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Y'S에서 작년 10월에 양복바지를 하나 사서 옷장에 잘 걸어뒀다가 며칠전에 꺼내 입으려 봤더니
뒷부분 박음질이 잘못되어있어 도저히 입을 수 없는 상태입니다.
물론 tag 도 영수증도 아무것도 없고, 6개월 전 옷이라 매장에 같은 제품도 없읍니다.
하다못해 MACY'S 물건이라는 표시조차도 없습니다.
그래도 말이나 한번 해 볼 요량으로 가봤는데
당시의 제 CREDIT CARD 번호로 찾아보더니 환불해줬습니다.
새롭게 안 사실은,
CREDIT CARD로 조회하면 무슨 무슨 물건을 샀는지까지 좌악 다 찾을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MACY'S 를 상점으로 고쳤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른 말로 하면 카드로 산 것은 무슨 물건인지 다 알 수 있다는 겁니다....
오래된 논쟁이고 이야기지만, 기카사고 아무리 꼼수 피워도 찾으려 들면 다 알 수 있다는 거지요...
저도 그게 겁이 확 나더라구요.
다른 말로하면 백화점에서 카드번호를 저장하고 있다는 말이네요...
그러다 유출되면 수백만명이 피해를 보는거겠죠... 예전에 타겟처럼요...
문제는 소액 결제의 경우 무슨 카드를 썼는지 알수가 없다는... 지갑 좀 정리해야겠어요. 보통 15장 정도 들고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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