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다 해결 되었습니다. 역시 아멕스 라는 생각이 드네요.
1. 먼저 수리를 받고 삼성센터에서 청구한 견적서 와 랩탑 산 Receipt을 보냈습니다.
견적서는 번역 안 하고 바로 보냈습니다.
2. 한국어라서 번역해야 하는 시간이 필요해서 그런지 시간이 한 1주일 정도 걸린 후 Claim Denial이 되었습니다.
보니까 제 Square Trade Extended Warranty 기간을 고려를 안 했더군요. 전화했더니 자기네들이 왜 Squaretrade Warranty Receipt
을 보내달라고 안 했는지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거 보내주면 다시 처리하겠다고 합니다.
3. Warranty Receipt을 팩스한지 2틀만에 로그인 해보니 돈이 들어와 있네요.
정리하자면
1. 해외 수리도 아멕스에서 Cover해주고
2. 견적서 굳이 영어로 번역 안 해도 되고 AMEX가 준 견적서 Form 안 써도 됩니다.
3. 3rd Party Extended Warranty가 있으면 Amex가 요구 안 해도 꼭 Receipt보내는 것이 절차 한 단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4. 저는 상관 없었지만 보통 수리 견적 뽑을 때 요구하는 Diagnostic Fee도 수리를 안 하든 하든 아멕스에서 돈 돌려준다고 합니다.
수리비가 거의 15만원 나왔는데 잘 해결되서 다행입니다. (그런데 무슨 배터리 교환하는데 15만원 씩이나.... 헉)
역시 아멕스. 전자제품은 무조건 아멕스로 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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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AMEX Extended Warranty야 정평이 나 있지만 몇 가지 정보가 인터넷에 잘못 떠돌아다니더군요.
이번에 제 카드로 산 여동생 랩탑이 한국에서 배터리가 고장 나서 Extended Warranty를 알아보는 와중에
알아낸 사실입니다.
1) 인터넷에 알려진 사실과 달리 Squaretrade나 Third-party Warranty를 사면 그 이후 부턴 Amex Extended Warranty가 적용될 수 있다.
즉 삼성 랩탑 1년과 squaretrade 3년을 샀으면 Amex Warranty는 2년째부터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4년째부터 적용됩니다.
약관을 자세히 안 읽어봐서 인터넷에 "Original Manufacturer Warranty"부터 적용된다고 사람들이 조언을 하는데
약관을 자세히 읽어보면
" If the product also is covered by a purchased service contract, this Plan’s extended warranty time period begins at the end of the service contract
and extends the original manufacturer’s warranty for a period of time equal to that warranty, up to one (1) additional year. "
그러니 긴 Warranty 를 노리시고 싶으시면 Third-party Warranty를 사셔서 4년까지 채우실 수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랩탑이 가격이 좀 되서 3년짜리 ADH도 포함된 Squaretrade Warranty를 샀는데 이 Warranty가 끝나고 한 달만에
컴퓨터가 고장 나서 난감해 하던차 아멕스가 구제를 해주네요.
2) 구입한 물품이 고장났을 당시 해외에 있어도 Manufacturer의 Authorized Repair Center 그 나라에 있으면 거기서 수리를 받아도 그 수리비를
AMEX에서 돌려줍니다. 저 같은 경우 삼성 랩탑이라 오히려 한국에서 수리를 맡기는 것이 싸고 훨씬 빨리 되고 수리 때문에 미국으로 랩탑을 가지고 오기도 그랬는데
아주 좋은 소식이더군요. 게다가 미국 삼성의 외주 서비스 센타인 Intelisol이 인터넷에 악명이 높아서 맡기고 싶지도 않고요.
상담원과 통화한 바에 의하면 AMEX에서 보내준 Repair Estimate Form을 서비스 센터에서 작성 안 해주려고 해도
견적서를 받아서 자기네들에게 보내주면 자기들이 알아서 번역해서 처리할 것이라고 합니다.
역시 오!!!! 아멕스갓님!!!! 이라는 느낌을 주는 아멕스의 서비스 정신입니다.
아직 처리 중이라 100%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일단 잘 풀릴것 같네요. 나중에 다 해결 후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좋은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1. 말씀하신대로 extended warranty가 있으면 extended warranty가 끝나고 그 이후에 original warranty 기간에 해당되는 기간만큼 (최대 1년)이 추가가 되는 것이 맞는 정보입니다. 예를 들어 Apple Care의 경우 3년이 끝나고 그 이후에 1년간 Amex 커버리지가 시작되는 것이구요. 여튼 extended warranty + amex coverage를 포함한 전체 보장 기간이 맥시멈 5년이라는 것만 기억하면 될 것 같습니다.
2. 해외에서 받는 견적 / 수리 비용도 인정해 준다는 것은 이번에 첨 알았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역시 마모님은 1번을 잘 알고 계셨네요.
구글에 찍어보니 레딧이나 플톡이나 사람들이 저 사실을 모르고
Original Manufacturer Warranty얘기만 하더라고요.
2번은 저도 신기했습니다. 역시 아멕스! 라는 느낌이 들게 해주더군요.
제가 해외에서 수리 비용을 청구해서 받아봤습니다.
한국에 있을때 제 소니 노트북이 고장이 났는데 아멕스에서 그냥 수리 비용 견적서를 보내면(한글도 OK 였던가.. 한글로 보내라고 했던가.. 기억이 가물 가물.. 하여간 "번역할 필요 없다"였습니다. ) 자기네들이 알아서 번역해서 보상금(?)을 넣어준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소니 압구정 매장에서 견적을 받아 아멕스에게 보냈습니다.
원화로 견적서를 받아 보냈는데 환율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 당시 환율과 비슷하게 보상을 받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 몇개월 후에 미국으로 돌아서 같은 증상으로 아멕스 워런티 신청을 했는데 커버를 해줬습니다.
아.. 2번과 관련해서는 제가 확실하게 말씀 드릴 수 있겠네요.
정확하게 세번 받아봤어요;
두번은 노트북 AS 센터에서 받아서 했고
한번은 용산에서 사제로 아이패드 액정 갈아주는 곳에서 했었습니다.
"정식" AS업체가 아니라 야매? or 사제? 수리여도 됐었어요.
심지어 이 업체에서는 제가 그 사장 아저씨 컴퓨터에 앉아서 영수증이랑 내역서 영어로 만들고
사장아저씨한테 도장 찍으라고 했었네요;;;
그래서 제가 만든 영수증 (금액은 정직했습니다)으로 제출했었어요.
ㅋㅋ 어련히 사리에 맞게 잘 하셨을 걸로 믿어요~!
좀 오래된 글이지만 검색해서 나오길래 질문 올려봅니다. 현재 랩탑을 아멕스로 구매하여 squaretrade를 구매할까 고려 중입니다. squaretrade 기간 끝나고 아멕스로 익스텐디드 워런티 받고 싶은 경우에 squaretrade도 아멕스로 구매해야하나요? 굳이 그게 아니라면 프리덤 5%나 디스커버 10% 중인 아마존에서 구매할까 하는데 정확하지 않아 질문 올립니다. 그리고 궁금한게 만약 모든 워런티가 끝난 후 1년 extended warranty 는 원래 랩탑에 들어있던 워런티 기준인지 아니면 추가로 구매한 squaretrade랑 동일 커버리지가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구글링해봐도 영 답이 시원치 않아서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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