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휴가로 한국 갑니다. 비자 스탬핑이란 명목으로 ㅎㅎ 아무리 회사에 휴가 제한이 없다지만 한국에서 일하던 습관이 아직도 몸에 배어 있어서 라고 쓰고 간이 작아서 라고 읽습니다 연속 3주 이상은 못 쓰겠네요. ㅎㅎ
유나티드로 아시아나 예약 하려고 보니, 금요일에서 토요일 넘어가는 자정에 떠나 한국에 새벽 도착인 777-200er 과 토요일 점심 때 출발해 초저녁에 도착하는 에어버스380 편이 있더라구요.
처음엔 그냥 '에어버스380 비즈지!!' 이려면서 에약하려고 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시차 적응이나 하루를 더 쓸 수 있다는 점에선 777을 타는게 맞는것 같기도 해서 아직도 망설이고 있어요 ㅋ
밤에 떠나 새벽도착 아시아나 보잉777-200ER 비즈 vs 낮에 떠나 저녁에 도착하는 Airbus 380 비즈. 뭐 탈까요? ㅎㅎ
PS. 저 비즈 한번도 못 타봤어요. 마일리지로 타는 첫 비즈여행이지요 ㅎㅎㅎ
왕복이실테니 가실때는 777, 오실때는 A380 타시면~~~
+1
헤헤.. 안타깝게도 편도예요. 오는 편은 처랑 아이들이랑 같은날 와서 이미 예전에 예약해 뒀거든요. 다 비즈고 저만 이코노미인것은 함정.
올때 A380를 탔었는데...이코노미다 보니...글로벨 엔트리로 빨리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짐찾는데서 한참 기다렸죠...ㅋㅋ
이 노선이 SFO - ICN 인가요?
저는 비즈를 타면 다른 것보다,
여행 목적지에 새벽에 도착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비즈에서 푹 자고, 새벽부터 움직이면 시차도 금방 극복되고 시간도 아끼고 좋거든요. 돌아와서는 아무래도 조금 여유가 있으니 저녁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하고요.
이콘타면 다 소용없는 일이구요.. ㅎㅎㅎ
전 이콘 타고도 여행 목적지에 새벽에 도착하는건 선호해요 ㅠㅠ'
많은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 한참 남아있길래 저도 같이 한참 고민했는데 방금 확인해 보니 낮 출발 에어버스는 자리가 없어졌네요 ㅎㅎㅎ 그냥 밤출발 하라는 뜻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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