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리플만 달고 쓰잘때 없는 글 올리던 제가 첨으로 제대로 된 과제물 하나 제출합니다.
올 10월에 두 명이 뉴욕에서 출발에 유럽을 거쳐 한국에 도착하는 여정입니다.
현재 사용가능한 마일은 SQ 58,000, AA 52,500 X 2명, DELTA 50,000 X 2명, MR 50,000 X 2명, US 50,000 X 2명입니다.
여행 목적:
A. 못 간 본 유럽(독일,영국) 찍고 한국 방문
B. SQ SUITE 시승식
여행 스캐듈:
1. JFK - FRA (SQ)
한 명은 TYP로 바꾼 SQ 57,375 + $239.30(유할) 로 SQ SUITE WAITLIST 모두 6개 올려 놨습니다.
이게 참 사람 피가 마르는게 언제 컨펌 된다는 보장이 없기에 뒷 여정 짜기가 상당히 애 먹더라구요.
또한, 그 리스크 땜에 두번째 사람 티켓도 언제 끊을지 모르겠더라구요.
만약 SUITE 컨펌이 되는 즉시 두번째 사람은 같은 비행기 이코노미 REVENUE ($467.8)로 바로 끊을려고 생각중입니다. 따로따로 앉아 갈라고요 ㅎㅎ
2. FRA - (LHR) - ICN (BA)
이 여정은 두 명이 각자의 AA로 마일로 BA타고, 비용은 한명당 52,500 + $381.50(유할) 비즈니스가 나오더라구요.
확실히 런던을 거쳐가서 그런지 유할이 꾀 쌥니다.
이것도 위에와 마찬가지로 SQ SUITE 컨펌이 되야 발권을 할 수 있어어 애 먹네요. 괜히 미리 해 놨다 자리 안 풀리면 캔슬하는 상황까지 발생해서요.
특이사항:
A. SQ SUITE 컨펌이 되야하는데 언제 된다는 보장이 없어 뒷 여정 짜기에 애로사항이 있다.
B. BA 유할이 너무 쌔다. FRA - ICN 유할 줄이는 다른 방법이 있을까
이상 제 과제물은 여기까지입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마모님, 선배님들, 고수님들, 선상님들 한 번 봐 주시고 많은 질타 부탁드립니다.
+뉴욕, 뉴저지 오늘 또 눈 쓸어야 겠네요. 이런...
ㅋㅋ 주말엔 과제 접수 안 받는 듯.....?
괜히 금요일날 오후에 올렸나요? ㅎㅎ 불금의 시작인데..
B. FRA-ICN 유할이 비싼 이유는 런던경유라서가 아니라, 독일출발 유할/사치세가 흉악하게 높은데 BA이기 때문입니다. FRA-HEL-ICN을 찾아보시면 어떨까요?
JFK-FRA SQ 일등석은 하늘에 별따기로 아는데, 백업 플랜을 마련해놓으시는게 좋을꺼예요.
여섯개나 waitlist 올려놓으셨어도 이게 출발 몇일전에야 풀릴 수도 있고 안 풀릴수도 있거든요.
유나님처럼 PLAN B를 해놔야 될지도 몰르겠어요.. SQ SUITE 땜에 FRA로 가는건데..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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