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칼슨 포인트 쓰려고, 여기저기 여행할 곳들을 찾아보느라 바쁘네요.
유럽에서 쓰면 완전 좋을텐데, H 비자 받는 중이라 해외 여행은 안 되고, 여름, 겨울 휴가는 이미 정해져있고..
내년쯤에 뉴올리언스 가고 싶었는데, 어차피 올해 끝나는 싸웨 컴패니언패스가 있기에.. 급하게 여행 계획을 잡았습니다.
재즈 공연도 많고, 먹거리도 많은 곳인 거 같아 기대가 커요~ 3박 4일동안 지낼 예정인데요.
렌트를 안 해도 된다는 글들을 보았는데, 아이 있는 3인 가족이니 택시보다는 렌트가 낫겠죠?
그리고, 아이가 들어갈 수 있는 공연장도 있을까요?
예전에 친척동생이 뉴올리언스에 잠시 있었는데, 3년 전 큰 태풍왔을 때.. 피난 겨우겨우 갔다가 돌아와서는 .. 총든 강도 2번 만나고서는 언릉 한국으로 돌아갔거든요.
1년도 못 살고, 별별 고생스런 경험만 하고 돌아간지라.. 그 친구에겐 못 물어보겠어요 ^^;;;;;
뉴올리언스에 계신 분들 ~~ 부탁드릴게요~~~
2살아이랑 같이가서 잘 놀만한데가 없는것같은데;;;
아 그런가요?
길에서 누가 연주하면, 앞에서 음악 듣고, 춤추는 녀석이라 .. 그냥 굴 먹고.. 음악 듣고 쉬다 올까 했거든요
너무 시끄럽고 안 좋을까요?
아이가 완전 어려서? 낮에는 재미있을수있어요. 카페드몽가셔서 베니엣 먹고 날씨 좋은날을 사진찍기 좋은 포인트도 많거든요.
굴은 에크미.펠릭스.루크 정도가 괜찮은데 유모차 밀고 가시기에는 쉽지않아요.
루크에서 한끼 하시면 좋을것같고요. 에크미.펠릭스 마주보고있는데, 바로옆건물에 언니들이 봉춤추는데가 있어서 분위기가 좋지는 않아요.
오후 4시쯤에 한번 갔었는데 벌써부터 난리 아니더라구요ㅋ
어찌보면 아이가 어리니까 좀 괜찮을수도 있는것같긴한데요. 흥이 있으신분들이면 그옆골목에 가시면 오픈바(?)같은 골목이있어서 병맥하나씩 손에들고 춤추러 들어갔다가 금방 나와서
옆가게 또 가서 춤추고 나오고 하는. 뭐 그런 분위기예요. 뒷골목으로 가시면 밖에 나와서 춤추는 브라+팬티 입고 하이힐신은 형들이 나와있어서 가끔 깜짝 놀랄때가 있기도 해요 ㅋ
맨아래가 까페 드몽? 인데. 여기 줄안서도 먹을수 있어요. 줄서느라 몇십분씩 기다리지 않고 안으로 들어가면 에어컨 되는데서 바로 앉을수있어요.주문은 선불입니다.
루크는 예약 하셔야되고요.
펠릭스.에크미는 예약안받아요. 줄서야해요.
맛난 음식점 추천해주셔서 감사해요~
저녁에는 어떻게 조용히 시간을 때울 수 있을지 연구해봐야겠네요.
아무래도 시각적인 영향이 크더라고요. (특히 남편한테 안 좋을 거 같아서 ^^;;;;;; ㅎㅎ )
전 왜 손밖에 안보이져? 손이 참 이쁘시네요 ㅎㅎ
아이가 2살이라 좀 힘드실것도 같은데 그래도 스트롤러 끌고 다니시면 문제 없을것 같네요. 또 언제가시느냐가 많이 중요합니다. 2월 Mardi Gras Festival을 가시면 정말 구경할거 많고 흥겹고 재미있습니다. 애들과 같이 가실때 제일 좋은 후기는 닭다리님의 후기가 제일 최근 후기이고 좋을것 같네요.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error_return_url=%2Fbbs%2Fboard&search_target=title_content&search_keyword=%EB%89%B4%EC%98%AC%EB%A6%AC%EC%96%B8%EC%8A%A4&document_srl=2527763&mid=board
대표적인 맛집들은 이미 우왕좌왕님이 올려주셨네요~~사진보니 저도 또 가고 싶네요 ㅎㅎㅎ
오는 메모리얼데이 때 가려고 해요. 23일은 벌써 클럽칼슨, 힐튼 등 방이 없네요 ^^;;
워낙 걷는 거 모르고, 뛰기만 하는 녀석이라 스트롤러 졸업한지 오래됐는데... (안기는 것도 싫어하고, 손도 안 잡고 다니거든요 ^^;; )
혹시 모르니 스트롤러 챙겨가야할까요?
뉴올리언스에 맛집들이 젤 기대돼요~
어익후 흙돌이님이 제 후기 링크까정 해주시고.... 감사합니다. 저도 출장을 끼고 간 휴가여서 (사실 돌아보니 휴가에 출장을 끼운 정도였네요. ㅋㅋㅋㅋ) Cafe du Monde 도 빠뜨리고 왔지만 어느 후기글이였던가요? 뉴올리언스는 느끼는데라고...... 2살 아이가 있다면 가장 중요한게 아이의 컨디션이라고 생각됩니다. 유모차에 밀고 다닐테니 아이가 걷고 지치는 일은 별로 없겠지만 언제든 잠들 수 있고 언제든 쌀 수 있고 한게 아이니까요. 제 경우 Luke 를 일요일에 갔는데 일요일 메뉴는 weekdays 랑 다르더라구요. Brunch 메뉴로 나와서 그 해물탕 같은거 못 먹었어요. ㅠ.ㅠ 처음엔 grilled oyster 도 궁금해서 먹어봤는데 나 중에는 계속 생굴만 먹었어요. 악어 고기 한번 드시구요 아마도 악어는 앞으로도 먹기 힘들거 같아서 먹어봤습니다. St. Louis 성당 앞에 길에 그림 그리는 사람들 나래비로 앉아 있고 그 주변만해도 많이 선정적이지는 않은거 같아요. 근데 유명하다는 Bourbon Street 이나 중심가 쪽은 선정적인것들이 좀 있습니다만 아이가 두살이니 걱정 붙들어매셔도 (?) 될 거 같습니다. 잘 다녀오세요. 근데 전 클칼 시작도 못하고 이런 상황이 와버렸네요. 음....
돌 이후로는 유모차를 사용 안 하고 있었는데.. 혹시 모르니 작은 유모차 하나 가져가야겠네요.
한 3시간 정도는 계속 뛰어도 안 지칠 거 같긴 하지만요.... ㅠㅠ (제가 지쳐요ㅠㅠ )
저희는 애들 데리고 뉴올리언즈 일년에 한 번은 가는데요, 주로 먹으러 가요. ㅋㅋㅋ 앞에 말씀하신 굴집들 주로 가구요, + 한 두 군데씩 늘려 가고 있네요.
다른 건 후기 보면 다 나올 거고, 아무래도 애들이 있으니 뭐라도 애들 좋아하는 걸 해야 하므로! 배를 타기도 하고, 그냥 걷기도 하고... 그러나 주로
전차를 탑니다. 그거 타고 대학 구경도 가고, 그 옆에 파크도 가고 그래요. 여기 파크 넘 이뻐요. 산책 하기도 좋구요. 애들 놀이터에서 한참 놀리고 데리고 오면 한나절 갑니다. 전차도 좋아하구요.
저희는 다음 주말에 갑니다. 어른들 다 모시고 가는데 종종가는거라 아무런 준비도 안했네요. 아, 이런...
날라리패밀리님..
여행 잘 다녀오셨는지요?
파크는 어디 파크가 좋나요? 아이랑 먹자 여행이 될 듯 한데.. 파크에서 쉬엄쉬엄 놀기도 좋을 거 같아요.
이쁜 파크 추천해주세요~
어제 야밤에 돌아왔습니다. 저희는 이번은 완전 먹자 여행이라서 애들이랑 논 거라고는 Preservation Hall에서 재즈 공연 본 거 하난 거 같고...
저희가 간 곳은 Audubon Park였는데요, 이번에 물어 보니 City Park가 좋다고 하네요. 둘 다 전차 타고 갈 수 있어요. 다음 번에 가면 City Park 가 볼라구요. 근데 Audubon Park도 참 이쁘고 좋았어요.
이걸 할라고 했더니만, 애가 7살은 되어야 한다고 해서 저희집 4살 아이 때문에 못하고 있습니다. 담번을 기약하면서!
제가 찾아보니, 대부분 4살부터 요금을 받더라고요.
어떤 곳은 2살도 예약을 받던데.. (작은 배 말고.. 큰 배요..) 근데, 요건 라이드 가격까지 포함인지라, 예약을 안 했는데...
암튼,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해요.
평소 악어를 좋아하는데.. 실제 악어보고서, 악어를 무서워하는 건 아닐런지 걱정되네요 ㅎㅎㅎ
아이고 저희는 큰애(애아범)가 에어보튼가 뭔가 빨리 가는 거 타고 싶다고 해서 느리게 가는 건 아예 제외했어요. 큰 배는 탈 수 있더라구요.
저희집 애들은 플로리다에서 악어 고기를 어찌나 잘 먹던지... 그거 먹일라고 갈라고 했어요. 쓰다 보니 다 먹는 이야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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