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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질문-항공]
머리가 지끈 지끈이네요. 발권 놀이 이틀째인데....

닭다리 | 2015.03.20 16:34:27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마일리지로 여행한거라고 싸웨가 다라서 국제선으로 첫 발권 놀이 중인데요.


시골 공항이 평소에는 security 도 간단하고 기달릴 필요도 없고해서 좋았는데 막상 한국을 마일리지로 가려니 상당히 곤란하네요. 지금 막 머리에 쥐가 나려고해요.


일단 제가 가진총알은


UA 저 16만, 아내 6만

UR 27만

AA 부부가 5만씩


단촐하게 요정도인데요.


SCE --> ICN 여정을 6월 10일 - 6월 11에 가서 7월 4일 정도에 돌아오는걸로 잡으려고합니다. 어른 하나에 아이하나인데요.


아시아나 대한 항공은 살포시 성수기에 걸쳐서 좀 포기하는 중입니다. 아니면 편도 편도로 미국에서 가는건 대충 UA 로 낑겨 맞추고 돌아오는건 며칠 늦추면 국적기 성수기에서 살짝 빠져서 괜찮을것 같기도한데 (대한 항공이 7월 초 넘어가면 JFK 나 ORD 로 직항이 있더라구요) 이 국적기가 가는 곳이 정해져있는지라 ORD 로 오면 UA 타고 시골 공항인 SCE 로 와야하고 IAD 나 JFK 경우 한 4 시간 운전을 해서 와야합니다. 근데 ORD 로 떨어지는 시간이랑 ORD 에서 SCE 로 가는거랑 퍼즐 맞추기를 좀 해야하구요. 오히려 IAD 나 JFK 에서 one way 로 렌트해서 오는게 빠를 수도 있습니다.



그나마 6월 17일에 UA 로 유럽으로 돌아가는 비지니가 엊그제 있었는데 너무 오래 걸려서 왠만하믄 태평양으로 가볼까 발권 놀이 잠시 하다가 오늘 보니 6월 17일 유럽으로 건너 인천 가는게 없어졌네요. ㅠ.ㅠ


문제는 시골 공항이라 (오죽하면 SCE 라고 로케이션을 썼을까요..... 혹시나 이동네에도 마적분들이 계시다면.... 가능성 없다에 $10 걸겠습니다.) ORD 에서 NRT 같은걸 찾아도 SCE --> ORD 가 시간에 맞는게 잘 없는데요.


겨우 좀 맞춰줬나 싶으면 saver award 냐 standard award 냐에 따라 시간표가 많이 달라 애를 먹고 있는데요.


예를 들면 ORD --> NRT 가 6/10 8:45 AM 출발 6/11 3:35 PM 에 도착인 경우를 메인으로 잡을 경우 SCE 에서 ORD 로 가기 위해 6/10 7:09 AM 출발 7:57 AM 으로 가는걸 탈 경우 얘는 biz 는 아예 자리가 없을 뿐더러 이코노미는

saver award 가 없습니다. ORD 에 7:57 AM 에 떨어진다고 8:45 AM 에 NRT 로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기 힘들 가능성이 높지만 (미친듯이 뛰면 될지도) 이걸 그냥 예로 드는겁니다.sce_ord 06_10_15.JPG ord_nrt 06_10_15.JPG nrt_icn 06_11_15.JPG


또 일본에 도착 후 인천으로 갈 경우에도 나리타가 3::35 PM 도착이므로 그날 인천으로 가자면 5:55 PM 비행기를 타야하는데 이것 역시 saver award 는 없고 standard award 만 있습니다.


1. 제가 한번도 발권을 안해봐서 그런데 이럴 경우 route 의 주가 saver award 가 되면 (ORD --> NRT) 나머지 잔챙이들 (SCE --> ORD 그리고 NRT --> ICN) 은 standard award 를 이용할 수 있나요? 같은 마일로.... 미국에서 한국은 비지니스가 UA 8만이죠 saver award 인 경우에.


2. saver award 로 8만을 이용해 미국에서 한국을 갈 경우 모든 커넥션이 saver award 로 되어야만 하나요?


3. 제일 궁금한건데요. UA 에 전화를 걸어서 할 경우 웹상에 보이는 것보다 더 많은 옵션이 있을 수 있나요?



제가 지난 이틀 동안 saver award 로만 되는 걸로 SCE --> ICN 을 찾아보았는데 머리가 뱅뱅 도네요. 세식구가 다 같이 가면 뭐 하루 먼저 가서 어디 호텔에서 자고 (예를 들어 시카고, DC, 뉴욕) 뱅기를 타고 가면 되겠는데 저는 출장으로 일주일 정도 먼저 한국을 나가서 (한국 중국 일본 3주 일정인데 저는 회사 동료와 일본을 먼저 갈 듯합니다.) 아내와 아이만 오게 되는 이러니 좀 걱정이 되네요. 하루 먼저 어디가서 자라고 하기도 걱정되고 캘리포니아에서 이곳으로 이사온지도 몇달 안되고 이런 상태에서 저만 한국 (또는 일본)에 있을텐데 혹시싶어 마음이 편치가 않네요.


흔치 않은 기회라 출장갈때 일마치고 휴가로 한국에서 1주일 정도 보낼까해서 아내와 아이를 같이 후발대로 합류 시키려다보니 쉽지가 않네요.


UA 뿐 아니라 UR 등 얼마 안되지만 제가 고려할만한 옵션들이 뭐가 있을까요?


제일 궁금한건 UA 의 saver award 와 standard award 가 섞일 수 있는지 입니다. 제일 긴 segment 가 saver award 일 경우 잔챙이 커넥션들은 standard award 로 보이는 비행기를 탈 수 있을까요.....



주말에 UA 에 전화도 해보고 공부 좀 더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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