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에 미국에 취업와서 미국 생활한지 4개월째입니다.
미국오기 전부터 마모 보면서 나름 공부를 한다고 하는데 막상 부딪히니 쉽지가 않습니다ㅠ
1년 정도 있다가 집도 구입하고 싶고 마일도 모으고 싶고.. 크레딧 점수가 절실한데 실상은 이제 걸음마 단계라 답답하기만 한데요.
그래도 조금씩 늘어나는 신용 점수에 위안을 삼으며 매일 Credit Karma를 들어가 보는게 또 다른 낙이었습니다.
그런데 이틀전.. 오늘은 700점 넘었을까? 하면서 들어갔는데 갑자기 크게(?) 떨어진 것이 아니겠어요?
2주전에 687/635, 일주일전인 4/7일에 690/671이어서 700점을 눈앞에 두고 있었는데
그동안 아무런 하드 인쿼리 한 것도 없었는데 갑자기 점수가 떨어졌습니다.
마지막 인쿼리가 3월31일에 자동차 리스하느라 FORD CREDIT 회사에 조회한 게 마지막이었습니다.
(지금까지 4달간 총 인쿼리 갯수 : TransUnion-8개, EquiFax-2개이고, 연체는 없었습니다)
무슨 문제가 있었을까요? 구체적으로 확인을 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지요?
두번째 질문은, 그냥 차 견적이나 알아 보러 현대 딜러를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리스가 되는지 알아 보려는중 크레딧을 조회해야 한다고 해서 하드풀로 잡히느냐니까 소프트풀이라 해서 그러라고 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뒤에 Credit Karma 리포트 TransUnion 인쿼리에 HMF(현대파이낸스)와 LIBERTY로 인쿼리가 2개가 잡혀 있네요.
게다가 EquiFax에도 이틀 뒤에 1개.. 총 3개가 잡혀 있습니다.
FORD차 두대를 사도(론 한대, 리스 한대) 딱 한번만 잡혔던 인쿼리가 현대는 3개가 잡히네요 ㄷㄷ
이거 하드 인쿼리가 맞는지요? 소프트라길래 믿고 견적 한번 받아본게 이렇게 참혹한 결과가 ㅠㅠ
이틀간 검색도 해보고 글도 읽어보고 했는데 영어도 짧고 뭐가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리포트 상에서 하드풀과 소프트풀 구별해 보실 수 있으신 거죠? 그렇다면, 딜러에게 당하신 것 같네요.....
점수는 1-2달 후에 반영되기 때문에 지금 하락한 정도는 정상으로 보여요. 2달 정도 후에는 다시 올라갈 테니까, 느긋하셔도 돼요.
Credit Karma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보는 리포트인데요..
아직 제가 보는 법을 잘 모르긴 하는데, 하드 인쿼리라고만 나와요. 아무리 뒤져봐도 소프트라고 볼만한 구석이 없어요ㅠ
한국에서 타던 정에 현대도 한번 가봤는데 배신을 때리는군요 ㅠ
글고 Credit Karma 에서 하드풀 갯수가 올라오는건 바로 바로 올라오고 그 하드풀이 점수화 되는건 1-2달 시차가 있는 건지요?
저는 간혹 -5점 떨어진 적이 있어서 하드풀이 잡히면 바로 바로 반영되는 걸로 생각했었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네. 제대로 보신 것 같구요. 하드풀 갯수는 바로바로, 점수는 느릿느릿.....
카르마 왼쪽 메뉴에 크레딧 리포트 전체를 볼 수 있는 단추가 있어요. 그거 눌러서 보시면, 후반부에 하드풀은 앞쪽에, 소프트풀은 뒤쪽에.....
에고.. 역시 하드풀이 맞나보네요. 혹시나 했건만.
어쨌든 감사합니다^^
근데 대부분의 딜러들이 크레딧 뽑을때 2 - 3 개 정도 pull 한다고 들었어요. 현대이기 때문에 그런건 아닌거 같고 많은 딜러들이 그런다고 알고 있습니다. 자기들 입장에서는 차를 파는게 목적이니까 고객의 크레딧 pull 중에 제일 좋은데로 연결해서 차를 파는게 목적이지요.
아.. 그렇겠군요. 차파는게 목적이니 두세군데 조회해서 제일 높은 점수로.. 괘심하긴 하지만 왜 그랬는지 이해가 됩니다.
아이고 당하셨네요. 견적 보러 가셨다가 하드풀 뜯긴 상태군요. 이래서 무조건 '너 크레딧 보고 내가 말해줄게' 요런건 거절해야 합니다..
네ㅜ 다음부턴 차뿐만 아니고 뭐든지 크레딧 보고 한다면 사양해야겠습니다.
4개월이면 크레딧 스코어 잡히지도 않을텐데 ㅠㅠ
저도 오늘 확인하니 33점/32점이나 내려갔네요
3월19일에 아멕스 하나 열은것밖엔 아무것도 없는데.. 게다가 뭔일인지 전 늘 인쿼리가 0이예요.. 트랜스유니온, 이퀴팩스 둘다요...
카드의 은행이나 론회사마다 조회하는 신용사가 다릅니다.
제 경우를 보면 씨티나 바클레이는 트랜스유니온, (Attn은 에퀴팩스), 체이스나 아멕스는 익스페리언이었습니다.
카드 한장 또는 작은 론 하나를 내면 그 본인의 크레딧의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점수가 떨어지는데요
신용있게 3~4달을 잘 갚아나가면 얼마가 떨어졌든 다시 회복됩니다.
은행마다 선호하는 곳이 각 주마다도 틀리고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확인할 수 있는 웹싸잇이 마모글의 어디엔가에 링크되어있습니다.
저같은 분이 또 계셨네요. 새봄맞이 크레딧 점수 바겐세일 들어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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