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계신 친정 아버지가 편찮으셔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긴 일정으로 아이들 둘을 데리고 한국에 나가야 합니다. 남편 앞으로 아시아나 마일이 30만 남짓 있지만 마일리지 발권은 혹시 모르는 더 급한 상황을 위해 안하고 레버뉴 발권을 하려고 하는데요.. 제 직장 때문에 아무리 빨라도 5/14일은 되어야 갈 수 있고, 아이들 학교가 8/10일에 개학이니 (갈때도 2주 반을 빼먹고 가는 거거든요) 그 전에 왔으면 합니다. 출발지는 엘에이고 한국은 서울에 거주하고요. 며칠 전에 구글 플라잇으로 표를 찾아보니 5/13 - 8/6 일정이 (JL 7015/ OZ 105, OZ 104/ AA 170) 가격도 착한 성인 $1027에 아이들 둘 합쳐서 $2970 정도에 나오길래 (네. 동경 경유고 레이오버가 좀 길지만 상관 없습니다) 그걸로 사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찾아보니 성인 가격은 그대로지만 아이들 두명을 넣으면 $3710이 넘어 버리네요. 아마 며칠새에 자리가 많이 차서 그런가봐요. ㅠㅠ
5/14 이후 - 8/10 전후 (엘에이-인천) 왕복 표를 찾고 있고, 구글 플라잇으로 찾아본 바로는 이 세 가지가 그래도 가장 나아보이는데요, 혹시 에어 캐나다보다는 델타가 훨씬 안좋은가요? (몇백불 차이를 감안하고라도 델타를 탈 만큼.) 항상 한국은 아시아나나 타이로 다녔던 터라 둘 다 아이들 둘을 데리고 어떨런지 감이 안 오네요. 아이들 나이는 6세 9세 입니다.
날짜를 달리 조합하면 타이항공도 나오는 데 직항이고 $3326 (타이항공 웹페이지) 이지만 출발이 그 다음주 까지 미뤄져야 해서 망설이는 중이예요 (5/18-8/6). 혹시 더 나은 조합이 있을까요?
평소에 발권놀이좀 열심히 해 둘껄 하는 후회가 마구마구 드는 요즘입니다. ㅠㅠ 발권 고수님들 도움 부탁드려요.
https://www.vayama.com/checkout.v2/checkout.jsp?s=1450671903&source=results&cb=0.31253918819129467
Vayama에서 같은 날짜로 검색하면 조금 더 저렴한 표가 나와요. $2794네요. 5월 14일~8월 5일, 에어캐나다예요.
이슬꿈 님 직접 찾아봐 주시기까지 하시고... 감동이예요. 가격이 엄청난데요. 지금 미팅 들어가야 해서 다녀 온 후 자세히 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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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찾은건 이게 좋아보여요.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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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flight이 요즘 싼 요금을 많이 찾아주고 있습니다만, 국제선 특히 한국 노선의 경우 여행사들이 여전히 좋은 요금을 가지고 있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한국 여행사 두어군데 검색하셔서 전화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네. 여행사도 알아보겠습니다. 직접 답글 달아 주셔서 감사해요.
마모님 여기서 질문 있어요. 대문글 보고 며칠 전에 씨티에서 프레스티지 카드를 신청해서 받았는데요 (사실 그 카드 받으려고 기다리다가 비행기표 가격이 올라가 버렸지요 ㅠㅠ), 프레스티지 카드에 이미 여행 보험이 포함되어 있으니 travel insurance 를 따로 사지 않아도 되는 건가요? 만에 하나라도 출발이 더 앞당겨져야 한다거나 돌아오는 날이 더 늦춰져야 한다거나 (아버지 차도에 따라) 할 경우에요. 일단 가격은 vayama가 $2793.77로 에어 캐나다 공홈보다 약 $150 정도 더 싼데요, vayama를 통한 예약은 일정 변경시에 (변경이 가능하다는 전제 하에) $100 수수료를 물고 항공사에서 요구하는 수수료는 또 따로 물어야 한다는 것 같아요. 에어캐나다는 $100이라고 나오구요. 만약 vayama를 통해 사고 일정을 변경해야 할 일이 생기면 $200 (vayama $100 + 에어 캐나다 $100) * 3명이라 $600 을 내야 하지만 에어 캐나다는 $300 이면 되거든요.
그리고 씨티 프레스티지 카드로 항공 크레딧 돌려 받는 건 항공사 공홈을 통해 구매할 때만 가능한 거겠지요?
질문이 복잡해 죄송합니다.
1. Trip Cancellation & Interruption Protection의 자세한 항목을 찾아보니 여행 자체가 60일 이내여야 합니다 (The trip is less than 60 consecutive days long.) 이 점 유의하셔야 하구요. 또한 a family member가 제대로 정의가 안되어 있는데, Citi에 전화하셔서 한 번 물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가족의 질병에 대한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A family member has an injury or illness that's either life-threatening or requires your care."
2. $250 크레딧은 카드 명세서에 airline으로 찍히면 받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 국내선 같은 경우는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서 구입하더라도 항공사 이름으로 명세서에 찍혀 나오는지라 한 번 모험을 해봐도 될 것 같구요. 또한 설령 vayama로 찍히더라도 Citi에 항공 요금 명목이라고 이야기는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모님 역시 빠르시네요. 저도 씨티에 전화를 해 봤는데 같은 답을 들었어요. 제 경우에는 여행 자체가 이미 60일을 넘어가기 때문에 "여행"으로 간주되지 않으므로 혜택을 받을 수 없는 거더라구요. ㅠㅠ vayama 싸이트를 통해서도 여행자 보험을 따로 들 수 있는 데 거기는 60일 조항이 없어서 따로 전화로 물어볼까 고민 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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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거 찾았어요 이게 최고인것 같아요 ㅇㅇ 직항 타이용.
헉 근데 13일 새벽 비행기라 하루 앞으로 당기셔야 할듯해요. 저도 한 10분 찾아봤는데 이만한게 없는것 같아요. 애들데리고 스탑오버 하면 진짜 힘들죠 마음도 심란한데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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