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답은 아무도 알 수 없다가 아닐까 합니다. 

두 분이 동시에 접수를 해도, 각각 다른 케이스로 진행되기 때문에, FBI Name check 나 신원 조회 등으로 어느 분께 먼저 진행 될지 알 수 없다는 겁니다. 

이민 시류에 대한 원칙은 가능하면 빨리 접수하는게 낫고, 한번 접수할 때 서류를 완벽히 준비해서 보내는 것이 낫다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같은 케이스로 접수한 가족의 경우에도 남편 때로, 아내 따로, 아이들 따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어요. 

경험에 관해서는 trackitt.com 이나 visajourney.com, missyusa.com 등등을 보시면 인터뷰 후기들이 많이 올라와 있으니 미리 검색해 보시고 준비를 해보시면 될 겁니다. 

글쓴 분이 먼저 하셔도 딱히 전달할만한 경험이랄게 없는거 같은데.. 영주권 인터뷰만큼 까다롭게 굴진 않더군요..

(영주권 인터뷰는 서울 대사관이어서 그랬는지 몰라도..;;)

인터뷰 들어가면 본인 확인하고 그 문제집에 있는걸 테스트를 하긴 합니다. 한 10개 였나, 문제집에 있던 문제가 적힌 종이 주고 답을 적고.. 

그걸 다시 말로 읽으면서 영어로 답 잘하는지 물어봅니다. 이걸 잘 하면 나머지 인터뷰 분위기가 부드럽게 진행되는듯 해요.

(저희 어머니 할때도 옆에서 도와드리고 해서 서너번 했던거 같은데.. 모두들 친절한 느낌이었어요. 오피스마다 다르겠지만..)

인터뷰는 N-400에 있는 내용 다시 읽으면서 확인하는게 거의 다에요.. 

특별한 사건(전과나 교통사고나, 세금 안냈다던지..)이 없으시면, 좀 졸리다 싶을 정도...

저 같은 경우는 인터뷰어도 지겨운지 뒷쪽에 있는 의례적인 질문은 (나치 활동, 공산당 활동 등등..) 엄청 빠르게 읽으면서 예스, 노로 답하고 지나갔어요.

(한참 노만 하다가 중간에 부정 의문으로 물어봐서 장난(?)치기도 하고... 그래도 스킵은 안하더군요..;; 다 읽어서 확인..)

핑거는 그냥 가서 지문, 사진 찍는게 다고.. (영주권 받을때 이미 하신 것과 같은... 그냥 들고가는 서류만 달라요..)

준비할만한건 시험 준비랑, 영어 이름으로 바꾸실거면 이름 정도 준비해 가시면...

답변 감사드립니다. 혹시 부부가 같이 접수해서 같은날 핑거와 면접 보신분들 있으신가요? ^^

저도 같은날 같은날 두개의 서류를 보낸 경험 있습니다.  핑거프린트도 다른 날짜, 인터뷰도 다른 날짜로 잡혔습니다.  7년전 Baltimore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