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이 얼마인지 물어보셔야 하지 않을까요......?
두루두루님 안냐세요~~
비용도 묻고, 경험도 물으려는데.왠지 주치의정할때 meet and greet 하는것처럼 나름 무언가 준비해서 첫미팅을 해야할것 같아서요.
모기지 하는 은행에서 정해주는 변호사를 쓰는 방법도 있어요.
저는 변호사 어떻게 할래? 라고 물어보기에 은행에서 정해주는 변호사랑 한다고 했구요.
사실 집 살때 변호사가 하는 일은 뻔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변호사랑 얘기하면서 시간 보낼 일이 거의 없었어요.
모기지 내주는 은행이랑 변호사가 알아서 다 처리하고, 검토하고..
제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변호사 얼굴을 본 날은 (그리고 처음으로 대화해본 날은) 클로징 하는 날이었죠.
돈도 얼마 안냈었어요.. $500불 (비싼건가요?)
얼마나 생겼길래, 얼굴 한번 보여주고 500불........?
그렇게 따지면, 돈은 제가 받아야.... 쿨럭. @_@
첨엔 잘 몰랐는데 나중에 보니 역시 루틴대로 정해진 일만 하더라구요.. 새집이라 세금이 첫해에 엄청 많이 나왔는데.. 전 금액을 바이어 이름으로 빌이 왔어요.. 변호사 한테 빌더랑 조정해 달라 하니 확실히 받아 준다는 확답을 못준다고 하더라고요.. 세상에나.. 맡기면 언제 될지 모를 것 같아 제가 엑셀로 날짜수로 계산해서 청구서를 만들어 보냈고 다행히 변호사가 고대로 받아줬던 적이 있습니다. 제가 운이 나쁜건가요? 수임료는 두 변호사 합해서 $500의 3.5배 준거 같아여.. 제 수험료라 생각했습니다.
제 경우 모기지는 브로커를 끼고 하려는데 한번 물어봐야겠네요.
가격만 조사해봤는데 제가 있는 캐나다는 기본이 800불이고 기타 부대비용이 500불정도든대요. ㅠㅠ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제 리얼터는 사무장역할이 되게 중요하다구 변호사는 싸인만 하는거나 다름이 없다고 말해주네요~ 첫 미팅가서 조언해주신 부분 꼭 물어봐야겠어요.
지역마다 다르지만요. 제 경우는 craigslist에서 구했습니다. 변호사가 직접 사무실 없이 혼자 뛰어서 그런지 정말 50% 싸요.
그리고 벌써 두 번째 이용했는데 일처리도 빠르고 다른 변호사들 (두번 이용했죠) 보다 너무 만족해요.
그리고 리얼터도 같이 일하기 좋다고 하네요. 무엇보다 가격도 적당하고 레퍼런스 보자고 해야지 않을까요?
반드시 만나보고 일하기 좋은지 봐야겠죠. 어떤 변호사는 주로 다 비서들에게 시키고 자기는 더 큰 건만 한다고 하더라구요.
싼게 비지떡이라고는 하지만 비지떡도 나름이긴해서요. 비싸다고 다 좋은건 아닌 듯해요.
맞는말씀이에요. 비싸다고 다 좋은건 아닌듯해요. 근데 변호사랑 비용흥정은 하면 안된다고 하니 조심스럽네요..흑..
전 변호사없이 거의 클로징하게될것 같은데 지금이라도 변호사 고용해서 검토하라고 해야 할까요? 변호사가 필요한줄 몰랐네요..
Must인지는 모르겠어요. 저도 더블리님처럼 변호사 없이 하고싶지만, 법테두리에서 행정없무를 하는게 자신이 없어서 ㅠㅠ
동부에서는 변호사를 쓴다고 하던데 진짜군요. 제가 알기로는 캘리포니아는 변호사를 고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에스크로 회사에서 해 줍니다.
타이틀의 이상 유무, 저당권 설정 여부, 소송관련 여부 또한 단독주택인 경우 경계침범등의 실측을 하여 소유권 보험을 들어 주는 것 까지 입니다.
물론 각종 공과금, 세금의 일할 계산 까지 다 해줍니다.
이 때 비용은 바이어와 셀러가 각자 자신의 파트를 냅니다.
비즈니스의 경우에는 신문에 소유권 이전 공고를 내서 혹시 발생할 지 모르는 미지불 채무에 대한 방어도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근데 이런 걸 뭐 변호사가 한데요? ㅋㅋ
변호사의 직역 확장이라고 문자를 쓰고, 밥그릇수 늘리기라고 이해를 한다는..... 한국의 부동산 아저씨 아주머니도 혼자서 하시는 일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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