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똥 개똥 50,000 뽀인트. 

구두닦이 아저씨 월급에서 깐다는 둥 ~ 한건 나름 저랑 금액을 더 샤바샤바 네고 볼려 살짝~ 사악하셨던 - -  vice GM 의 계략 혹은 말실수 였던것 같구요. 결국 나중에 찾아온 실무(파이낸스/어카운팅) 담당하는 나름 서로 잘 아는 아흐메드 아저씨 (front office mamager )와 애기를 했는데, 제가 구두닦이 아저씨에게 무슨 금전적인 피해가 가는 거면 안/못 받겠는데, 호텔도 인정했고 나도 이해하지만 좋은 의도에서 그랬는데  일이 그렇게 된건데 무슨 스태프 월급에서 깐다는 둥의 얘기는 저한테 하냐고, 무슨 호텔 수준이 이러냐고 엄청 실망이나 그랬더니, "우리 그런급 레벨 호텔 아니예요~ " 절래절래~  하시면서 그런 얘기를 했던 거 자체가 자기네 실수라고 하시면서, 자기가 개.런.티 하는데 그런일 절대 없다고, 호텔 매니지먼트 레벨에서 보상해주는 거라고 하시네요. 현금으로 받던 포인트로 받던 자기네 입장에서는 같다면서 선택해서 얘기해 달라고 하시길래 후자 선택했슴다. 

나중에 힐튼 쪽에 넣은 request 를 직접 포워딩 해주셨는데 힐똥이 브랜드 계열 호텔에 파는 뽀인트 가치가 0.005 맞네요. 

사족:  구두닦이 아저씨께는 100 짜리 하나 드리고 왔어요. 네, 저 쪼잔한 뇬이라 - -  $$ 가 아니라 EGP 임.  참고로 거리에서 구두 닦는데 2-3EGP (이지만 저 같은 외국인이 그렇게 줬다가는 뒤통수 따가워서 5-10 EGP 은 줘야).  친한 웨이터 몇몇에게 물어봤는데 아저씨 월급 $100 불 언저리는 맞는 것 같은데 그 자리가 팁이 엄청나다네요. 팁으로 월급보다 더 번다고 함.  나름 5성급 호텔이고 지하 카지노 + 나이트 (큭...)가 있어서  걸프 옵빠/아저씨들 단체로 뜨면 대박이라 하심;;;  예상하신 대로 다들 노리는 자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