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말(2월 22 or 23일 볼티모어 BWI 출발, 2월 27 or 28일 귀환)에 급한 일로 가족이 모두 한국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어른 2 + 두살 아이 1) 동부에 살고 있어서 다녀오려면 돈이 많이 드네요.
그런데 그 동안 모아두었던 마일리지들을 알뜰하게 거의 다 썼고 현재 흩어져 있는 마일리지를 하나로 합치거나 새로 모으는 작전을 쓰려고 해도 마땅치가 않아 아마도 거의 확실히 현금박치기를 하게 될 것 같네요. 사건이 좀만 늦게 터졌어도 어떻게든 모아서 갈 방도가 있는데... ㅠ.ㅠ
아무튼 질문은 이렇습니다. skyscanner.com에서 보니 우리 세 가족이 가는데 대략 2800불이 들더군요. 그와는 반대로 expedia는 2950불 정도이고 travelocity와 priceline은 대략 3150불 정도 나옵니다. 그런데 skyscanner.com의 terms&condition을 보니 mileage accrual이 안 되는 표가 많다고 명시되어 있더군요 (실제로 제가 검색한 표가 마일리지가 되는지 안 되는지 알 수가 없네요). 한국에 3명이 다녀오면 6만마일이 넘는 건데 마일리지를 포기하기는 좀 그렇죠? 그래서 마일리지가 확실히 쌓이는 표를 구입하고 싶습니다만 구분을 할 수가 없네요. 쉽게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아니면 여행사를 통해서 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기본적으로 쌓이는데 안 쌓일 경우에만 화면에 경고가 뜨는지... 아니면 그냥 가장 싼 거 사고 마일리지 포기하는 것이 더 나을지...
아무튼 조언 부탁드립니다. 한국 가는 비행기가 너무 비싸서 고민이네요... 1주일 여행에 3천불이 넘다니... (제가 요즘 너무 바빠서 더 오래 있을 수가 없어요... ㅠ.ㅠ)
(아참. 참고로, SPG 포인트를 AA로 넘겨서 2장의 티켓을 만들고, 아이는 현금으로 가는 것이 가능해서 (그러면 대략 1500불수준) 검색을 해봤지만
도쿄-인천 노선이 거의 전부 waitlist더군요. waitlist 리스크를 감수할 수 없는 상황인지라... one-world를 사용하긴 힘들겠죠??)
skyscanner는 제가 알기로는 단순 항공 요금 검색엔진이고 직접 여행사처럼 표를 예약하지는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즉, skyscanner에서 검색후 여행사나 항공사 홈페이지로 바로 넘어가는가서 넘어간 거기서 예약하는 방식인거죠.
마일리지 적립 여부는 그렇게 넘어간 항공사, 여행사 홈페이지에 나오는 booking class를 각 항공사 홈페지를 직접 방문,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 요금인지 다시 한 번 확인하셔야 합니다.
AA의 경우는 요즘 일본항공 좌석 상황이 그리 좋진 않습니다. 막판에 가면서 좌석이 풀리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좀 위험하죠.
항공권 클래스를 볼 수 있는 예약싸이트는 vayama (항상 보여줌), travelocity (대부분 보여줌), expedia(간혹 보여줌)
입니다.. vayama의 경우 항공권 예약단계에서 fare rule을 보면 아실 수 있으며, travelocity 와 expedia는 최종 스케줄 확인 후 fare rule 클릭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그런 방법이 있었군요. vayama는 들어보지 못한 싸이트인데 괜찮나요?
저도 바야마에서 구입 자주 합니다.. 클래스 확인이 가능한 면이 확실해서 좋고, expedia등의 메이저 경쟁사에 비해서 프로모션이 많아서요.. 모아님이 알려주신 SFO 쿠폰은 적용해야겠군요 ㅋㅋ 감사합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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