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계형 마적단 최선입니다.
요즘 뉴욕은 따듯한 봄날씨를 보이고 있어서 맘이 싱숭생숭하네요.
슬슬 여름방학 고국 방문을 늦게 계획하느라고 정신이 없지만 생각보다 선택할 수있어서 다행이네요. (전 긍정형 인간인지라)
작년 말에 급하게 직행표를 구하느라 묻고 따질 필요없이 대한항공 비니지스로 세 명이 다녀와서
올해 여름방학에는 아무리 UR을 긁어모아도 편도 두명만이 비지니스만 가능하네요. 이건 귀국에 와이프와 아이에게 양보하고.
그래서 저와 여섯살이 먼저 AA를 이용해서 JAL로 먼저 출발하고 후발로 와이프가 Asiana로 오시기로 했습니다.
방금전에 게시판에 올라온 AA 한국어 서비스 번호 02-3483-3909로 (1번 누르시고 4번 누르셔야지 마일리지 발권이더라구요) 스카이프를 이용해서 거의 기다림 없이
친절한 서비스를 받았습니다.
조회한 결과. 비지니스는 없다고 나오구요 (있긴 있는데 나리타와 인천구간만 비지니스라도 전구간 다 비지니스 내야한다고 해서요) 저렴한 마일리지를 원한다고 하니
NRT에 도착해서 3시간 후에 HND에서 GMP 출발하는 편이 있다고 해서 그건 무리다 싶어서 그냥 다음날로 떠나는걸 홀드만 시켰습니다.
아이와 둘이서 핸드캐리만 하나 들고 이동할 예정인데 리무진버스 타고 NRT에서 HND로 3시간에 이동은 무리일까요?
아래 스케쥴을 보니
https://www.limousinebus.co.jp/en/bus_services/haneda/narita.html#reserve
85분간 이동 시간이 소요된다고 나와서요. HND에 최소한 한 시간 전에 도착해야하니까 너무 빠듯하다고 생각되는데.
하루 묵는건 괜찮은데 담날 오전 8시 비행기라서 어차피 또 새벽에 일어나야하니까 ㅠㅠ 괜찮으면 같은날 타고 가고 싶네요
마일 차감액은 아주 이쁘게 좌석당 35K 이라고 합니다. AA로 발권하면 같은 날이면 좌석당 60K인데 마모덕분에 엄청나게 절약하네요. 너무 감사해요!!!
지금 홀드 시킨 일정입니다. 가능하면 3시간 후에 HND로 타는 걸 바꾸고 싶은데;; 괜히 놓치면 더 큰일이라서 다른 묘수가 없는지 청합니다.
3시간이면 무리데스...네요. 일본 입국 심사가 빠르면 금방이지만 오래 걸리면 막 2시간도 걸리고 그렇습니다. 그렇게 되면 진짜로 레알 똥줄이 타는 상황이 오게 되겠죠.
마일은 다른 것은 없으세요?
근데 캡쳐에 가리실려면 여행 날짜를 가리셔야지 항공편명을 가리시는 것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
어잌후 마모님이 직접 댓글 달아주셔서 영광이에요 ^^;;
목욕탕에서 불났을때 얼굴만 안가리고 뛰쳐나온 사람 되었네요 ㅋㅋㅋ 이젠 제대로 가렸어요;;
http://traveltips.usatoday.com/narita-airport-haneda-airport-33653.html 여기보니까 기차타도 적어도 2시간은 잡아야하니까 무리데스 맞네요 ㅠㅠ.
UR은 와이프와 아이가 돌아올때 대한항공 비지니스로 올인해야하구요. 와이프가 비행기 멀미가 심하셔서 직행만 타고자 하시니.
촉박하게 잡아서 늘 허덕이네요 ㅠㅠ
AA가 26만 가량이라서 이것 먼저 쓰려구요.
MR 14만 있습니다. 이건 국내선 단거리로 자주 써야할게 많아서요;
Alaska 22만 있습니다. 좀 더 모아서 1등석 세장 만들어 보려구요;;; 알라스카 5만짜리 기다리는 중~
이거이 이거이 진정 생계형 맞습네까~~~~
생계형 이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개인 자산이 대단 하십니다.
예전에는 우리는 이런분들을 일컬어 큰손 이라고 말했는데, 최근에는 국어가 많이 바뀐것 같습니다.
이럴때 많은 학생들이 "저... 큰손이 되신 비결이 무엇 입니까?" 하고 인터뷰를 하죠.
그러면, 어깨 힘 팍 주시고 "에.......... "
이런 말씀 한마디 해 주셔야 하는데..... 저 그 학생 하렵니다.
어깨 힘 팍 주시고 비법좀 알려 주세요!
비법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비루해서요. 저축 안하고 막 다 쓰는거죠. 애 장난감 막사구요 교육비에 막 쓰고 그리고 여행 막 다니면서;;;
매일매일 집 앞에는 박스가 한두개씩 배달되는 삶을 사시면;; ㅠㅠ
실망을 안겨드려서 죄송해요;
NRT/ICN을 째려보시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원팔님 제가 째려보고 기다리는걸 잘못해서요 ㅜㅜ. 매일매일 긴장하면서 사는건 다른 생활로도 충분하더라구요.
내일이나 컨펌하면서 상담원에게 물어보려는 내용은 지금 NRT/ICN는 비지니스가 있는데
JFK/NRT가 비지니스가 안나와서. 이대로 발권하면 비지니스 마일로 차감된데요.
혹시 나중에라도 JFK/NRT가 비지니스로 나오면 추가 마일없이 자동 업그레이드 가능하냐는거죠.
그렇게 된다면 그냥 모험하는 셈치고 비니지스로 발권해보려구요. 만약 안된다면 그냥 일반으로 가야할 듯해요.
우연하게도 저도 같은 고민을 하고, 방금 예약을 마친지라, 댓글답니다. JFK/NRT (Eco) & NRT/ICN(Biz) 여정을 50K로 예약했습니다. 상담원이 이경우 voluntary downgrade라고 하면서, 나중에 JFK to NRT Biz가 available하면, 그 때 표를 Biz로 바꿀 수 있다고 했어요.. 자동 업그레이드는 아니구요.. 그래서 전 그냥 생각날 때마다 들어가면서 보려구요.. 어차리 여정변경이 아닌지라 변경수수료도 없으니까, ORD/NRT라도 Biz 티켓나오면, JFK/ORD는 Economy로 하더라도 대서양을 비지니스석으로 건널 수 있지 않을 까 싶어서요..
저도 HDN to GMP 구간을 생각해 보긴 했는데, 상담원한테 물러보니까, ICN이랑 GMP가 Co-terminal 일 경우라도, Airport를 변경하면 변경수수료 150불을 내야 한다고 해서요, 그냥 NRT to ICN 비지니스석으로 했어요..혹시나 표 나오면 수수료없이 바꿀 수 있어서요.. 차감마일액도 사실 다른 airline에 비하면 크지 않으니까, 정 안되면, Jal 라운지에서 몇시간 쉬고, NRT to ICN이라도 비지니스석으로 갈 수 있음 그걸로도 괜찮은 option인 것 같아요..
너무 감사합니다 Em님 왠지 같은날 가시는것 아닐까;;;; 저도 그렇게 해야겠네요. 마일 차감도 그렇게 많지 않구요.
JFK - ICN 구간 AA를 이용한 JAL 일반석 발권을 하시는군요?
이런경우는 체크인하실때 AA가 아닌 JAL로 가서 체크인 하시게 되는건가요?
제 경우는 BA를 이용해서 JAL 일반권 발권을 했는데 BA로 가야하는지 JAL로 가서 체크인을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p.s. 한분이 답글로 제 경우에는 JAL로 가서 체크인하라고 하시네요.)
최선님.. 마모님이 Jal 일등석이 대거 풀린 낭보를 올리셨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mid=board&document_srl=2642764&rnd=2643022#comment_2643022
제 친구꺼 여정 변경하면서, Jal first class로 2명이 7월 초에 가능한 일정 물어봤어요.. 다음의 여정이 한 가능하데요.. (JFK to NRT first는 7월 초에 First 좌석이 안 보입니다)
7월 2일 EWR to ORD (AA first, 7:30am 출발 9:20am 도착) / ORD to NRT (JAL First, 12:45 pm 출발 7월 3일 4:35 pm 도착) / 7월 3일 NRT to ICN (JAL Biz 18:40 pm 출발 9:15 pm 도착)
혹시 JFK to ICN으로 발권하셨다면, 출발지 변경에 따른 $150+$25 변경수수료 + Class 변경 필요 마일 (First 62,500)이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만, 아이데리고서 Jal first타고 귀국하는 귀한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너무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그런데 아이는 와이프 마일로 발권해서 변경 수수료가 $150+$150 들어가는데다가 와이프 계정에는 마일리지가 없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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