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에서 저희 가족 3라인을 쓰고 있는데, 2대를 아이폰 6플러스로 바꿀려고 하는데 이래저래 통신료가 부담이 되서 티모빌이 좋을거 같아 옮기려고 계획중입니다. 지금 200불 가까이 내는데 티모빌로 하면 기계 3대 모두다 바꾸고 4대에 100불 플랜 가입해도 200불 내외면 될거 같아서요. 3라인 모두 평균 1.5G정도 쓰는데 티모빌 프로모션이 내년말까지 4라인이 1기가씩 신청하면 2.5기가로 4라인 모두 업글해주더라구요. ETF 물어주겠다, 통신료 저렴하고 새 핸드폰 쓸수있겠다.. 안 옮길 이유가 별로 없는거 같았습니다. 기계 한대는 담달에 한국서 손님이 와서 3달 머무를 예정인데 한대 더 신청해서 쓸려구요.

그런데, 5년전 처음 미국와서 티모빌 잠깐 썼는데 집안에서 안터졌던 기억이 있어서 무척 망셜여지더라구요. 지금은 뉴욕 시내에서는 잘 터질거라고 같지만, 일하는 곳이 외곽지역이라 안 터질게 불안했거든요..여기서는 AT&T도 기종에 따라 안터지기도 합니다. 아이폰 6는 터지는데 갤4는 안터지곤 하더라구요..

그러던중 티모빌 사이트에서 본 획기적인(?)게 있더라구요. 다들 알고 계신느거겠지만, 전 참 신기하더라구요.

첫번째는 wifi calling 이라는 겁니다. wifi가 되면 전화도 쓸수 있는 기술인데요, 한국 가서도 wifi만 연결되면 외국에서 미국으로 전화거는게 무료가 되더라구요. 

http://www.t-mobile.com/offer/wifi-calling-wifi-extenders.html

두번째는 바로 test drive라는 제도입니다. 인터넷에서 무료로 신청할수 있고 아이폰 5S를 일주일동안 무료로 빌려주는 제도입니다. 일주일 동안 써보고 티모빌 리테일 스토어(딜러는 안됨)에 반납하면 되는겁니다. 

신청시 미리 크레딧카드(또는 데빗) 번호를 요구하고 리턴이 안될시 비용을 청구하겠다고 합니다. 액정이 깨지거나 데미지 있으면 100불 청구한다고 합니다.

http://explore.t-mobile.com/test-drive-free-tr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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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쓰는데 박스가 도착했네요.. 딱 신청후 3일 걸렸으니 빨리 오네요. 박스 안에는 아이폰 5S랑 충전기, 이어폰까지 들어있네요..

문제는 염려했던데로 일하는 곳에서 터지질 않네요. 더 큰 문제는 wifi calling을 실험 해보려고 했는데 테스트 드라이브용 전화기에는 wifi calling이 실행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