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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이어 Trip Cancellation

Hakunamatata | 2015.03.21 14:33:17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경험을 공유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지난 12월 한국에 가면서 오사카에 잠시 들러 맛집투어를 할 계획으로 항공권을 끊었었는데요,

출국을 앞두고 여러 일정들의 변경과 더불어 신랑은 허리 디스크의 통증이, 저는 옆구리 통증이 좀 심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노는게 중요한게 아니라며 오사카행을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제가 발권했던 오사카-부산행 티켓이 피치항공꺼였는데,, 환불이 안되는 티켓이었어요.

일단 마음이 급해지니 자연히 그건 잊게 되었고 한국가서 볼일을 보고 미국으로 돌아왔거든요..

(물론... 겁먹고 도착하자마자 간 병원에선 허리 디스크라 확신했던 신랑은 근육이 잘 수축하는 타입이라 근육이 너무 타이트해져서 그런 통증이 오는거라고 하고,

그냥 단순히 옆구리가 아프다고 생각했던 저는 오히려 디스크가 약간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ㅡㅡ^)

 

여하간...ㅎ

1월에 미국돌아와서 이것저것 정리하다가 문득 피치항공 편도항공권에 대해서 보상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체이스에 전화를 했거든요..

그랬더니 환불불가의 티켓을 구매한 경우에는 안된다고 하면서 대신 Crawford에 연결해줄테니 거기랑 얘길 해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정확히 1월 12일에 Crawford와 연락을 취했구요,

보험청구를 위해서 끊었던 진단서 (신랑과 제꺼)랑 피치항공 항공권, 그리고 그쪽에서 보내준 신청서양식을 작성한 후 scan해서 웹에 업로드했어요.

(이메일로 그 쪽에서 신청서양식을 보내주는데, 거기 업로드 시키는 웹 주소가 있어요~)


진단서랑 항공권은 죄다 한국말로 되어 있어서, 번역팀에 보내서 받을려면 시간이 걸릴꺼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곤 정말 오래 기다렸습니다.ㅋㅋㅋ

"하루에 한 단어씩 번역하고 있을꺼야"라고 생각하면서 기다린 결과

오늘 우체통에 체크가 뙁 하고 들어있는게 아니겠습니까!!! 하하~

 

번역이 필요한 경우라 그랬는지, 보상받기까지 2개월이 조금 더 걸렸네요...^^;


모두들 즐거운 저녁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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