업뎃 할려고 쓴 글이 또 지워지는 사태가 발생했네요.. 아.. 워드에다 해서 옮겨야 할걸..아 욕 나옵니다-_-

아무튼 다시 간추려서 써보자면, 한국 일정을 댓글들 조언에 맞춰서 수정을 하였습니다.. 삭제 전에는 길게 썼는데 이번엔 짧게 써야겠네요..힘이 빠집니다;

4/30 인천 하얏트

아무리 생각해도 첫날 오후 늦게 도착하고 뱅기도 오래 타고 하다보면 너무 지쳐서 공항 앞 호텔에 가서 바로 뻗을거 같습니다.

5/1-5/7 쉐라톤 디큐브

부부 SPG 어카운트가 따로 되있고 아직 30일이 안된지라 포인트 합산이 안되더군요 어쩔수 없이 3박 3박 따로 예약했습니다.  어쩔수 없지요.  그래도 위치가 끝내주고 캐쉬로 낼 경우는 하루에 250불이 거뜬히 넘기에 그러려니 하고 자가만족중입니다.

5/7-5/11 제주 하얏 리젠시

부산을 과감히 생략하고 제주에서 4박을 있게 되었습니다. 게시판에 제주 하얏 얘기가 많은데 다들 다이아몬드 시더군요.. 아마 제가 최초로 플래티넘 (=아무 혜택 없는) 으로 가보게 됩니다.  1박은 하얏 카드 통해서 받은 프리나잇으로, 나머지 3박은 포인트로 예약 했습니다.  사우나 라운지 조식 등등.. 다 없으니 좀 허무할순 있겠지만 그만큼 제주도를 열심히 구경하면 된다는 일념하게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남은 건, 스카이패스 오길 기다려서 빨리 김포-제주 티켓을 사는것 & 핸펀 심카드 대여 & 치과 찾기 & 제주 렌트카 찾기 & 맛집 검색 + 쿠폰 최대한 찾기 가 남은듯 합니다.  제 글에 조언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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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 5-7월의 대륙횡단때 마일들을 많이 써서 50-60일 정도를 마일리지만으로 여행했던 기억이 다시 한번 떠오르네요.

이번에 저희 부부가 2000년대 들어서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해봅니다.  4월말부터 5월 초까지 11박을 말이죠.

일단 그때처럼 마일리지를 써서 잘 곳을 검색해놨고, 대충 계획을 짜봤습니다.  한국에 안가본지 너무 오래되었고 그래서인지 솔직히 구체적인 계획은 잡지도 못하고 일단 호텔계획만 잡았네요..

항공편은 UA로 갈때 올때 이콘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비성수기를 노려서 가는지라 한사람당 왕복 7만이면 해결이 되더군요.

호텔편은 좀더 자세히 여기다 올려보자면..

현재 하얏, SPG, IHG. 그리고 도란스 체이스 포인트가 이만큼 있습니다

그리고 현 호텔계획은 이렇게 됩니다

보기 불편한 표라서 죄송합니다.. 엑셀을 그대로 붙여넣기 했습니다.

일단 5/9는 비워둔 상태이고,

4/30에 인천공항에 오후에 도착, 인천 쉐라톤에서 첫날을 보내고

5/1-2 에는 우리 둘의 IHG 프리나잇을 써서 인터콘티넨탈 코엑스쪽에서 이박, 5/3-4에는 IHG의 성북 홀리데이인에서 이틀

5/5-6 에는 부산에 웨스트인에서 일박, 파크하얏에서 프리나잇으로 일박

5/7-8 에는 제주 하얏에서 이박

5/9 에는 일단은 비워놨고, 부산이나 제주쪽이 좋다면 하루 더 쓸까 생각중입니다

5/10 에는 인천 하얏에서 숙박

5/11 에는 귀국 비행기 탑승...

일단 이렇게 해놨는데 일정상 무리는 없는걸까요? 글들을 찾아보니깐 굳이 렌트카를 안 빌려도 대충교통 + 기차 만으로도 왔다갔다 할순 있다고 하는데 저래뵈도 11박인지라 짐이 적지 않을텐데..불편함은 없을려나요? 미국 면허밖에 없는데..국제면허도 AAA 통해서 빨리 받아야 할것 같고.... 아직 많은 공부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하얏 다이아가 2/28부로 끝난게 매우 아쉽긴 하지만.. 포인트로 무료 숙박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안심하고 싶습니다 ㅋㅋ 카드는 체이스 하얏밖에 해외수수료 없는 카드가 없어서..일단 이걸로 나가야할 듯 하구요.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