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1주전 업데이트.
그냥 하는 준비 없이 7개월이 그냥 지나가 버립니다. 새 직장에 적응하느라 바빴던 것도 있고해서.
공항까지는 National Car Free-day를 두개 모아서 편도로 NJ-Boston/Boston-NJ 예약해 뒀읍니다. 한번에 100불 이상의 가치를 하는 Free day내요.
더블린에 일박을 더하고, Radisson Blu에 1박을 정합니다. 1+1 이 없어져서 아쉽지만, 남아있는 클칼이 목적이여서 그렇게 아쉽지 않네요.
항공사에서 예정 시간들이 조금씩 바뀌었네요. 5개 Segments중에 3개가 바뀌었는데, 그냥 그대로 따르기로 했읍니다. 중간에 커넥션도 여유를 많이 주는 편이라서
큰 문제는 없었고요.
공항/호텔편은 프라하는 공항버스, 부다페스트는 미니벤, 더블린은 택시로 결정했읍니다.
마일모아에 있는여행기들 다시 한번 읽어보고, 동선도 짜보고 있고요.
프라하에서 인형극 (돈지오반니)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예약했고,
부드페스트도 올겐 컨서트, 리스트 뮤지엄 컨서트, 버추오소 오케스트라 컨선트, 포크 뮤직 디너쇼로 예약했고요.
이제 짐만 싸는 일만 남았네요. 지금 까지 현금으로 ~$1000, 마일/포인트 가치로 $1500 정도의 알뜰한 여행이 되었네요.
마일모아 이전에는 상상을 할 수 없는 일이죠. (감사합니다.)
업데이트 4/9/14
중요한 업데이트라서 쉐어합니다.
딜이 너무 좋다고, 한명이 더 조인합니다. 문제는 마일리지 표가 남아 있냐는 것인데요, 유에이에 다시 접속해서 표를 보니 없네요.
그래도 용기를 내어서 브리티쉬에어에 전화를 합니다. 홀드 타임이 30분이 넘어가네요. 한번 다른 부서로 넘어가더니, 표가 보인다네요.
에어 링거스에서 유나이트에 주는 표랑 브리티쉬에어에 주는 표가 다른것 같습니다. 용기 내어서 한번 전화 걸어보시는 것도 방법중에 하나겠네요.
업데이트 4/8/14 4/9/14
호텔도 7박 (프라하 3박, 부다페스트 4박) 잡았고,
Ryanair 로 60불 유로 (DUB-PRG), Aer Lingus <$95 $130 (BUD-DUB) 둘다 직항으로 발권했읍니다.
아마도 100% 허락 받으면 발권하고, 기차표 알아보면 되겠네요.
기차는 8시간 걸린다네요. 300마일거리치고는 좀 걸려서 그냥 비행기로 결정했읍니다.
ITA Matrix으로 검색해서 Czech Airline으로 $80 선으로 PRG-BUD 직항이 있네요.
바로 발권하고, 스카이팀 멤버 번호 넣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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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날 포스트 4/7/14
미운오리새끼님의 3부작 후기가 가장 큰 영향이였겠지만
클칼 털어네기로 호텔 예약 했습니다.
라디슨 불루 부다페스트
라디슨 불루 프라하
아트호텔 부다페스트
2박씩
비행기는 Aer Lingus Bos-Dub.
United 에서 검색해서 BA 전화. 12분 만에 예약 발권 완료. 왕복이 25k 소요.
다행이 제 avios 는 살아있네요.
나머지는 저가항공으로 연결하려고요.
마일(포인트)가 이끄는 삶입니다.
동선은 부다페스트 - 비에나 - 부다페스트가 더 짧더라구요. 저두 올해 동유럽에서 클칼 탈탈 털고와요.
비행기는 Aer Lingus Bos-Dub. BA에서 fee는 얼마나 내셨어요?
25000에 114불정도면 정말 괜찮네요.
클칼 포인트 소비를 지금 하려고 하니 마음만 바빠 그냥 킵하고 있다가 사용하기로 했어요;;
BOS-DUB 자리 어떻게 찾는지 좀 알려 주심 안될까요? 회사에서 이거 찾고 있는데.... 잘 모르겠어요.. 흑흑흑....
어떤 자리가 BA로 발권이 가능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열심히 찾아보니 모마님이 qantas에서 찾아 보라 했는데, 거긴 뭐 답이 안나옵니다.
BA 한 4만 남은거 그리고 MR 5만있는거 넘겨서 세식구 유럽이나 다녀 올랍니다
저는 비엔나 2박 프라하 2박, 부다페스트 2박 할까 생각해요.
더블린 안가봤으니 더블린에서 한 2박은 매리옷으로 ? ㅋㅋㅋ
그런데 문제는 어떻게 자리를 찾는지 모르겠군요...--;
BOS-DUB UA site서 한참 뒤졌는데 6,7,8월 세자리 Aer Lingus로는 하나도 안떠요. DUB-BOS도 안뜨기는 마찬가지구요. 이 라우트가 여러 블라그에서 다뤄서 hot한 노선이라 그런지 다 나간듯합니다. 9만으로는 지금 현실적으로는 왕복 불가능해 보이는데요. 게다가 클칼 대란까지 터져서 더한듯해요. 만년초보님은 닉넴과는 달리 고수이신 걸로...
다시한번 정독하고 리스트를 정해야겠네요. 늦은 가을이라서 공연같은것이 없으면 낭패인데 말이죠.
공연이 없을리가 없습니다. 그런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제가 장담합니다 ㅎㅎ
호텔 도착하셔서 컨시어지에 가서 넌지시 나 이런저런 공연에 관심좀 있는데.. 예약좀 해주련?
이렇게 얘기하시면 알아서 해줄겁니다 ㅎㅎ
발레 공연이 좋다던데 저는 요상한 뮤지컬 공연을 봤네요..
컨시어지에 있던 아가씨가 예쁘지만 않았더라면 가서 따졌을텐데 말이죠 ㅎㅎ
(발레 예약해달라고 했는데 뮤지컬을 예약해줬더라는.. 어쩌면 아가씨가 잘 몰랐던 것일수도..)
예쁘면 용서가 다 되죠.ㅎㅎ
부다페스트는 공연이 많네요.
온라인으로, 오르간 컨서트, 리스트 뮤저엄에 있는 토요일 아침 컨서트, 버추오소 오케스트라 컨서트, 그리고 포크뮤직 디너쇼 이렇게 꽉 체워서 예약해 놓았습니다.
jegy.hu 라는 사이트인데 공신력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구글 트렌스레이트 돌리면서 찾는 것도 재미있네요.
jegy.hu는 ㅠㅠ(만년초보님 대단하세요). 전 요 사이트 jegymester.hu/eng 를 찾아 얼마나 기뻤던지....
오르간 컨서트 저도 보고 싶은데, 이게 주 1회 목요일에 하기에 볼 수가 없어요;; 좋겠어요!!!
즐겁고 재미난 여행이 되면 해요!!!
공연은 당연히 있어요. 오페라 꼭 보세요. 미리 예약은 필수입니다. 저도 작년 11월 중순에 갔었는데 오페라 예약 좋은 좌석은 이미 다 sold out 이었어요. 적어도 2개월 전에는 예약 필수입니다.
아.. .그렇군요....
찾을때 잠깐 뜨길래, 이건가 저건가 그랬는데, 이게 그러한 비밀이 있었군요.
어쨌든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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