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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 Spot for Skiers: PH BeaverCreek 4월 rate

날나리패밀리 | 2015.04.21 14:53:53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말하자면 복잡한 다양한 이유로, 갑자기 덴버를 다녀왔습니다. ( 그 중에 하나는 아틀란타 주민용 사우스웨스트 컴페니언 패스 프로모에 맞추기 위한 것도 있었어요) 


우연히 여기 저기 호텔 가격을 보던 중 파크하얏 비버 크릭이 $159불인 것을 발견합니다. 헉. 게다가 아멕스 파인호텔스 통하면 아침밥이랑(어짜피 다이아는 커버 되기는 하지만) 100불 크레딧도 받네요? 

부리나케 제 이름으로 하룻밤, 애아범 이름으로 하룻밤, 일명 퐁당퐁당으로 예약을 해 두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4월이니까 뭐 눈은 당연히 없고, 그냥 비버크릭 주변 산책하고 놀다와야지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다 아시겠지만 이 파크하얏 비버크릭이 스키 시즌 중에는 1000불 이상도 나갑니다. 저희는 작년에 다녀왔는데, 당연히! 포인트로 갔습니다. 여기가 좋은 점이 ski in ski out 인데 그것도 애들 스키스쿨이 바로 옆이라 얼라들 풀어 놓고 우아하게 감시하기 참 좋은 위치입니다. 스키 타다가 쓰윽 방에 왔다 다시 나가는 것도 가능하구요. 여하튼,  기억이 나쁘지 않았던 곳이라 그냥 싼 가격 보고 잡았습니다. 


갈라고 준비하던 중에 비버크릭만 전 주에 폐장을 했고 주변 스키장들은 여전히 영업중인 것을 발견합니다. 이게 웬 떡? 주변 스키장이라면 , Vail, Breckenridge, copper mountain, steam boat 이런 곳들입니다. 저희는 30분 정도 거리의 베일로 갔구요, 눈까지 프레쉬하게 내려주는 덕에 아주 신나게 놀다 왔습니다. 몇몇 슬로프는 닫았지만, 꽤 많은 곳이 잘 관리 되어 있어서 상당히 좋았습니다. 애들은 뭐 두 말 할 거 없구요. 

리프트 타면서 정보 교환한 바로는 폐장 전까지도 탈 만 하고, 비버크릭은 일주 정도 일찍 닫는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희는 내년에도 노려보려 합니다. 비버크릭 폐장 바로 직후로요. 이 가격이면 베일의 이름모를 호텔도 스키 시즌 중에는 안나오는 가격이더군요.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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