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글

MileMoa

검색
×

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jamaica

ThinkG | 2015.04.13 05:51:03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총일정은 5박 6일로 자마이카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3박(2박은 IHG 무료 숙박 & 1박은 포인트)은 헐리데이인 올인크루시브 / 2박은 하얏 (2박 무료 숙박권)

헐리데이인에만 묵었으면 많이 아쉬운 여행이 됬을 것이고 뒤쪽에 하얏을 붙이기를 정말 잘한거 같아요.


flight은 뉴욕에서 montego bay 직항 ( UA)

올때는 AA (BA를 이용해서 좀 절약을 했내요)로 마이애미 원스탑하고 왔내요~


호텔로 25$에 택시타고 헐리데이인에 도착했구요~

첵인하면서 저녘을 예약했습니다. 둘째날 저녘은 씨푸트 식당 / 셋째날은 이탈리안 식당으로 예약했구요. 저녘에만 운영하는 식당이 많은 관계로 가시자마자 예약을 하셔야 해요~

우선 첫날은 늦게 도착한 이유로 저녘을 부페에서 간단히 먹고 간단히 호텔 구경한뒤에 취침을 해서 별건 없었구요~


비치나 수영장에 자리를 맡기 위한 경쟁이 좀 치열하구요. 대략 6시에는 일어나서 자리를 맡아야 온종일 그늘에서 시간을 보내실수 있습니다.

대략 70% 이상이 African- American 이 많구요. 예상대로 (뭐 편입견은 아니지만) 자리를 맡으면서 그리 좋지 못한 경험을 몇번 했습니다.


수영장에 새볔같이 일어나 2자리를 맡고(4명인데 뭐 어짜피 애들은 그다지 필요없을꺼 같아서 다른 분들을 위해 2자리만) 오후까지 수영을 하다가 밥을 먹고 오니 자리가 한개만 있더라구요. 옆에 분에게 저희 자리가 2자리라고 말하니 아니라고 자기가 저쪽부터 4자리를 맡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자기 말만 계속 해대고 누워 버리더라구요. ㅜㅜ'

갑자기 열이 올라 몇마디하다가 그냥 포기했구요.


또 한번은 자리 다 맡아 놨더니 African- American 가족이 저희 자리에서 놀고 있더라구요. 말했더니 알았다고 하면서도 조그만 애들데리고 바로 옆에서 의자도 없이 수건깔고 있어서 그냥 양보하고 나왔구요.

그러다가 비치쪽에 자리를 맡아서 좀 놀다가 스너컬링을 하는데 완전 여기서 대박입니다. 바로 앞에 10미터만 나가면 물고기 많아요. 프로페서널한 스노컬링은 아니더라도 애들데리고 너무 재미있었어요~


레스토랑은 부페는 뭐 so so…씨푸드, 이텔리안…so so… 그래도 이탈리안이 제일 나았어요. 크게 기대를 안해서인지 뭐 그럭저럭 괜챦았어요.


전체적으로 일하는 사람들이 조금 언해피하게 일하는 분위기였고 사람들도 좀 막노는 경향이 있는거 같았구요. (뭐 올인크루시브…먹고 죽자 분위기…ㅋㅋㅋ) 밤마다 이벤트가 너무 많아서 좀 시끄럽고 힐링하고는 좀 거리가 먼 경향이 짙어요. 그래도 스너컬링 때문에 참 좋았습니다. 저희는 1불짜리 100장하고 5불짜리하고 잔뜩 바꾸어 가서 조금씩 팁을 주는데 전체적으로 팁을 거이 안주는 분위기 입니다. 사람들이 바에서 10잔씩 주문해서 가져가도 팁 1불도 안주더라구요.


빌딩은 저희는 1에 묵었는데 스너컬링 스팟이나 수영장 access나 위치면에서는 참 좋았습니다.

헐리데이인은 뭐 큰 기대안하고 가시면 밥 안하고 비치에서 놀기에 좋은 정도….


그러다가 Hyatt으로 이동!!!!

와… 저는 완전 좋았어요.


저희는 swim-up을 달라고해서 받았는데 이거 완전 개인 풀장입니다. (사진을 못 올리는게 너무 아쉽내요 ^^)

바로 방에서 문열고 나가면 개인 수영 체어랑 프라이빗 수영장이 펼쳐집니다~


처음에 빌딩 1에 swim-up 수영장이 뷰가 별로라서 빌딩 2에 수영장쪽 뷰로 받았는데 빌딩2가 각종 레스토랑으로의 이동이나 수영장 access나 모든 면에서 좋았습니다.


저녘 2번을 이탈리안하고 야키도리를 먹었구요. 식당도 좋았는데 카페가 따로 있어서 거기서 커피도 먹고 디져트도 먹을 수가 있는 게 좋았아요. 식당에서 후식을 먹는 것보다 카페에서 이것저것 샌드위치도 먹고 커피도 먹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휠씬 좋았습니다. 올인크루시브에 카페가 따로 있는 곳은 처음 가본듯해요. 새볔까지 여는 카페테리아도 있고 실내에 바도 다 따로 있더군요.


수영장도 Good!! 헐리데이인에서는 수영장에서 바로 access할수 있는 바가 없었는데 여기는 바로 바를 갈 수 있어서 애들 데리고 정말 한 30번은 간거 같아요. ㅋㅋㅋ

헐리데이인하고 분위기가 조금다르게 여기서는 팁을 조금 남발했습니다!! ㅋㅋㅋ 애들 시켜서 1불씩 팁주고 음료수 먹고… 천국입니다~~~

단 햐얏은 비치를 가도 스너컬링할 스팟은 전~~ 혀 없습니다. 가봐야 물고기 한마리도 없내요~

 


여기도 수영장에 침대 맡기는 경쟁이 좀 있습니다. 한번은 6시 15분에 일어났더니 자리 못 맡았고 다음날은 5시 45분에 일어나서 갔더니 자리 맡았구요. 꼭! 6시전에 일어나서 자리 맡으세요!!!


헐리데이인과 하얏을 비교하면… 일단 비교가 안됩니다. 일하는 사람들 너무 친절하고 교육을 참 잘 시키는구나 라는 인상을 받았구요.

와이프랑 이야기한게 헬리데이인에서 있다가 집에 갔으면 되게 피곤한 여행이 됬을꺼다라는 이야기를 했어요. 하얏에서 힐링하고 가니 전체 여행 일정이 해피하게 끝났습니다.


저희는 캔쿤보다고 자마이카 여행이 휠씬 좋은 기억으로 남내요. 

와이프가 또오자고 하내요 (하얏 무료 숙박이 그리 쉬운가요??!!! ㅡㅡ') 그말 듣고 하얏언제 신청했었나 날짜보고 있어요. ㅎㅎㅎ


혹시 여행 계획하시는분 계시고 궁금한거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사진 투척합니다. (아.. 완전 뒤집히고 장난 아니내요. 어떻게 수정하는지 몰라요. ㅜㅜ)


IMG_0998.JPGIMG_1016.JPGIMG_1027.JPGIMG_1022.JPGIMG_1017.JPGIMG_0996.JPGIMG_1015.JPGIMG_1010.JPGIMG_1018.JPGIMG_1042.JPG

첨부 [10]

댓글 [12]

목록 스크랩

마일모아 게시판 [3,268] 분류

쓰기
1 / 164
마일모아 사이트 맞춤 구글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