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이런 질문이 이미 있을 텐데 환승부터 시작해서 공항 나갔다 오기 등 온갖 검색어로 검색해도 제가 묻고자 하는 질문과 같은 질답이 없어서 여쭙니다 (환승하는데 시간이 모자라지 않을까 하는 질문, 국제선-국제선 환승에 관한 것들만 보았습니다).
이번에 비지니스 여행을 가게 되었는데 미국 국내에서 국내로 이동하는 국내선인데 무려 갈아타는 공항에서 7시간 넘게 기다려야 하게 생겼습니다. 그래서 도시 밖으로 나가서 지인을 좀 만나고 다시 들어올까 하는데 이게 가능하지요. 짐은 기내로 들고갈 carry-in 백 하나와 노트북 가방을 가져갈 거니 수하물 문제는 없을 것 같은데 말이죠.
감사합니다.
당연히 가능하죠. 7시간인데 공항에 계시는 것만 해도 힘드실 것 같습니다. 마음편하게 나가셨다가 들어오실 때 발권된 티켓을 들고 시큐리티 첵을 다시 받으시면 됩니다.
수화물이 있는 경우도 수화물은 자동으로 다음 비행기로 갈 테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고요.
ㅋㅋ 이제 왜 검색해도 전혀 답이 없는지 아시겠죠?
다들 기본으로 아시는 건가요? ^^ 그런데 이 이야기가 코메디로 끝나게 생겼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댓글에.. ㅠ.ㅠ
여기 댓글 달아주신 분들 얘기를 모두 새겨 듣고 그래 밖에 나가서 지인 만나서 신나게 놀고 오자 계획 세우고 발권을 하는데 왜 7시간 반이나 기다려야 하는 사건이 생겼는지 알아버렸습니다. ㅠ.ㅠ
San Jose, California (SJC) 로 했었어야 한느데 San Jose, Costa Rica (SJO) 로 했던 것입니다. ㅠ.ㅠ 다행히 발권 끝나기 전에 알게 되어서 무사히 코스타리카가 아닌 캘리포니아로 가게 되었습니다. 어쩐지 7시간 30분은 길다 싶었습니다. 한편의 코미디로 끝나게 되었네요. 죄송합니다. 꾸벅..
미쿡애들 은근히 같은 지명인 곳들이 꽤 많아요. 그러니, 공항 코드 등으로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
지명도 거의 대부분 유럽 지명 또는 인디언/멕시코 이름 가져다 쓰는 경우가 많아서 같은 이름으로 여러개 주에 다른 도시가 존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전에 흡연자 일때는 7시간이 아니라 1시간만 있어도 밖에 나갔다 왔는데요...ㅎㅎ 물론 안에서 시큐리티 줄이 짧을때만 하곤 했었지만요. 짐은 되도록 부치고 (짐은 medallion이기때문에 1개는 무료) 작은가방 하나만 가지고 왔다갔다 했었죠. 담배 안피는 지금은 솔직히 참 편하네요...ㅋㅋ 어이쿠 정말 호랑이 담배필적 얘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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