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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rdie | 2015.03.22 18:16:11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한글로 컴퓨터에 글을 써본게 너무 오랜만이라 혹시 맞춤법 틀려도 너그러이 이해해 주세요. 주로 영어권 블로그만 보다가 우연히 구글검색 하다가 마일모아를 알게 된지 1 정도 됬습니다. 첨에는 다른 블로그 처럼 마일모아님이 올리는 글만 가끔 수박 겉핧기로 보다, 6개월 전쯤 게시판을 보게 되었네요 (제가 느려요 :).  정보도 정보지만 오랜만에 한국말로 너무 재밌는글 들이 많아서 그뒤로 아주 수시로 들어오게 됬어요. 

 

시카고에서 살고요, 남편 직업상 크레딧 카드보다 스태터스 이용해서 그동안은 나름대로 마일 풍족하며 아주 심플한 삶을 살고 있었는데 (스타항공으로 직항 하얏 혹은 스타우드 있는 곳만 다녔습니다 카드는 체이스 유에이 셀렉트, 사파이어, 잉크, 아멕스 SPG 쳐닝 모르고 그냥 꾸준히..), 년전 세이쉘 가려다가 시련에 부딛칩니다. 직항은 돈내고 가야하고 (JNB 출발), 뱅기가 매일 있는것도 아니고, 호텔도 힐튼이 만만한데 포인트없고. 아쉽지만 깔끔하게 포기하고 케이프타운 갔다왔죠 (생각보다 많이 좋았어요). 죠버그에서 두달 체류동안 (참고로 크라운 프라자 안좋고, 하얏 로즈뱅크는 좋았어요) 당시 저에게는 쓸데없는 IHG 포인트 많이 받아서 어디서 쓸까 하다가 보라보라 인터컨 탈라소 가기로 결정합니다 (여기서 매우 쓸데많은 포인트로 바뀝니다 :). 근데 유에이/스타항공이 안갑니다. 정확히 말하면 직항이 없어 불편하죠. 나중에 쌍둥빠님 후기 봤는데, 대단하십니다.  좌절하다 대한항공으로 유할 많이 내고 에어프랑스 타거나 (유할 내본적 없어 너무 아까워서 이건 안될말), 아메리칸으로 있다는 알고 아메리칸 열심히 찾아봐도 하와이 경유등 매우 안좋은 라웃만 보였네요.  아무 스테터스 없이 전화 하는거 오래걸리고 귀찮을 까봐 (스포일된거 압니다 ㅎㅎ), 고민하다가 과감하 익스피디아로 에어 타히티 누이 끊습니다 (LAX-PPT-BOB) - 남편 생일 핑계대고 제가 가보고 싶은곳 세곳 (몰디브, 세이쉘, 보라) 가보며, 마침 탈라소가 포인트로 워터방갈로 예약할 있게 되서 업글 비용 안드니까. 그런데 하루도 안지나서 똑같은 표를 아메리칸으로 전화 통화 마일로 있다는 여러 블로그에서 발견하고 발등을 찍었네요 (피규러티브리) – 서치는 항상 10% 정도 부족한 합니다.   이런거 후에는 직접 전화해 봐서 일정의 표가 남아있는지 확인까지 해봐야하는지. 유에이랑 다르게 전화도 금방 받고 표도 있어서 정말 일주일동안 잤습니다 (4년만에 처음 사보는 레비뉴 티켓인데 아메리칸으로 마일 적립도 안되고 맞지요?). :)  그러나 중요한 아메리칸 마일은 없었어요. SPG에서 옮기면 한명 표는 나왔겠지만, 이것도 시간이 걸린다고 나오더군요. 이때가 바야흐로 작년 3월이네요.

 

9월에 보라보라 갔다온 (참고로 5 했는데 7박정도 후회했네요. 몰디브에 비해서 비행시간 짧은건 사실이지만, 트랜짓 시간 포함하면 비슷한거 같네요 특히 엘에이 사시면), 다른 항공 마일의 중요성을 여전 깨닳고 인생 심플하게 살다 올초에 시련에 부딪칩니다.  사실 작년 유에이 디밸 전에 비지니스 타고 (저의 신조가 24시간이내로 타는 비행기는 이컨, 4-5 이상 묵는 호텔은 럭셔리로) 몰디브를 갈려고 여려명의 유에이 직원과 통화했는데 아시아 통해서 가는건 싱가폴 혹은 아웃 라웃에 자리가 안나더라구요. 전쯤 부터 스탑오버를 후부터 다른 신조가 여정은 왕복에 스탑오버 끼우기 였거든요 ( 전엔 마일 여기저기 해프게 썼네요). 물론 이스탄불 통해서 가는게 쉽지만, 몰디브 가는 김에 한국 들려 가족들도 보고 싶어서, 그냥 아시아나 직항있는 푸켓으로 정하고 몰디브 과감히 포기합니다. (제가 포기가 빨라서..) 한국에서 돌아온 2016 계획을 짜는데, 다시 몰디브를 가야겠습니다.  원래 2017 생각했는데, 파크장 디밸 소식에 맘이 급해집니다. 일단 대충 가능한 날짜 예약하고, 뱅기를 찾는데 작년보다 아시아 쪽으로 해서 스타항공 타는건 왕복에 스탑오버 끼워서 제머리로는 불가능 보입니다. 유에이 마일도 올해 가족들과 하와이 가는 걸로 많이 털어 두명 왕복 티켓 어차피 안나오고요. 이때 아메리칸이 다시 보입니다. 유에이 보다 훨씬 싸게 67,500으로 에티하드 비지니스 편도 한명.  (작년에 국제선 비지니스 타봤는데 좋더라구요 이컨 신조 이제 바꿨어요 ㅎㅎ) 첨으로 아메리칸 씨티 카드 (개인, 비지니스 1, 2월에 각가 인어) 유에스 에어 바클 (전어-2) 받았어요.  바클은 첨에 프리퍼드 멤버 링크로 잘못 신청해서 리젝이였어요. 너무 깜짝 놀라 (크레딧 히스토리 11 정도에 fico 810이에요) 전화했더니 아예 하드풀 안됬다며 다시 신청하라고 해서 했는데, 펜딩 떠서 깜짝 놀라 전화했더니 뭐가 전산 에러로 자동으로 펜딩후 리젝됬다고 하네요하드풀 없이. 자리에서 전화로 신청받아 승인났어요. 게시판에서 이런 후기 본거 같은데 그땐 댓글 권한이 없어서 말씀 못드렸는데, 전화 해보심 어떠실런지. 그래서 제가 처음으로 심플을 탈출해 머리써서 하고 있는 몰디브 계획은:

 

Flight for 2 adults

ORD – IST:  TK bz - 40,000 OZ miles + $156.30/person (completed)

IST – MLE:  TK econ – 25,000 UA miles + $15/person (completed)

MLE – HKG: CX bz/econ – 30,000 AA miles + tax/person (pending) or 12,500 Avios (bz not available)

HKG – ORD:  CX bz – 55,000 AA miles + tax/person (pending)

 

ORD-MLE 구간을 나눈 이유는요 이스탄불에 일주일 정도 가보고 싶어서구요. 돌아오는건 에티하드 타고 깔끔하게 오거나 대한항공 타고 서울 들렸다 올까 했는데 홍콩 리츠에 며칠 묵어야 일이 생기고 가족들은 여름에 보니 6개월만에 안봐도 같아서 (가족들 한테는 비밀)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고수님들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현재 마일 현황:

유에이: 78,000

UR: 56,000  

아메리칸: 53,600 + 50,000 펜딩

유에스: 50,000 펜딩

힐튼 (골드): 220,000

IHG: 80,000 펜딩

댄공: 68,000

아시아나: 52,000

 

남편 유에이 (1k): 거의 0, 그러나 계속 모임

남편 아메리칸: 35,000 ($200내고 살리기)

남편SPG (플랫): 62,787

남편 하얏 (다이아): 50,000

남편 메리엇 (골드): 238,000

남편 IHG(플랫): 186,000

 

호텔은 파크장 몰디브 (8박 x 25,000 - 디밸전), 이스탄불은 그랜드 하얏 (5박 x 15,000), 파크 (2 x 20,000) 포인트 예약 했습니다.  게시판에 보니 이스탄불은 더블트리가 관광하기는 좋은 위치라고 봤는데, 얼마 있는 힐튼포인트 이상은 올해 국내에서 쓸거 같아 아닌것 같고, 메리엇 이나 IHG계열도 아주 좋은 옵션은 없는 같아서요. 그리고 그랜드 하얏은 캐쉬+포인트로 스윗 생각도 있어서요. 혹시 좋은 방법있음 알고 싶네요. 성의있게 쓴다고 쓴건데 질문 맞게 잘 했는지 모르겠네요.

 

마지막으로 마일모아에서 유용한 정보 많이 봤는데요, 항공사별 마일 꿀노선을 비롯해, 며칠전 아멕스 prg 50,000 link 올려주셔서 인어 받은거, 힐튼 아멕스 왔다리 갔다리 신공, IHG 70,000 에서 80,000 맷칭 정보, 작년 말인가 아시아나-신한카드 정보 누군가 올려주셔서 저희 가족들도 마일 받았어요. 이외에 다른 정보들도 모두 감사하고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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