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한국행 티켓을 끊으려고 매일 JAL website를 확인하고 있었는데 12월부터 새로 취항하는 JAL SAN-NRT 항공편 마일리지 티켓이 오늘 풀렸네요.
성수기인 연말에도 이코노미, 비지니스 둘 다 availability가 좋으니 AA 마일 이용해서 발권하실 분들은 서두르세요~
신기재인 787 비지니스석이 어떨지 궁금해서 저도 보자마자 질렀답니다. ㅎㅎ
다만 제가 사는 곳에서 샌디에고 AA 직항편이 없어서 샌디에고에서 하루 스탑오버 하면서 자야한다는 점이 좀 아쉽네요 ㅠㅠ
훈훈합니다.. 샌디에고 의외인데요.. JAL이 올해들어 완전 살아났습니다.. ^ ^
꼭 가야 하는데 LA표 없으면 기차타고 샌디에고라도 가서 타야겠네요.. ㅎㅎ
아... 이 이야기 들을 때마다 참 슬프네요 ㅜ_ㅜ
오.. 마일리지 좌석이 벌써 풀렸군요. JAL 787 저도 한 번 타보고 싶습니다. :)
you've made my day!
SD 주민으로 물론 반가운것도 있지만, 개인적인 사정이 있었던지라 엄청나게 기쁜 소식이네요!! 방금 SAN-NRT-ICN 비즈니스로 예약(변경) 마쳤습니다.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제 여편님이 한국 갔다올 일이 있어 딴에는 절호의 기회를 잡아 SAN-HNL-ICN 비즈니스를 AA마일로 끊어놨었거든요.
그런데 여편님은 HA 기재도 기재고 논스탑으로 다녀오길 원해서 결국 LAX발 OZ로 들어갔습니다. (결국 US마일 9만을 썼죠)
안쓰게 된 AA마일 티켓은 내년으로 날짜 변경해서 친정방문 때 쓰게 하면 되겠다싶어 괜찮다 그랬는데, 문제는 HNL-ICN HA노선 스케쥴이 올 여름부터는 아침출발로 바뀌어서 same-day connection이 불가능해졌더라구요.
transit 한번 하는 것도 번거로워서 안되겠다고 한건데 공항서 나와서 1박하고 가는 건 더 안된다고 하고, JAL이용 LAX-NRT-ICN으로 변경하려면 기착지가 달라져서 AA쪽에서 못해준다 그러는데.. 난감했습니다.
150불 reinstatement fee내기는 싫고, 혹시 도중에 스케쥴변경이라도 안되려나 최대한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출발일이 4일 앞으로 다가와버린겁니다.
오늘쯤 그냥 취소할까 하고있던 차에, 이 글 보고 바로 전화해서 내년으로 바꿨네요. 덕분에 비행기도 훨씬 좋아지고 환승도 더 편하게 할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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