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아시는 분은 계시지만 제가 UA마일리지로 ICN-FRA-(USA)-CLE를 일등석으로 와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현재 예약된 것은 OZ와 UA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예상했던 대로 LH에서 일등석 좌석을 풀기 시작해서 제가 원하는 날자에 좌석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만일 가능하다면 $75 fee내고서라도 LH로 변경해 볼까 하는데 의견들이 어떠신가요?

 

제 걱정은 현재 라우팅도 조금 무리한 꼼수에 가까운 것이라서 괜히 바꾸자고 했다가 원래 있던 것도 현재 마일리지로는 택도 없다고 나올까봐 소심해 지고 있습니다. 현재 라우팅도 충분히 좋으니 너무 욕심내지 말고 그냥 있을까요? 경험과 마적스러운 직감으로 조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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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이 당연히 LH로 바꾸어야 한다고 강력히 권하셔서, 매일 매일 좌석 상황을 보고 있었습니다. 오늘 저녁에 자리가 하나 나오더군요. 불행히도 ORD로는 나오지가 않아서 그냥 IAD로 1장 나오는 것 얼른 예약변경했습니다. LH 일등석 타기 힘드네요....  하지만 이 ICN-유럽-미국 라우트는 입력만 되면 발권이 되는 모양입니다. 계속 좀 살아 있으면 좋겠네요. 8월에 다시한번 유럽 경유 라우트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그때까지 별일 없이 살아 있겠죠? 한번 해보니까 점점 익숙해지면서 어떤 라우트도 가능하리라는 자신감이 생기네요. 마모 만세!! ㅇㅇㄷ님 말대로 "못먹어도 고!" !!!

 

발권후에 보니까 IAD에 12시경에 들어오는 이 항공기는 333이라고 나오네요. Seatguru에 보니까 폭이 좁은 8 seats 짜리 1등석으로 나오던데, 이것은 어쩔 수가 없네요. 그냥 LH 니까 만족하렵니다. :) 

 

특히 UA 페이지의 좌석 정보가 UA 것은 잘 맞는 편인데, 스얼항공사 것에 대한 정보가 많이 틀려서 별로 도움이 안됩니다. 제가 하면서 보니까 ANA는 실시간으로 정보 변경이 되더라고요.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스크래치/원팔님 ORD 환담회는 잠시 뒤로 미루어야 겠네요. CLE-ORD-유럽-ICN을 꼭 만들어서 꼭 ORD에서 만나뵙겠습니다. 곧 발권 질문드리겠습니다.

 

LH FRA 1st 라운지에서는 과연 무엇을 해봐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